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게 웃으며 말해 봐요 “고마워!”

다정하게 웃으며 말해 봐요 “고마워!”

1 990

: )

단우엄마는 임신 6개월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단우가 생후 9개월 되었을 즈음,
그 글은 한 편의 <뮤지컬>이 되어
큰 무대 위에 펼쳐졌습니다.

보통 (저 포함) 엄마들은 아이를 낳고
남편에게 기대고 싶어지게 마련인데요,
되려, 단우엄마는 아이를 낳고
남편으로부터 더 독립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엄마로서
남편과 별개로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키워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정말 멋진, 강인한 엄마시지요^.^

훗날 단우에게
‘존경받는 엄마’가 되고싶다는 단우엄마.
“우리 엄마는 엄청 바빴지만, 괜찮아.”
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단우엄마.

단우엄마는 오늘도
잠든 단우 옆에서 살살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단우가 깨면 놀아주고 먹여주고 목욕시키곤
또 잠이 들면 키보드 앞에 앉겠지요.
아마 내일도, 모레도 그럴겁니다.

존경받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단우의 소울메이트가 되기 위해서.

오늘부터 시작한 <그 엄마의 그림책>입니다.
제가 직접 ‘그 엄마’를 만나 이야기 나누고
‘그 엄마’가 추천하는 그림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의 대학 선배, 단우엄마 김동화 님께서
<그 엄마의 그림책>첫 테이프를
흔쾌히 끊어주셨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img_l (8)

​김동화님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배우로 활동하시다 요즘은 작가로, 엄마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분이십니다.

단우엄마가 추천하는 그림책은
집 앞 중고 서점에서 1,500원에 구입했다는
<고마워>인데요.
그림책 속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단우에게 읽어주며 울컥, 눈물도 흘리셨다네요.

그림이 무척 정겹고
하나하나 손을 펼치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

.

우리 같이
단우엄마의 그림책을 펼쳐 볼까요?

img_l

img_l (1)

자, 너 줄게.
고마워

img_l (2)

자 찾았어
고마워.

img_l (3)

자, 같이쓰자.
고마워.

img_l (4)

 자 같이 놀자

고마워.​

img_l (5)

​자 잡아줄게
고마워.

img_l (6)

모두 함께
빙글빙글 뱅글뱅글​

img_l (7)

img_l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