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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에세이

9월 독서의 계절
내 의지를 북 돋아 줄 자기계발서 보다,
흥미진진한 소설 책 보다,
내 마음을 헤아려줄 책 한권을 읽고 싶은데요.

저만, 그런가요? ^.^

그래서 이번주는
에세이 베스트셀러 도서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람에서 가을 냄새 나는 요즘,
주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도서와 함께 가을을 맞이하자구요!

9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기간 2015년 9월 02일~9월 08일)

베스트셀러 순위 1위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카트틴 지타 지음 | 시/에세이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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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기술 25『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더 이상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를 알려 주는 좌표가 되어 줄 것이다.

베스트셀러 순위 2위 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 시/에세이 | 2015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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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하고 솔직한 응원을 담은 책 『딸에게 주는 레시피』
진심어린 당부, 오늘도 서로 좋은 하루를 맞이하자는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고 담아냈다.

베스트셀러 순위 3위 살면서 쉬었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박광수 | 시/에세이 | 201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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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경험해 보니 이제 조금은 알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성숙해진 광수생각과 감성적이면서도
시야가 풍부해진 그림들은읽는 이에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걸어가고자 하는 우리들의 마음뿐’ 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베스트셀러 순위 4위 조훈현 교수의 생각법
조훈현 | 시/에세이 | 2015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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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직접 복기’하는 첫 에세이로,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네준다.

베스트셀러 순위 5위 1cm art
김dmswn | 시/에세이 | 2015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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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시리즈의 마지막 권이자
스페셜 에디션인『1cm art(일 센티 아트)
일상의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를 19점의
동서양 예술 명작들과 다양하고 기발한 28가지 아트 미션을 가득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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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
아무리 떠올려도
처음 들어보는 도시 이름.
발음조차 낯선 독일의 도시.
인구 삼십만 명이 사는 곳,

뮌스터.

1992년,
한국의 소도시
진주에 살던 한 시인이
독일의 소도시 뮌스터로
학생이 되어 떠났습니다.

그것도 시,
시를 공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시인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말로 시를 쓰는 데 타고난 시인이
어떻게 독일 여인이 될 수 있겠느냐며
곧 돌아올 거라고,
머잖아 돌아오게 될 거라고들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23년째 한국을 떠나
아직도 그곳,
뮌스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시인은 뮌스터 거리 곳곳을 걸으며
그곳만의 사람들과
그곳만의 시간을
여전히 음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한 권에
그 추억거리들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시가 아닌 에세이로,
에세이인데 시를 꼭 빼닮은,
시인만의 글쓰기 스타일로 말이죠.

시인은 읽는 이로 하여금
내가 지금 뮌스터의 어느 골목을 걷고 있나,
착각에 빠져들게 할 만큼
상세하게 도시를 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으로서 느낄 수 있는
낯선 시간을 통해
묘한 위로를 건넵니다.

“낯섦을 견뎌내는 길은
걷는 것 말고는 없었다.
걷다가 걷다가 마침내
익숙해질 때까지
살아낼 수밖에는
아무 도리가 없었다.”

-본문에서

책을 읽다 보면
맘에 드는 페이지 한 귀퉁이를 접어
표시해두기보다
맘에 드는 문장 아래 밑줄을 쭉
그어놓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밑줄을 긋는다고
그 모든 문장들을
평생 기억하게 될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 책은,
밑줄을 긋지 않고는 도저히 못 배기는,
침묵 속에 가슴 먹먹해지게 만드는
한 줄, 한 줄이 너무나 많습니다.

술술 읽히면서도
마음에 온전히 남는
긴 호흡의 시를 읽고 싶다면,

하이네, 괴테, 릴케, 트라클…… 외에도
알고 싶은 독일 시인들이 있다면,

시인이 말해주는
뮌스터의 거리를
시인과 함께 걸어보세요.

오래된 도시를 가슴에 품은
한 권의 시집 같은 에세이,

#너없이걸었다 입니다.

당신과 나의 시 그리고 뮌스터,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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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더위 그리고
추적 거리는 비.

사람들과 스치기만 해도
기분이 상하는 그런 계절.

이런 날에도 우리를
가을로 데려다주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시월 같은 남자

#이병률

더위에 지쳐
말하기도 귀찮을 때

그는 우리에게 코스모스 옆을
지나가는 바람의 속삭임을
들려줍니다.

‘이토록 가을이 되면 사람들은
마음에다 말에다 온기를 실어

세상을 짓고 허물고 하는 작업을
열심히들 하고 있는 걸요.’

지도 한 장 그려져 있지 않은
이병률의 여행 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

책 한 페이지를 읽고 나면
동해 바다를 떠올리고

또 한 페이지를 읽고
눈을 감으면
첫사랑이 떠오릅니다.

책 한 권으로
더할 나위 없는 휴가를 즐기고
마음의 호사를 누릴 수 있다니…

오늘은 제가 느끼는 것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
이 책을 소개합니다.

