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육아서든, 그 책을 읽기 전에 읽어야 할 ‘추천 육아책’

​어떤 육아서든, 그 책을 읽기 전에 읽어야 할 ‘추천 육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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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좋은 부모’ 분야에는
육아책으로 785권의 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울 때 무슨 책을 봐야하는지
참 어렵습니다. 785권을 다 읽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누군가 읽고 좋은 책만 정해서 읽으라고 알려줬으면 좋을텐데요.
읽을 책은 많고 시간은 없고 아이는 매일 커가고…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그렇지만 그 ‘잘’이 어렵습니다.

어떻게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것인지
공부하고 정리하면서 아이와 함께 해야 하는데요.

북큐레이터인 저도 매일 책을 보며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책을 읽어온 독서가일뿐…

육아책을 추천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ㅜㅜ
북티셰처럼 육아책을 추천하는 분이 나타났습니다.

일단 쌍둥이 형제를 포함해 네 아이의 아빠입니다.

게다가 소아정신과 의사입니다.

그리고 온갖 육아책을 읽으며 막 부모가 된 분들을 위해
정성껏 책을 골랐습니다.

그렇게 고른 14권의 책에
네 아이를 키우는 실전 경험을 섞어 책을 냈습니다.

소아정신과 의사인 이 아빠도 마트가서 떼쓰며 우는
아들에게 말합니다.

“자꾸 그럼 놔두고 간다”

그리고 아이가 위축된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하고
다음날 아이에게 사과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사과하는 방법이 들어있는
<부모와 아이 사이> 라는 책에서 나온 내용을
소개해 줍니다.

부모 마음도 알고,
아이의 마음을 보살피는
소아정신과 의사, 김성찬의 책입니다.

이론과 실전을 잘 섞은 참 맛있는 퓨전 요리같은 책입니다.

이 책은 전 세계 육아 전문가와 소아정신과에서
수많은 부모들을 상담하고 이론을 전개했던 사람들이 쓴
14권의 육아 명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육아서를 읽으려는 분들은
우선 이 책을 읽은 후
여러분에게 맞는 책을 골라 읽으시면 좋습니다.

앞으로 드실 메인 요리는 <부모와 아이사이>, <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 <아이들은 왜 느리게 자랄까> 등
총 14권의 요리를 드시기 전에, 입맛을 돋게 해주는 육아분야의 전채요리 같은 책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김성찬의 <부모가 되는 시간>입니다.

p.s. 태교를 하면서부터 아이를 낳은 후 5년까지 이 책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4권의 책에서 엑기스를 뽑고 자신의 육아 경험에, 병원에서 하는 상담까지… 이 한 권으로 진정한 부모의 의미를 찾아보세요. 실전 경험에서 얻은 아이와 함께하는 방법까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