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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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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愼獨)

자기 홀로 있을 때도
도리에 어그러지는 일을 하지 않고 삼간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이 지켜볼 때
규칙이나 약속을 더 잘 지키기 마련입니다.

주변에 경찰이 있는지 살피면서
신호위반을 하거나
부모님 몰래
친구들과 오락실을 가는 일들…

외부의 환경을 뛰어넘어
자신의 습관을 다스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는
자유경제주의의 대명사이지만

도덕감정론이라는 명저를 남긴
도덕 철학자이기도 합니다.

경제 주체의 자유를 주장하고
정부의 규제나 제약이
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그가

진정한 행복을 위해 필요성을 역설했던 것은
정작 ‘부’나 ‘명예’가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있는 ‘공정한 관찰자’가 있고,
그가 나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 공정하게 알려준다.

그래서 우리는 한걸음 물러서서
자기 생각과 행동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공정한 관찰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선택과 판단을 통해서
우리는 일과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주장했던
자유시장체제가
우리 사회를 주도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야기.

오늘은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의 핵심 내용을 쉽게 풀어쓴

러셀 로버츠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부와 행복,
그리고 관계의 균형에 대한 통찰을 통해
현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의 길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고 싶다면,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9

0 1173

“용을 쓰고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첫째 아이의 박탈감이 클까 봐,
첫째를 사랑해주느라 용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사랑해주라고 합니다.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춘기를 한창 지나는 아이와
밤낮없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창 마음고생 중인 엄마에게
이런 조언을 합니다.

함께 고민해주라고..

이쯤 되면 이 말들이
해답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력만 해서 될 일도 아닌 것 같고,
“방향을 재고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것은 달리는 것이 아니라,
옳은 방향으로 달리는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여전히 방법을 못 찾고 있는 나의 육아법
도대체 옳은 방향이란 무엇일까요?

여기, 육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 있습니다.

직접 육아에 동참한 바 있고,
요즘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아들러 심리학을 알리고 있는 기시미 이치로의 책

<엄마를 위한 미움 받을 용기>입니다.

이번 책에선
아들러 심리학을 육아에 적용해
올바른 육아지침을 다른 관점으로 해석했습니다.

1. 자나 깨나 육아 걱정인 엄마,
2. 아이도 상처 주고, 자기도 상처받고 있는 부모,
3. 올바른 육아의 방향이 헷갈리는 부모.
4. 다양한 사례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싶은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책,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입니다.

내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다면,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9

0 769

[신간테마] 쉽게 상처받는 나를 위한 마음 단련법

1. 마음챙김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로
마음의 힘을 입증한 가능성의 심리학 마음챙김

2.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1,2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누구와 함께하든 당당하게 살고 싶은나를 위한 심리학

3. 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

한 사람의 행복감이 어떻게 내 주변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 사례와 과학적인 증명을
수치로 환산하여 보여주는 관계심리학서

4.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두 번째 심리 처방,
내 인생 꼬이게 만드는 그 사람 대처법

5. 작은 상처가 더 아프다

‘좋은 사람’에서 ‘존중받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단계별 심리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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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 갈란다..”

치매가 오면,
거동이 쉽지 않은 날이 오면,
“요양원에 갈란다” 하시는 아버지께

선뜻,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라고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병간호”라는 말에 지레 겁부터 먹어서입니다.

“긴병에 효자 없다는데…”라는 말과
“우리 시대엔 자식한테 더 못 기대..
“우리도 늙으면 전문 기관에 가야지..”란,

이 시대의 자식으로,
변명 같지 않은 변명을 하기도 합니다.

젊고 힘이 펄펄 넘칠 때의
부모와 자식 관계 이상으로 어려운 것이

늙고, 병들고, 힘 빠졌을 때의
부모 자식의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애처롭고, 안타깝지만,
부담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한 늙음

내 부모님은 물론,
나도 벗어날 수 없는 그 늙어감의 과정에서

우린 어떻게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맺어가야 할까요?

나와 늙으신 내 부모님,
늙어가는 나와 내 자식과의 관계 맺기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궁금하다면,

책, <아버지를 위한 상처받을 용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심리학자이자 아들러 심리학의
행복 에너지를 전하는 작가.
‘기시미 이치로’도 비슷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타향에서 혼자 살던 아버지가 치매가
이 정도까지 진행될 동안 몰랐다는
죄책감에 마음고생도 하고,

82세 아버지를 요양원에 모시고,
여전히 간호 중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치유해주는 전문가인 그가
몸소 느끼고 담은 삶의 조언입니다.

