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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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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로 섞인 수백 개의 숫자를 외우고
처음 보는 수백 명의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외우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것도 단 몇 분 만에 말이죠!

오늘 소개할 책은
평범한 기억력의 소유자에서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한 저널리스트의 이야기입니다.

기억력을 훈련하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아마 이 책을 읽으시고
무언가를 기억해야 할 때면
머릿속에는 야한 생각이 가득할지도 모르겠어요.

저자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1년 365일 중 40일을
보통 사람들이 평소에 깜빡 잊어버리는 것을
다시 찾거나 만회하느라 낭비한다고 합니다.

40일이라뇨!
핸드폰을 찾아 헤매고
평소에 건망증이 심한 저도
기억력 천재가 되는 것이 가능할까요?!

5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던
뇌과학, 심리학, 역사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한 남자의 이야기!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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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책속의 한줄에서 추천하는 두 번째 책은

<이기는 선택>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마주합니다.

그때마다 최선의 결정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후회를 남기는 선택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보통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더 좋은 선택을 끌어내는 생각법이 담겨 있습니다.

출퇴근할 때 어느 길로 가야 할까부터
결혼 상대방에게 몇 번까지 튕겨야 하는지
21세기에 유망학과를 알 수 있는지 등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음 직한 순간에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 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선택’이 점점 더 어렵고 중요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세월’이라는 기회비용이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 져서가 아닐까요.

부디 책속의 한줄 가족들은
오늘도 ‘이기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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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그만해”
“야, 너나 잘해”

오늘도 한바탕 했다.
그 사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최대한 부드럽게 말한다고 했는데
그이의 날 선 대답과 무시하는 태도에
나도 모르게 그만 입을 닫았습니다.

연애할 때 그토록 나를 예뻐해 주고
결혼할 때 나보다 더 눈물 흘렸던
내 사랑, 내 사람이었던 ‘그 사람’.

지금 방금 내 앞에서
그렇게 차가운 모습으로
가슴에 상처 되는 말만 골라 하던
이 사람이 ‘그 사람’ 맞는 걸까요.

사소한 이야기로 시작해
과거까지 들쑤시고
결국엔 서로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
반복적 패턴의 부부싸움.

시간이 흐를수록,
이 싸움에서 이기고 싶다는 욕구만 강해져
처음에 어떤 연유로 싸우게 되었는지
그 원인조차 기억나질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 사람은 나랑
싸우려고 결혼했을까?’

오늘도 내 머릿속을 맴도는 건
그이를 향한 무언의 물음표뿐입니다.

나는 아니, 우리 부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결혼 후,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부부 싸움’.

‘결혼’이라는 선을 지나 시작된
부부간의 갈등을 이제 피하기보다는
기회로 삼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한 권을 권합니다.
<나는 미친 결혼을 해버렸다>.

27년간 부부 상담을 진행한
전문가가 밝힌 부부갈등을 해소하는
솔루션들이 담겼습니다.

‘이제 더 나빠질 것도,
나아질 것도 없다’는
포기의 마음이 드는 당신에게

조용히 건네주고 싶은

부부 싸움을 통해 서로 다른
분노의 시나리오를 써내려가는
부부들을 위한 ‘부부 갈등 심리서’,

<나는 미친 결혼을 해버렸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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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내, 지금 직업의 절반이 사라진다”

– 인공지능, 인간의 일자리 공격이 시작됐다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20년 내,
지금 직업의 절반이 사라진다니?’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해,

향후 5년간 약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나의 일자리는 안전한 걸까?’

아니 그것보다

’20년 후면
우리 아이가 취업을 해야 할 텐데? ‘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로
인공지능의 위협을 더 실감합니다.

20년 뒤에는 인공지능과 경쟁을 해야 하는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

명문대인 서울대에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요?

한국 여학생이
한국을 떠나 배운 것들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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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1인자만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역사는
1인자의 자리를 위협하던,
그들을 쥐락펴락했던
2인자들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그들은
그저 쉽게 부와 권력, 명예를 얻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1인자 못지않은
뛰어난 능력과 책략, 처세술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많은 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이 있었는데요,

여기,
조선 왕실의 기록이 아닌
조선을 좌지우지했던 2인자들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해석해낸 책이 있습니다.

조민기의 책, <조선의 2인자들>입니다.

<조선 임금잔혹사>의 작가, 조민기가 쓴
<조선의 2인자들>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의 역사를 2인자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구성해나가는데,

알찬 내용은 기본이지만
이 책, 너무 재미있습니다.

