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

[엄마의 고백을 듣고 싶은 우리 딸들에게]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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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이 왜 여자만의 일이에요?”
“나만 아이의 부모예요? 당신도 아이의 부모예요!”

힘들게 직장에서 일하고 돌아와도
워킹맘들은 쉬지 못합니다.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을 위해 저녁 식사를 챙겨야 하고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하며
아이들을 돌봐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도와주지 않고 너무나 힘이 듭니다.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자.
한 남자의 아내.
아이들의 부모인 엄마.
여자이자 아내이자 엄마인 그녀.
바로 워킹맘입니다.

워킹맘들은 서럽고 슬플 때가 많습니다.

여기, 30년 동안 워킹맘으로 살아온 엄마가 있습니다.
젊음과 열정을 바친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그녀에게 허전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껏 제대로 못 했던
엄마 노릇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둔 후에
그녀는 가장 먼저 여권을 준비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두 딸에게 가 따뜻한 밥을 지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았던 낙제 엄마.

아이들이 좋아하는 된장찌개를 끓이고,
밀린 수다를 떨고,
빨래도 해주고, 집 안 청소를 하는 등
그녀는 행복한 엄마노릇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은 똑같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엄마노릇을 하는 것과 동시에
그녀는 그동안 자신의 워킹맘 스토리를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습니다.
바로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입니다.

이렇게 힘든 워킹맘 생활에서도
그녀는 한 조직의 구성원으로 30년 동안 있었습니다.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그녀의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는 무엇이었을까요.

남편도 나를 몰라줄 때,
내가 가장 힘들다고 느껴질 때,
그녀의 워킹맘 스토리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선배 워킹맘의 경험과 조언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는 무엇인가요?”

남자가 알아야 할 여자 이야기,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