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책

[혼자만의 여행을 꿈꾸는 당신에게] 여행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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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자신의 몸으로
이 세계의 크기를 가늠하는 일이라고
믿는 남자가 있습니다.

소설가 김연수,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의 글을 두고,

“낯선 땅에 혼자 남았을 때
읽으면 위안이 되는 문장들로 가득하다”

“날카로운 관찰력과
유쾌한 문장에서 그를 따를 이가 없다”며
극찬합니다.

그는 바로,
여행가 폴 서루

50년이나 여행을 했고
40년이 넘도록 여행기를 써온 사람입니다.

그는,
최고의 여행을 하고 싶다면,

집에 돌아갈 채비도
어떤 일거리도 떠맡지 말 것이며,
연락 두절의 상태로 있으라고 말합니다.

지금 있는 그곳만 생각하는 것,
이것이 ‘관광’이 아닌 ‘여행’이라고 말이죠.

그는 여행이,
“가장 힘든 순간조차도
우리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다”며
삶과 여행을 같은 선상에서 바라봅니다.

그래서일까요?
어제와 같은 일상에서
그의 책을 읽고 있지만,
벌써 저 멀리 낯선 곳에서
그와 함께 모험을 즐기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그가 아끼는 작가, 여행가들의
여행의 지혜와 명언까지 있으니,

이 책을
‘여행 백과사전’으로 부르고 싶어집니다.

아직 내 손길이 필요한 가족들,
현실에 대한 걱정,

이 책 앞에선 잠시 내려두셔도 좋습니다.

오늘도 인생을 여행 중인 당신을 위한 책,
폴 서루 <여행자의 책> 입니다.

남 몰래 낯선 곳의 여행을 꿈꾸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