역사가 술술 읽히고
토막토막 들어있는 역사 상식이
머리에 쏙쏙 박힙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조선사를 한번 정리해보는 의미도 있지만,

정작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2인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 시대에 참고해도 좋을 ‘처세술’이 가득합니다.

이런 분, 읽어보세요.

1. 그들이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었던 비법,
그 능력과 처세술을 배우고 싶으신 분.

2. 역사서라면 빼놓을 수 없지!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

3. 아이에게
‘역사란 딱딱한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것이다’
‘역사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다’라고
알려주고 싶으신 분.

4. 역사는 악인 혹은 선인이라 평하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2인자들의 장점을 알고 싶은 분.

조민기의 책,
<조선의 2인자들>을 추천합니다.

tip
출간기념 별책부록 “조선 상식 노트”도 물건이네요.
역사 상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31번째 시간,
오늘은 아침마다 일어나기를 거부하는 당신을 위한

기다려지는 아침을 만들어주는
베스트셀러 ‘미라클 모닝’ 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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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같은 한줄들을 준비했습니다!

당장, 내일 아침부터 우리 실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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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활기찬 아침을 맞고 싶다면

수면시간을 의식할 게 아니라
‘활기찬 아침’을 상상하고
눈을 뜨는 게 기다려질 만한 활동으로
아침을 채워야 한다.
(중략)
일찍 일어나냐. 늦게 일어나냐
많이 자냐. 적게 자냐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하루의 시작을
어떠한 생각과 자세로 맞을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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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시작 중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작은 하루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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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수십 수백 가지 일을 제대로 해낸다.
단지 몇 가지 실수 혹은 잘못을 저지를 뿐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그 몇 가지 실수와 잘못이다.
우리가 제대로 해낸 100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확실한 것은 잘한 일에 집중하는 게 훨씬 더 즐겁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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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게 살기에도,
평범하게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그런 삶은 무의미하기만 할 뿐 아니라 고통스럽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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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것은 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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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제 일기의 마무리는 항상
“참 재미있었습니다”였는데,

요즘, 아이의 일기를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글쓰기 실력도,
아이의 글쓰기 실력도

“참 재미있었습니다”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일기부터 시작해, 서술형 문제, 독후감,
논술, 어른이 되어서는
자소서에, 기획서에….
평생을 가는 글쓰기 능력은
어디서부터,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인지…

현직 기자이자,
지금까지 20권 이상의 책을 써온
저자 김상훈이
글쓰기에 힘겨움을 겪고 있는
십 대 아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책, <10주 글쓰기 완전 정복>인데요,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기본 습관을 잘 정리해두었고요.

1주, 문장 만들기 기본 편을 시작으로,
짧은 글 만드는 법,
다양한 비유법과 표현법을 이용하는 법,

그리고 일기 쓰기,
감상문 쓰기, 설명문 쓰기 등등의 단계를 지나면,
10주, 작품에 도전하기! 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한주, 한주, 목표한 글쓰기 유형이 있고,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문장 활용법과 예시,
문제도 나와 있어,
작문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1시간,
10주를 따라가다 보면,
십 대뿐 아니라, 초등학생도,
어른들도
자연스럽게 생각을 문장으로 풀어내고,
다양한 글쓰기 요령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참 재미있었습니다”란
짧은 말로 하루를 표현하기엔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너무 다양하지 않습니까.

다양한 감정을 글쓰기로 표현해낼 방법을
아이에게 알려주십시오.

아이의 속마음도,
그리고 나의 속마음도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김상훈의 책,
<10주, 글쓰기 완전 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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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흰머리가 늘어가고,
자면서 눌린 얼굴의 자국이
점점 원상복구가 잘 안 될 때..
우리는“늙음”을 발견합니다.

서글퍼하지 마세요.

“왜 이렇게 늙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늙을까”를 고민해 봐야죠.

매력 넘치는 중년 배우들을 보며
“저렇게 늙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애너 애실’입니다.

1917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녀!
풋풋한 20대, 그러니까 1930년대에
문학전문 출판사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75세로 은퇴하기까지
세계적인 작가들을 수없이 발굴한,
전설적인 편집자라 불렸죠.

은퇴 후, 90대,
‘늙었다’는 사실이 자꾸 떠오를 때,
애실 할머니는 생각합니다.

