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루> 언젠간 그리울 오늘.. 큐레이터엄마의 그림책 Jan 29, 2015 0 982 아주 가끔씩 새벽에 눈을 뜨면 다른 방에서 자던 아이가 내 얼굴을 베고 잠들어 있을 때가 있다. 난 그게 눈물 난다. 내가 거대하고 흉한 괴물이어도 이렇게 잠들어 줄 것 같아서. 아비라서. 우리가 클 수록 아빠는 더 힘들어 지시겠죠? 토닥토닥 아니, 더 시원해지겠지. 안녕하루 중에서/하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