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픈 청춘이 진짜 청춘일까?

너무 아픈 청춘이 진짜 청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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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의 노래 중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라는 명곡이 있다.

대학에서 ‘젊은이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할 때마다 이 노래의 제목이 떠오른다.
너무 아픈 청춘이 진짜 청춘일까 하는 생각에서다.

실제로 생각보다 많은 청춘이,
생각보다 심각하게 아프다.

어릴 때부터 받아온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학습된 무력감에 사로잡혀있다.
하고 싶은 공부도 모르는 채
대학생이 되어서도 과제 속에 허우적거린다.
경제사정도 좋지 않아서 알바를 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비싼 등록금에 숨이 막힌다.
아이러니하게도 알바를 하느라 학점 관리도 힘들다.
게다가 입학과 동시에 취직을 걱정해야 한다.
취업준비생으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존감이 더 바닥으로 떨어진다.

많은 대학생들이
이런 일련의 코스를 밝고 있다.

그런데 청춘이라면
정말 많이 아플수록 좋을까?
이런 아픔 들이 피가 되고 살이 될까?
왜 많은 젊은이가 필요 이상으로
오래 아파하고 웅크리고만 있을까?

<인사이드 아웃> 프롤로그 중에서

[이책은] 상담심리학자 저자가 수많은 대학생들과 만나 상담을 진행하면서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열등감, 패배의식을 찾아내 왜 그런지?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통찰하고 그 문제를 툴툴 털어 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즉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통해 청춘들이 자존감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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