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인생의 사계절을 살고 있는 당신에게]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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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세요?

봄이든, 겨울이든
어느 한 계절을 꼽으셨다면

그건 우리가 사계절을
다 겪어 보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인생의 사계절 중에
어느 시절이 가장 좋으냐고 묻는다면,
쉽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배우고 성장하는 25살까지를
인생의 봄이라 한다면,

익힌 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불태우는 50세까지는 여름,

조금씩 차분하게 식어가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75세까지를 가을,

그리고 삶을 반성하고 참회하며
온전한 자신을 찾아가는
그 이후를 겨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단 한 번씩만 누릴 수 있습니다.

건너뛸 수도,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또 어떤 불운한 경우에는
겨울을 맞이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힌두교에서는 76세 이후의 삶을
‘자유의 시기’라고 여깁니다.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된다는 의미이죠.
덤으로 사는 시간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겨울이 언제 끝날 지도 우리는 알 수 없지요.

여기에 인생의 겨울을 살고 있는 이가
미리 살아 볼 수도,
되돌아갈 수도 없는
인생의 소중한 시절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한 땀 한 땀
자신의 인생을 추억해 내어
자신의 바램을 담은
행복의 편지를 띄웁니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이 편지의 제목입니다.

매일 잊지 말아요. 우리

내가 몇 살이건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임을.

행복한 오늘을 사는 지혜,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