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밤까지 노래부르자!

아침부터 밤까지 노래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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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쥐란 놈이 물어도 꼼짝 말고 달싹 마라
개미란 놈이 물어도 꼼짝 말고 달싹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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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가자 감나무, 오자 오자 옻나무
낮에 봐도 밤나무, 입맞추자 쪽나무
바람 솔솔 소나무, 방귀 뀌는 뽕나무
십 리 절반 오리나무, 빠르기도 화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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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건너 지붕 위에 콩깍지가
깐 콩깍지냐 안 깐 콩깍지냐
콩 받아랴 콩 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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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첨지 엉덩이 두들겨 보니 개가죽
저무나 새나 두들겨도 샛전 한 푼 안생기네
명주 꾸리 감자 실꾸리 감자
명주 꾸리 풀자 실꾸리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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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까지 왔니 아직 아직 멀었다
어디까지 왔니 동네 앞에 다왔다
어디까지 왔니 개울가에 왔다
어디까지 왔니 대문 앞에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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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둘이면 둘이지 셋이겠느냐,
셋이면 셋이지 넷은 아니냐,
넷이면 넷이지 다섯아니냐.
랄라랄라랄라랄라 랄랄라~

타잔이 십원짜리 팬티를 입고,
이십원짜리 칼을 차고 노래를 한다.

아아아~

이 노래, 혹시 기억나시나요?
제가 어린 유년시절,
많이 부르던.. 놀이노래입니다^^

지금도 가끔 혼자서 부르곤 하는데
노래를 부를 때마다 친구들과
골목에서, 공터에서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몽글몽글 납니다.

골목길과 공터의 추억보다
키즈카페와 놀이터에서의
한정된 놀이만하는 우리 아이들은
훗날 어떤 놀이노래를 기억하게 될까요.

가끔 아이들에게
제 기억 속 놀이노래를 들려주면
키득키득 웃으며 따라부르곤 합니다.

집에서라도 가끔 놀이노래를 통해
어린시절을 따뜻하게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림책에 전래동요CD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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