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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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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말수가 적고
매사에 느린 우리 아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성격 때문에
혹시 해코지당하지 않을까?’

괜한 걱정으로
왜 이렇게 소심하냐며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내성적인 아이의 성격.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까요?

<내성적 아이의 힘>의
이정화 저자는
내성적 아이들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항상 문제가 되는 건,
아이의 성격을 바꾸려는
부모의 행동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고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말인데요.

그저 소심하다고만 생각했던
우리 아이에겐
어떤 잠재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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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창의적으로 키울 수 있을까?

내 학생들은
왜 자신만의 생각이 없을까?

부모로서 그리고 교사로서
자식이나 제자들에게
항상 바라는 것 중의 하나가

아마 ‘창의력’일 것입니다.

수업을 듣고 나서도 질문이 거의 없고
억지로 질문하라고 시키면
‘앞의 애가 물어본 거랑 똑같아요’라고 말하는
우리 아이들,

그냥 남들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영화 <올드보이>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가 하나 있습니다.

“질문이 틀렸으니
맞는 대답이 나올 수가 없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하기 어려운 이유가
우리가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질문을 던져주지 못해서,

혹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만의
질문을 던질 수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드라마 <카이스트>에 나왔던
‘괴짜 교수’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이광형 교수님은 말합니다.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고,
자신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고요.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보는 훈련을 하고
새로운 생각으로 이끄는 색다른 질문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다고 말이지요.

창의력이란 ‘어제의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힘이고,
방법만 터득하면 누구나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역시 자신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것이 아니라,
오직 열정으로 가득한
호기심을 가졌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창한 봄날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생각이 솟구쳐 나오길 기대하면서

오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생시키는
카이스트 이광형 교수님의
“3차원 창의력 개발법”을 소개해드립니다.

괴짜 교수와 함께 떠나는 창의력 여행, 누가 내 머릿속에 창의력을 심어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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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가끔씩

새벽에 눈을 뜨면

다른 방에서 자던 아이가
내 얼굴을 베고
잠들어 있을 때가 있다.

난 그게 눈물 난다.

내가 거대하고
흉한 괴물이어도
이렇게 잠들어 줄 것 같아서.

아비라서.

우리가 클 수록
아빠는 더
힘들어 지시겠죠?

토닥토닥

아니, 더 시원해지겠지.

안녕하루 중에서/하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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