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꼭 있는 부탁도 잘하고 대화도 잘하는 인기 있는 사람. 하지만, 전혀 무례하지 않은 사람.   ‘뭔가 특별한 게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저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해...
0 9077

오늘도 남편에게 혹은 아내에게 자신조차 알기 어려운 분노를 표출하진 않았나요?   “당신 참 성격 이상해! 대체 왜 그러는 거야!”   그저 배우자의 성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상대의 어떤 특정 행동에 필요 이상의 화가 반복되어 발생한다면   그...
0 7064

10분 단위로 맞춰둔 열 개의 알람. 결국 마지막 알람에 일어나 급하게 세수를 하고 만원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꾸지람 듣는 건 일상다반사. 그리고 퇴근하면 바로 뻗어버리는 일상.   이렇게...
0 7340

<시적인 순간을 함께하는 마음>   우리는 아름답고 멋진 것을 보면 “참 시적이다.”라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그리고 그 순간을 잘 표현하기 위해 시인은 언어의 형식을 빌려 시로 나타내죠.   시인이 어떤 순간에...
0 6088

  <오늘도 참았다>   친구들을 만나면 이상하게 항상 나만 놀림의 대상이 된다.   직장 상사에게 약속이 생기면 잔업은 대부분 내가 맡게 된다.   정말 좋지 않다. 하지만, 말할 수가 없다.   나만 참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나쁜 분위기를 맞이하지...
0 7291

제가 기억하는 <플란다스의 개>는 초록색 수레를 끄는 파트라슈와 넬로가 초록 초원을 거니는 예쁜 모습까지였어요.   어린 나이에 봐서인지, 그림을 좋아하는 넬로는 사실 잘 기억에 남지 않았어요.   넬로를 다시 만났을 땐, 파트라슈와 넬로의 애틋한...
0 5406

  포기하려고 할 때쯤 누군가가 내게 건넨 “넌 잘하고 있어”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금의 이곳까지 날 이끌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때의 난 그의 말처럼 잘하진 못했었다. 확실한 건, 그때의 내게는 그 말이 꼭...
0 5910

  7월 17일 제헌절 우리 대한민국이 헌법을 공포한 날입니다.   좀 더 상세한 일정을 말하자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이 1948년 7월 12일에 제정, 1948년 7월 17일에 공포되었으며 그 헌법에 따라 1948년 8월...
0 5421

  집을 이사하며 아이를 위한 공부방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편안한 책상과 반듯한 의자로 꾸며주니 아이도 신나하며 스스로 책상에 앉아 책을 읽더군요. 그 모습에 얼마나 흐뭇하던지요.   하지만, 그 모습은 생각보다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몇 번의...
0 5038

엄마가 되기 전과 되고 난 후 참 많은 것들이 달라 보입니다.   아이 둘을 낳고 다시 초등학교 교실로 돌아간 그녀도 다시 만난 아이들이 새삼스러워 보였다고 합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0 4877
더보기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