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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 운명’을 믿으시나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바뀌지 않는 일.

인생에 그런 게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포기’와 ‘도전’ 중에 어떤 걸 선택할까요.

여기
단 일초도 나의 현실이 아니었으면 하는 일을
당연한 일상으로 살아가는 세 여자가 있습니다.

인도에서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나
평생 타인의 대변을 치우는 스미타.

시칠리아에서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가업을 이어야하는 줄리아.

캐나다에서 사생활 없이 일만 하다
큰 병을 얻은 사라.

래티샤 콜롱바니의 소설
<세 갈래 길>의 주인공들입니다.

다른 삶을 살는 것 같지만
그녀들은 똑같이
거스를 수 없는 장애물을 만납니다.

그리고 바꿀 수 없는 운명 앞에
포기 대신 도전을 선택하는데요.

저자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합니다.

그녀들의 세 갈래 길은
어떤 끝을 맺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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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기면
저절로 엄마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여전히 모르는 것, 낯선 것 투성이고
나도 여전히 나일뿐이고
갑자기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었지요.

그런데도 물밀 듯이 밀려오는
며느리, 아내, 엄마, 동료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마치 날계란 10개로 저글링 하는 것처럼
숨 막히고 버거운 날들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어떤 때는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어떤 때는 나의 변화에
너무 놀라웠던 시간들.

오늘 소개하는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는
이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83년생 장수연이
직접 겪고 느낀
날 것의 감정이 어쩌면
내가 느낀 것과 같은지
놀랍기도 하고
그 솔직함과 진정성에
절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82년생 김지영>이
내 인생을 소설로 썼다면

이 책은
내 일기장 같은 책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내 마음을
이해해달라고
슬쩍 남편 가방에
넣어놓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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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문제와 마주하게 되죠.

가족, 미래, 직장, 학업 건강 등…

그럴 때마다 답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애를 써보지만,
쉽사리 풀리진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답을 찾고는 있지만
정작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규명하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인슈타인은 문제 해결에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55분을 제대로 된 질문을 찾는 데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질문’만 제대로 한다면
답은 저절로 따라오기 때문이죠.

과연 우리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며
살아가고 있을까?

오늘 소개해드릴 책
<호모 콰렌스>에서는
작가 허병민이
34명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한 가지씩 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질문과 답변을 내놓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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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우리 아이가 말이 조금 늦구나’
라는 마음이었어요.
그냥 그뿐이었어요.
하지만…
엄마의 기다림은 초조함으로,
그 초조함은
타인과의 비교를 불러왔지요.
단순히 말이 늦는 게 아니라
언어능력이 남들보다 떨어진 것 같은
마음에 정말 얼마나 고민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알게 되었습니다.
한 언어치료사가 쓴
책 한 권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의 언어능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요.
아이의 말이 늦어서 걱정이거나
아이의 언어능력을 좀 더 키워주고
싶다면 한번 펼쳐보세요.

아이의 언어에 대해
고민하며 언어 발달을
돕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아이의 언어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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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생각이 납니다.

‘내가 이걸 좋아했었구나.’
‘미쳤어, 그땐 어떻게 그랬지?’

이렇게
옛날과 무척 달라진
지금의 나를 깨달으면

무언가 마음 한쪽이
허해지기도 하죠.

어느새 청춘을 지나
중년의 언저리에 놓인 분들에게
<그렇게 중년이 된다>를 추천해드릴게요.

이 책은 중년이 된 ‘무레 요코’작가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갱년기를 겪으면서
몸과 마음에 생기는 변화에 대해
써 내려갔습니다.

제목만 보면 왠지 무거운 내용일 것 같은데
작가는 자신이 겪는 변화를
너무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웃음이 나고, 공감되면서

나만 갱년기를 겪는 게 아니라는
위로를 받게 되더라고요.

당당한 그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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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갈 시작할 때
항상 나를 가로막는 한 가지.

두려움.

‘잘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이제와서 어떻게 새로 시작해.’

온갖 ‘시작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갑자기 떠오르고
이내 뒤돌아서는 날이 많았습니다.

혹시 그런 분들이 계신다면
이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어요.

그림 못 그리는 미술가
세르주 블로크.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에서 수여하는 금메달부터
수많은 상을 휩쓸고
200권이 넘는 책을 펴낸
성공한 예술가지만,

정작 그가 사람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그림 정말 못 그리시네요.”입니다.

그럼에도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이 이야기를 통해
망설임을 이겨낼 용기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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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때 솔직하게
“아, 너무 힘들다”라고 말하고
적절히 넘길 줄 아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태도입니다.

지친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아프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지겹다는 것은 활동적이라는 증명입니다.

그런데 지쳐서 멈춰 서기라도 하면
우리는 나약한 자신을 탓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몸에도, 정신에도, 가혹한 일입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능성을 소중히 아껴야 합니다

<힘만 조금 뺐을 뿐인데> 중에서

작가의 말을 보니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몸은 바쁘기만 하고
마음은 늘 지쳐있는데

행복은 저 멀리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행복이 좀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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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하루하루 누군가와 ‘협상’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옷 가게에서 옷을 살 때,
심지어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킬 때까지.

우리는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과
서로를 밀고 당기며 설득합니다.

오늘은 이 협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소개합니다.

이 책에는 우리가 맞닥뜨리는 협상을 세밀히 관찰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이끌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려면
– 확실한 약속을 받아내려면
– 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협상 모델 사용법

미국 와튼 스쿨에서 20년 연속
최고로 뽑힌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강의를
활자로 옮긴 책이지요.

내 삶에서 원하는 것을
꼭 얻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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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누군가에게 저 질문을 들었을 때
대단히 거창한 것을 떠올렸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깨달았습니다.
나 지금 진정 ‘사랑’을 하고 있구나…라고요.

사나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아홉 번째 파도 위에서,
끝내 포기하지 않고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대한 소설
<아홉번째 파도>입니다.

젊은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믿음직한 행보를 보여온
최은미의 첫 장편소설이죠.

주인공들은
불안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어떻게 서로를 향해 걸어들어가는 일을
끝끝내 포기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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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어렸을 적 부터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거지?

그리고 아주 우연하게
그 비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겼죠.

백만장자와 38일간 배낭 여행하기!

오래전 함께 일을하며 알게 된
박성득 선생은 사업으로 자본을 만들고
주식투자로 백만장자가 된 자산가이죠.

그와 여행을 통해 배운
인생과 부의 기술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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