지하철에서 졸린 눈을 억지로 뜨고
토익책을 보고 있다면,

일이 너무도 하기 싫어서
컴퓨터와 눈싸움을 하고 있다면

당신을 동해로, 제주도로 혹은
낯선 사람들이 가득한 그 어떤 곳으로
데려다줄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마음 여행 가이드,
이병률의 #내옆에있는사람 입니다.

예상치 못한 인연들과 쌓아올린 삶의 풍경,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오늘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속 책속의 한줄은
스물슬물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고 있는​

공지영 에세이
“딸에게 주는 레시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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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이 전하는 진심어린 당부와 따뜻한 격려의
책속의 한줄로 초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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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네 입맛에 맞게 바꾸려고 하지 마라.
누군가가 너를 자기 입맛에 맞게 바꾸려고 하거든
그와는 조금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백합은 가시가 있을 수 없고 나팔꽃은 꼿꼿이 설 수가 없단다.
그것을 부끄러워하거나 고치려 해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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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인간의 세포는 6개월마다 모두 바뀐단다.
그러니 인스턴트 음식에 쌓였던 먼지와 싸구려 기름기,
그리고 합성 조미료에 지친 네 세포들에게 좋은 것들을 주자.

너는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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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걷는 것과 같아.
그냥 걸으면 돼. 그냥 이 순간을 살면 돼.
그 순간을 가장 충실하게, 그 순간을 가장 의미있게,
그 순간을 가장 어여쁘고 가장 선하고 재미있고 보람되게 만들면 돼.
평생을 의미 있고 어여쁘고 선하고 보람되게 살 수는 없어.

그러나 10분은 의미 있고 어여쁘고 선하고 재미있게 보람되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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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해라, 너도 이제 어른이라는 것을.
어른이라는 것은 바로 어린 시절
그토록 부모에게 받고자 했던 그것을 스스로에게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것이 애정이든 배려든 혹은 음식이든.
너는 무엇을 엄마에게 받고자 했으나 받지 못했니?

네 마음은 뜻밖에도 너의 질문에 많이 울먹거리게 될 것이고,
너는 오늘 밤 오래도록 네 안에 사는 어린아이와 대화해도 좋겠구나.

오늘 밤은 충분히 기니까.
그리고 그 안의 아이가 훌쩍 아름답게 자라날 만큼 깊으니까.

사랑한다.
이 불공평하고 힘겨운 인생에서
그래도 우리가 이 불공평과 힘겨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감사하며.

​오늘도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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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야. 너는 소중하다고.
너 자신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일을 절대로 멈추어서는 안돼.
언제나 자신을 잘 살피고 물어서 자기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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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해주세요’

이별이 없는 유일한 사랑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나르시시즘은 어쩌면
가장 소심하고
용기없는 사람들의
자축 파티 같은 것일지도.

이애경이 쓴
‘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 중에서

우리 아이들…
엄마, 남편, 아내, 일, 공부…

도대체
‘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항상 자신을 챙기는 일에
미숙합니다.

나 아닌 사람과 일에 끌려가서
결국 내가 없어지는 상황이 되면
삶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텅 빈 곳에서 주인을 잃어버린
‘나’를 만나서 어쩌지 못해
당황한 시간을 겪게 됩니다.

사랑에서 이별까지.
어제에서 내일까지.
내가 있던 곳에서
내가 없던 곳까지.

아직도 자라지 못한
‘어른아이’인 나를 보며
나이 먹는 준비를 하는 것.

작가 이애경은
조용필의 <기다리는 아픔>,
윤하의 <오디션> 등의 가사를 쓰고

<그냥 눈물이 나>,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라는
에세이를 써왔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보낼 시간을 위한
마음 준비를 시켜줍니다.

‘오직 우리의 행복을 위해’

“오늘 버티는 건,

내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늘을 위해서다.

오늘을 잃어버리는 나에게
내일 같은 건 주어지지 않을 테니까.

내일을 만나기 위해서는,
오늘 반드시
내가 행복해야 하니까.”

오늘 추천하는 책은 예쁜 사진과
시와 에세이가 나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오늘을 살게 해주는 책입니다.

작사가, 에세이스트 이애경의
<문득 어른이 되어 돌아보니,
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 입니다.

누구나 겪는 일상의 일들에 대한 솔직담백한 메시지, 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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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어가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뒤이어 두 사람이 카페에 들어왔다.

“커피 다섯 잔이요.
두 잔은 저희가 마실 거고요.
세 잔은 맡겨 둘게요!”

그들은 커피 다섯 잔의 값을 내고,
두 잔만 들고 카페를 나갔다.

시간이 흐르고
허름한 옷차림의 한 남자가
카페에 들어와 수줍게 물었다.

“저, 혹시. 맡겨둔 커피 한 잔 있나요?”