반짝반짝한 청춘에 대해서는 책이 넘쳐나는데,
저물어가는 노년을 다룬 책은 왜 별로 없을까.
“책을 써야겠다!”

그래서 나온 책이 <어떻게 늙을까> 입니다.

노년의 서글픔과 인생의 감동을 담은 책은 아니고요,
유쾌하게 할머니와 수다를 떠는 기분인데,
묘하게 감동이 있습니다.

90세에 이르러 바라보는 인생은,
마치 산 정상 가까운 곳에서
산 아래 풍경을 바라보듯,
그제야 보이는 것들이 많습니다.

젊은 날, 수없이 했던 실수, 실패한 사랑,
자신을 궁지로 몰았던 모든 일이
한낱 유쾌했던 에피소드로 느껴지게끔 하는 것도
노년이 주는 장점인가 봅니다.

‘늙는다’를 두려워 마세요.
유쾌하고, 지혜로움을 장착한
여전히 귀여운 여성,
애실 할머니처럼 늙어도 좋습니다!

전설적인 편집자답게,
깔끔하고, 단정한 필체로
깊이 있는 ‘노년의 인생’을 담은
우리 나이로 99세, 생존 작가,
다이애너 애실의 책, <어떻게 늙을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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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
한 번씩 다 차본 적 있으시죠?

“아… 시간을 돌리고 싶어..”
“내가 왜 그랬을까?”

상사에게 한 말실수,
들통 나버린 거짓말,
적절치 못한 타이밍의 고백…

자려고 누웠을 때 문득
그 순간이 떠오르면
나도 모르게 이불 킥이 나오지요.

정말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라고
외치고 또 다짐하건만…

대개 비슷한 일은
또 생기게 마련입니다.

후회가 부족했던 것도 아니고
다짐이 잘 못되었던 것도 아닙니다.

후회나 다짐을 한다 해도
우리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의 행동 패턴은
오랜 학습과 경험에 의해
고착화되어 잘 변하지 않지요..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예를 들어
마구잡이로 고함을 지르는 고객과 통화를 하거나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후배 직원을 보게 되면
순간적으로 나오는 우리의 반응이
그렇게 쉽게 고쳐지지 않으니까요.

이런 마음의 작은 수정을 돕기 위해
흔한 고민의 패턴을 담아
도움말을 풀어 놓은 이야기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사람을 얻는 기술을
우리가 흔히 겪는 상황을 통해 설명합니다.

“심한 질책을 한 뒤에는
반드시 다른 일로 칭찬하라”

“전화로 이야기할 때는
계속 웃는 얼굴을 해라”

때로는 이해하기보다
무작정 따라 해보는 작은 실천을 통해
내일이 바뀌고
미래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나의 마음과 남의 마음을 열어주는
인간관계의 연습과 실제.
책 <정말 재미있는 심리학 콘서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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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게 하는 누군가로 인해
신경의 날을 세웠더니,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사돈이 땅을 산 것도 아니건만,
옆에서 승진했다는 소식에,
“배가 살살 아파집니다.”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있습니다.
마음이 아프면 몸이 아프고,
몸이 아프면 마음이 아픈데요,

내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의식을
제대로 알고, 지배하면
몸의 고통, 마음의 고통은

치료하고 회복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샘 월튼과 같은 명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선
‘태령선각도사(太靈先覺道士)‘
즉, ‘깨달음의 스승’이라는 호칭도 부여받은,
그 유명한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입니다.

50년 넘게 내과 의사,
정신과 의사로 일해온
호킨스 박사의 관심은
“인간의 고통” 이였습니다.

평생의 연구로 얻는 그의 결론은,
몸의 고통을 줄이는 것은
마음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 역시 평생,
췌장염, 대장염,

사지의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레이노병,
통풍, 심각한 저혈당증,
심부전을 불러온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등,
수없이 많은 질병의 고통을 겪어왔는데요.

그는 “질병에 저항하려는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이 병과 수술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호킨스 박사는
인간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일에
무수히 공헌한 사람을 기리는
헉슬리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책 <치유와 회복>은
베스트셀러 <의식혁명>, <놓아버림>을 잇는
의식 탐구 시리즈의 완결판이면서,

그의 저서 중,
“가장 쉽고, 실용적이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몸과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누군가에게
책, ‘치유와 회복’ 을 추천해드립니다.

p.s
이 책은 질병의 고통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의료진의 도움을 거부하라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치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치유를 위한 마음가짐에 관한 호킨스 박사의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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