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는 안정제

[마음이 지쳐 걷지 못하는 당신에게] 당신이라는 안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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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개그맨이
불안장애에 시달리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늘 밝은 모습 같아 보였지만
‘불안’은 그를 조용히,
조금씩 옭아매고 있었죠.

여기,
그 ‘불안’ 때문에
아픈 나날을 보내는
또 다른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의
저자 김동영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와
깊은 불안과 우울로 오랜 시간 방황했지요.

그러다 우연히
한 의사를 만나 자신의 증상에 대해
천천히 짚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꼬박 7년 동안.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들은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죠.

그리고 진료실 안에서는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깊은 속내를 나누며
진료일지 그 이상의 것을
책으로 담았습니다.

불안과 싸운,
지금도 싸우고 있는
그가 내린 결론은 단 한 줄.

‘누구나 살고 싶어서 아프다’

이유 모를, 아무도 모를
마음의 감기를 견뎌내고 있다면,

두 남자가 써내려간
네모난 알약을 펼쳐 보세요.

오늘 소개할 책은,
정신과 전문의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환자가
함께 쓴 책
<당신이라는 안정제>입니다.

P.S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쥐여주세요.

불안과 우울,
슬픔과 외로움을 가지고도
‘괜찮게’ 살아갈 수 있다고
책이 대신 말해줄 거에요.

나에게도 불안을 이기는 안정제가 필요하다면,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