이름 모를 누군가를 위해서
커피값을 미리 냈던 것이다.

맡겨두는 커피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시작됐다.

이 전통이 세계를 돌고 돌아
이제 사람들은 커피뿐만 아니라
샌드위치나 간단한 식사까지,

대학로 마로니에의 어느 극장에는
맡겨두는 연극 티켓도 생겨났다.

“오늘 누군가도
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겠지?”

김재연 글/ 김효정 사진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중에서
.
.
.

나른한 봄,
운전을 하다 보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익숙한 노래를 듣고
졸음을 쫓습니다.

그리고 DJ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웃기도 하고
뭉클한 마음에
볼륨을 높이기도 합니다.

매일 매일
우리의 귀에
따뜻함과 행복함을 안겨주는
라디오 작가가 있습니다.

마음을 두는 작은 상자,
라디오 작가 김재연.

책을 읽고
신문을 뒤지고
여행을 하고 차를 마시며
세상 이야기로 실을 잣고
자신의 살아온 일상의 이야기로
예쁜 담요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초봄의 어느 날.

아련히 떠오르는
첫사랑을 처음 마주쳤던
그 봄 한때를 담은 책입니다.

김재연이 쓰고 김효정이 사진을 찍은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입니다.

가벼운 봄날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조금 더 따뜻해져서
꽃 나무 아래를 걸을 때
이 책을 가지고 나가세요.

햇살 아래라면
어디든 앉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녀는
이 책에서
사연을 읽어줍니다.

그녀가
함께 일했던
이소라, 타블로, 윤상, 김C,
이현우의 목소리가 아니라

우리가
한 번도 듣지 못했던
그녀의 목소리로 말입니다.

“잠들기 전에 매일 읽는 책처럼
오래 오래 간직하며
날마다 한 장 한 장
넘겨보고 싶은
당신은 내게 그런 사람입니다.”

때로는 빛나고 가끔은 쓸쓸하지만,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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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봄바람 살랑사랑 불 때
읽기 좋은 감성 에세이

1. 그림자 여행

“어른이 되면 끝날 줄 알았다.
이 지겨운 ‘나의 존재 증명’ 시간이.”

-삶에 대한 사색과 성찰을 통해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

2. 마음의 서재

“나와 당신을, 우리와 그들을,
사랑할 수 있는 것과
사랑할 수 없는 것들을 연결하자.”

-일상을 세밀히 바라보게 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따듯한 사랑을 유발하는 책

3.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행복한 순간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우리를 지나친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무심하게 지나 버린 소중한 마음들,
순간들을 이야기하는 책

4. 그래도 괜찮은 하루

“제 마음의 바구니에는
하트가 하나도 없어요.
저도 이제 하트를 넣고 싶어요.
딱 하나면 돼요.”

-갖지 못한 것에 괴로워하기 보다,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알려주는 책

5.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날 입니다.

“인생은 ‘지금 여기’에만 존재합니다.
내가 있는 지금 이곳에서
행복을 선택해야 합니다.”

-인생을 4계절로 나누어
‘오늘을 사는 지혜’를 전하는 책

이번 주말,
따스한 봄 햇살 맞으며 공원에서
책 한권 보는 건 어떨까요? : )

더보기
-달달한 연애를 꿈꾸는 당신에게
-당신의 마음을 읽는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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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 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 주겠다.

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 주질 않은,

가마니에 덮인 동사자(凍死者)가 얼어 죽을 때
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추위에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정호승 / 슬픔이 기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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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을 겪으며
저에게 남았던 단어는 ‘연민’이었습니다.

누가 책임져야 하며,
누가 잘못했는지는
최소한 저에게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슬퍼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플 때
아파하지도 못하고
자기의 영역안에서만
상처받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 학습된 ‘감정의 폭’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사람 사는 것 다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토가 나오는 것을 한참 참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참배를 하러 가지 못했습니다.

그것으로 죄책감을 때우기에는
제가 너무 한심했기때문입니다.

사실 그 이유때문에 글을 써서
사람들과 같이해보자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북티셰의 탄생 설화입니다.

이 상식적인 연민이
몰상식의 망각안에 갇혀…

그렇게 고여버린 세상에서,

우리가 할 것은
‘슬픔을 간직하는 것’입니다.

슬퍼하는 마음,
이것으로 충분히 세상은 바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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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역사가 있고,
그 역사 안에 자신만의 상처가 있다.

개인의 상처는 객관적인게 아니다.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중에서-

[이책은]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작가 하명희의 첫 번째 에세이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와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작가의 예리한 통찰이 담겨 있다.
특히 삶의 가치를 다각도로 해석하는 그녀의 시선은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밤삼킨별’ 김효정 작가의 사진들이 어우러져 더욱 따뜻하고 포근한 한마디가 되어준다.

문득, 쓸쓸해질 때, 마음을 채워주는 그 한마디
http://me2.do/FjLLdY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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