부모님이 부쩍 늙으신 것 같다면,
부모님께서 편찮으셔서 병간호 중이라면,

이 상황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래서 지쳐간다면.

늙어가고 있는 나,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면,

병든 후, 내 자식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면,

늙어가는 나와
내 자식과의 관계 맺기가 궁금하다면.

부모님도, 나도,
그리고 나의 늙음을 보게 될 자식들도..

기시미 이치로의 책,
<아버지를 위한 상처받을 용기> 에서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싶다면,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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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정말 복이 올까요?

우리는 살면서 이런저런 걱정을 합니다.
그럴 때마다
“힘들수록 웃어라, 그러면 힘이 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지요.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그 말.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사실일까요?

톰킨스라는 실험심리학자는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볼펜을 입술로 물게 했을 때와
치아로 물게 했을 때를 비교해봤더니
치아로 물고 있는 경우에
기분이 더 즐거워졌다는 것이지요.

표정이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준다고 하여
이것을 “안면 피드백”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에게 있어
“웃음치료”는 환자들에게
생각보다 커다란 위안이 됩니다.

다소 과장되거나 일부러
웃음짓게 만들 때 조차도 말이지요.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이런 심리학적 지식은 어쩌면
살면서 겪어야만 하는 고민들이
계속 늘어나는 지금
모두에게 꼭 필요한 지혜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심리학 공부를 시작하기는 힘듭니다.

오늘은 우리 마음을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한
심리학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나와 남의 마음의 실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초보자를위한심리학교과서> 입니다.

마음속 미로의 비밀을 탐험하고 싶다면,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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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열등감,
꼭 지워야 하는 걸까?

산속에서 홀로 지내지 않고서야
살면서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정말 불가능합니다.

단 1cm라도 더 커 보이기 위해
까치발을 들던 그 어린 시절에도
우리는 스스로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원망해왔지요.

열등감에 사로잡혀
한발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사실 열등감이 없었다면
인류가 그토록 많은 것을
이룩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열등감을 두려워하거나
무작정 없애려 하기보다

마주하고 이해해서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으로 활용하자고 외친 사람.

그는 바로 ‘알프레드 아들러’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열등감에 힘들어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허약해서 잦은 병치레를 겪고
형과의 관계도 좋지 않다 보니
아들러는 열등감이라는 심리와
성격 형성에 주목을 하게 되었지요.

누군가의 뒤에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기 자신을 채찍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우월해 보이지 않고서는 참을 수가 없어서
자기 자신을 크게 보이게 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진 않나요?

열등감의 굴레에서
빠져나오는 지혜와 용기를
아들러의 충고를 통해 배워봅니다.

오늘을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녀야 할 무기,

알프레드 아들러의 ‘아들러 심리학 입문’ 입니다.

아들러 심리학 용기에 대하여,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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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날 때마다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을 듣는다는
사춘기 아이들을 둔 한 엄마를 만났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그렇게 알고 싶어요?
내 아이를 직접 상담하고 싶어서요?“ 라는 질문에,

“아니, 그것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아이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면,
내 마음이 좀 치유가 될 수 있을까 싶어서…”라고
답하더군요.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상처받을까 전전긍긍하는 사이,
엄마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고 있습니다.

못 해줘서 미안하고,
잘해준다고 하는데도 미안한 엄마 마음.

엄마는 자식을 낳는 순간, 죄인이 되는 걸까요?

‘다친 엄마 마음은 추스르면서,
아이에겐 부족함 없이 사랑을 줄 방법..
어디 없을까?‘

답답해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책,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입니다.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이자,
아들러 심리학을 국내에 널리 알리고 있는
기시미 이치로가 펴낸

아이를 위한 심리학 입문서입니다.

육아에 직접 동참한 아버지이자,
육아에서 느껴지는 현실의 벽과
상처받는 엄마들과 직접 만나며 느낀 것을
심리학자이자, 인생 카운슬러로서 풀어냅니다.

현실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사례별로
직접 적용해보기 쉽도록 설명되어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어려서,
머리가 굵어지니, 또 굵어진 대로,
독립할 때가 됐는데.. 여전히 의존적이어서….

