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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마음의 색깔을 생각해본 적 있나요?

활발하고 명랑하지만
그만큼 쉽게 상처받는 빨강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여
혼자 상처를 끌어안는 파랑

상처를 잊으려
오히려 일에 목숨을 거는 노랑

기쁨과 슬픔의 기복이 적지만
그래서 삶에 자신을 찾길 바라는 초록

당신의 마음은 어떤 색인가요?

나의 마음의 색을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자주 혼자인 당신에게>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살펴보고

그들이 관계에서
왜 상처를 얻었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나아가 성향과 성격에 따라
어떤 관계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들이 전부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을 들여다보고
내가 어떤 관계 속에서 행복할 수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하게 해주죠.

나를 바라보는 연습.
이 책을 통해 함께 나누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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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런 말을 내놓았습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주고 싶을 때 읽는 책 ”

그리고

“웬만한 시트콤보다 웃긴 책!”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는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팔로워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개그맨 김재우와

그에게 늘 좋은 사람이 되어 주는 아내,
조유리 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는
“웃긴데 감동적”, “이 시대 최고의 사랑꾼”,
“현실 커플의 달달한 일상” 등의 댓글과
수백만 개의 ‘좋아요’가 달릴 정도이고,
소소한 게시물도 기사화될 정도로 이슈가 되고 있죠!

인스타그램의 글을 책으로 내며
인세 전액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하기로 한두 사람.

김재우 부부가 현실 커플에게 전하는
설렘 한 스푼을 드셔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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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에 이 정도 부탁도 못 들어줘?”

이미 내 일도 벅찬데
누군가 내게 해오는 부탁.

거절해야 하지만
마음과 다르게 또 들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나만이 떠안게 되는 스트레스.

이대로 계속 참아야 할까요?

거절이 참 쉽지 않은 분들에게
<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라> 책을 추천합니다.

내가 거절을 잘 못 하는 이유는
나의 잘못이 아니라

부탁이 정서적 협박을 동반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이에…”
“내가 해준 게 얼만데.”

이처럼 거절을 하면
내가 ‘나쁜 사람’으로 보이는 말 때문에

우리는 거절할 수 없는 것이지요.

이 책은 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 사는 연습법을 담고 있습니다.

거절해도 좋은 ‘나’로 남는 가치관,
이 책을 통해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0 174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 다시 그리움이 되나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다시 그리움이 되나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도입부의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이 시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입니다.

그런데 혹시
푸시킨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왜 어린 나이에 삶을 마감했는지 아시나요?
그게 궁금하시진 않으셨나요?

이 책 <시베리아 문학기행>은
저자 이정식이 직접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수차례 타며 담아낸 각종 문학가의 삶과 비화가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겨 있습니다.

설경을 타고 흐르는 문학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꿈꾸고 있었다면,
이 책으로 문학가들의 생애와 함께
잠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0 1983

“당신 때문에 애가 이렇잖아!”

말로 남긴 상처야말로
가장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내뱉었던 사람은 금세 잊어버리고 돌아서지만
그 말을 들었던 사람은 시간이 흘러서도 잊지 못하죠.

특히 가족처럼 편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경계는 무너지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이 패턴을 계속 반복해야만 하는 걸까요?

코칭 심리학자 김윤나는 말합니다.
사람마다 <말 그릇>이 있다고.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공간이 충분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고 받아들입니다.

조급하거나 야박하게 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대의 말을 자르고 껴들지 않죠.

‘그랬구나.’
‘더 말해봐.’
‘네 생각은 어때?’

라고 하면서
상대방의 입을 더 열게 만듭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말 그릇을
다듬고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 1613

‘내가 만일 저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까.’

드라마를 보면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

논리정연한 말투,
통쾌한 복수,
밀리지 않는 눈빛,
당당한 얼굴표정.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품위 있는 그녀>에서는
등장인물들 이야기 모두가
공감되고 실감이 났습니다.

그래서 더욱
‘나’를 대입해보게 되었지요.

정말 현실에서 있을법한 일들과
실제 존재할 것만 같은
인물들을 담은 <품위 있는 그녀>가
소설로 재탄생해 나왔습니다.

드라마에는 다 담지 못한
인물별 히스토리와 순간순간의
감정들이 디테일하게 담겨있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합니다.

인물 저마다
‘그럴 수 밖에’없었던
못다한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또다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소설로 만나는
<품위 있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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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기
어려웠던 적 있으신가요?

예를 들면
큰 잘못을 해서
사과를 해야하거나,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서
돈을 달라고 말해야 하는 일처럼 말이죠.

오늘은
어려운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츠바키 문구점>을 소개할까합니다. ^^

이 곳에서는
의뢰인을 대신해서 편지를 써준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이 문구점을 방문할까요?

우리 동네에도 츠바키 문구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0 1951

가슴이 답답하고
따스한 보살핌이 필요할 때

그러면서도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해주길 바라는
이질적인 감정이 들 때
다들 있으신가요?

그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친구를 아주 많이 만나거나
혹은 그 우울감에 깊이 빠져버리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 책 <치유의 개, 나의 벙커>는
그런 깊은 슬픔에 빠졌던
저자 줄리 바톤의 실화입니다.

영혼의 상처를 받고 있었던 저자에게
찾아온 따스한 친구.
그 기적 같은 치유의 과정은
보고 있는 내 마음마저
보드랍게 어루만져줍니다.

지금 무기력한가요?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아 속상한가요?
그럼 벙커와 함께 사랑을 배워보세요.

0 1826

행복한 중년을 보내고 계시나요?

세월이 갈수록
노안, 돋보기, 완경, 갱년기 등
더 이상 남 일 같지 않은 일들이 생겨나지요.

오늘은 마흔아홉의 중년을 보내는
한 작가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카모메 식당> 작가로 인정받은
무레 요코가 본인의 실제 경험담을 담은 책
<그렇게 중년이 된다>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을 그린 기막힌 표현에
“그래 맞아. 내 얘기야.” 싶고

그걸 극복해가는 그녀의 생각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응원의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노화와 죽음이라는 주제를
진지하고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고요.

작가는 변화의 흐름에 맡기면
사실 기쁨은 무척 사사로운 일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내 마음 같지 않은 내 모습과
예전 같지 않은 컨디션에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오늘은 누군가는 걷고 있고,
누구나 걷게 될 중년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
<그렇게 중년이 된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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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하나씩 가져가는 병
알츠하이머.

그런데 연쇄살인마가
알츠하이머에 걸린다면?

<살인자의 기억법> 속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대세작가 김영하의 소설로

최근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로
조금씩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살인범 ‘병수’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새로운 살인마 ‘주태’

그리고 주태가 노리는
병수의 딸 ‘은희’

은희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병수의 세계는
알츠하이머와 뒤섞여
점점 혼돈으로 치닫는데요.

과연 병수는 은희를 지킬 수 있을까요?

‘굉장한 파괴력, 단숨에 읽히지만 긴 후유증이 남는다.’

– 이적(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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