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백과사전

[감정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 감정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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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

비가 와서 슬플 때도 있어.
그래도 그 정도는 견딜 만할 거야.
만약에 말이야.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
그 슬픔은 정말로 클 거야.
어쩌면 평생 잊지 못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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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사람은 누구나 외로울 때가 있어.
친구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나와 다르다는 생각이 들 때,
나만 외톨이처럼 느껴질 때는
정말 외로울 거야.

​네가 몰라서 그렇지, 사실은 다른 사람들도
다들 너처럼 외롭다고 느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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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걱정돼

걱정거리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네 기분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거야.

네 고민을 털어놓을 만한 사람이 없으면
종이에 네 걱정거리들을
하나하나 적어 보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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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말해봐”

기분이란 건 그냥 혼자 느끼면 되지
굳이 말할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네가 어떤 기분인지
남들에게 알려 주는 게 더 좋을 때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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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느끼는 기분이나 감정은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보다 훨씬 많아.
사람의 감정은 복잡해서
똑같은 일을 겪어도 다른 기분이 들기도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가뀌기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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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들이 하루동안 느끼는 감정,
과연 몇 가지나 될까요?

전 요즘,
걱정.안심.짜증.행복…이 반복되다가
곧잘 외로움으로 마무리 되곤 하는데요.
외로움은 피곤함과 졸림에 가려
아주 잠시잠깐 느껴지지요^^;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요.
하루동안 어떤 감정을 가장 많이 느낄까요.
오늘은 이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뭐, 아들과 마주보는 시간은
대략~ 3분 안팎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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