아이도, 엄마도 지쳐가고 있는
평생이 초보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기시미 이치로의 책,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 입니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기,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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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불태웠던 청춘의 열정,
낭만적인 캠퍼스 생활,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던 나날들…
‘대학’ 하면 떠오르는 멋진 장면들이죠.

하지만, 21세기는
‘대학이 문 닫는 사회’라고 합니다.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뽑고 싶은 학생을 선택만 하면 되었던
호황기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학생이 없어
문을 닫는 대학들도 수두룩하죠.

그 외에도 치열한 글로벌 경쟁과
재정 악화 등으로 인해
학문의 상아탑으로 불리던 대학들은
큰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이 변혁의 시기에 살아남아
사회와 청년들에게 빛이 되어줄 대학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IT 트렌드에 발맞춘
‘캠퍼스 없는 대학’이 될 것입니다.
하버드, MIT 등 명문 대학들은
이미 재택학습, 원거리학습 등으로
평생교육의 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슷비슷한 전공들이
마구 개설된 종합대학이 아니라
자기만의 특성화된 지식에 집중하는 대학이고요.

관료적 사고에서 벗어나
교육개방과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학일 겁니다.

역사상 대학들은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해왔습니다.
그곳에서 청년들은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세상을 깨달으며, 꿈을 갈고닦았죠.

한국의 대학들은 청년들의 꿈을 위해,
그리고 그들이 펼쳐갈 사회 전체의 미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개혁에 나서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대학교육 전문가 이현청 교수의 ‘왜 대학은 사라지는가’ 입니다.

대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10가지 생존 전략,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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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주 하는 ‘거절’의 표현은?

1)싫다
2)필요없다
3)사양한다
4)생각해보겠다

정답은?
‘생각해보겠다’입니다.

사람들은 관계를 의식해서
생각해보겠다는
간접적인 답변을 많이 내놓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물건을 살 때, 나 역시
‘생각해 보고 올게요’라며
슬며시 빠져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문자 그대로는 알 수 없는,
사람의 속마음.

읽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심리학 백과사전>의 저자 김문성은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과 말 속에도
솔직한 감정이 숨겨져 있다고 말합니다.

사귀자는 고백을 할 땐,
상대방의 눈을 유심히 보라고 합니다.
눈동자가 옆을 향하면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또 상대가 긴장하고 있을 땐,
내 팔이나 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아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자는,
만날 때마다 정중한 정도가 다른 사람,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을 구분하는 법,
나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는 법 등

우리가 겪는 암호 같은 일상에
간결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대화할 때 오묘한 기류를 느껴보셨던 분,
상사 눈치, 부하 직원 눈치까지 보느라 힘드신 분,
주변 사람들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분들께,

‘사람’ 읽는 기술을 담은,
‘심리학 백과사전’ 을 추천합니다.

짧고 명쾌하게 마음을 읽는 법,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1 1120

50, 60대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80세 이상 노인들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질병.
바로 <치매>입니다.

내 아버지가 치매를 겪는다면
유일한 자식인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기, 알츠하이머인
82세의 아버지를 옆에서
‘간호’한 한 작가가 있습니다.

저자는 젊은 나이에 어머니와
사별 후, 오랫동안 혼자였던
아버지를 보살폈습니다.

그는 간호하는 내내
오로지 간호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간호 부담을 덜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트러블 없이
최대한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미움받을용기 의 저자이자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던 작가는

치매 아버지를 간호하며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했습니다.

또한,
‘간호’하는 사람에 대한 문제와
그들이 겪는 상황, 대처하는 방법 등을 고안하면서
병든 아버지와 진지하게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슬며시,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어놓았습니다.

부모님 연세가 많아
노년생활과 건강이 걱정될 때,

현재 누군가를 ‘간호’하며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쳐 있을 때,

앞으로 내가 ‘간호’할 처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될 때,

하나의 지침서가 되어줄
#아버지를위한상처받을용기 입니다.

아버지의 한없이 넓던 등이
어느 순간 메마르고 좁아 보인다면,

병원에 계시는 누군가가
마음속으로 떠올랐다면,

물음표투성이였던 아버지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되었다면,

지금 바로, 책을 펼치고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상처받을 용기를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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