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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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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개그맨이
불안장애에 시달리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늘 밝은 모습 같아 보였지만
‘불안’은 그를 조용히,
조금씩 옭아매고 있었죠.

여기,
그 ‘불안’ 때문에
아픈 나날을 보내는
또 다른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의
저자 김동영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와
깊은 불안과 우울로 오랜 시간 방황했지요.

그러다 우연히
한 의사를 만나 자신의 증상에 대해
천천히 짚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꼬박 7년 동안.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들은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죠.

그리고 진료실 안에서는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깊은 속내를 나누며
진료일지 그 이상의 것을
책으로 담았습니다.

불안과 싸운,
지금도 싸우고 있는
그가 내린 결론은 단 한 줄.

‘누구나 살고 싶어서 아프다’

이유 모를, 아무도 모를
마음의 감기를 견뎌내고 있다면,

두 남자가 써내려간
네모난 알약을 펼쳐 보세요.

오늘 소개할 책은,
정신과 전문의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환자가
함께 쓴 책
<당신이라는 안정제>입니다.

P.S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쥐여주세요.

불안과 우울,
슬픔과 외로움을 가지고도
‘괜찮게’ 살아갈 수 있다고
책이 대신 말해줄 거에요.

나에게도 불안을 이기는 안정제가 필요하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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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광고홍보학과 교수,

편석환은 병원에서
성대종양 판정을 받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강의할 때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갈라지고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방학이 얼마나 반갑던지,
그는 말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도 깎지 않았는데…
묵언 수행이라니.

위기는 기회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편석환은 마음속에서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43일간 들리지 않는
마음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스스로 새롭게 세웁니다.

그가 매일 매일 적은
묵언 노트를 보며 무릎을 쳤습니다.

맞다!!

‘내 안에 있는 나’는
그동안 참 외로웠겠구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살면서 나 외에
다른 사람을 많이 걱정하지만

정작 다른 사람은
나를 걱정한다.

각자 자신의 인생을
잘살면 될 일이다.”

그의 묵언 노트에는
‘내가 잊었던 나’에게 해줄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소리 내서 읽어보았습니다.

내 귀에 잘 들리도록…

마음의 가뭄에
풀죽어 있던
내 안의 풀들이
조금씩 살아났습니다.

편석환이 43일간 했던
묵언 여행의 기록을

하루 열 번씩 시시때때로
나에게 말해주기로 했습니다.

회사에, 공부에, 육아에,
바쁜 일상에…

아무리 바빠도,
‘내 마음속 나’와
매일 대화를 나누세요.

오늘 소개하는 책은 편석환이 지은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입니다.

43일간의 묵언으로 얻은 단순한 삶,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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