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난 용이 말하는 개천 이야기,

개천에서 난 용이 말하는 개천 이야기, <힐빌리의 노래>

0 942

‘가난’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돈이 없는 것, 먹고 쓰는 것이 풍요롭지 않은 것
그게 가난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진짜 가난은 금전적인 빈곤이 아닌
정신적인 빈곤에서 옵니다.
내 삶이 더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삶의 포기가 인생의 가난을 불러오죠.

<힐빌리의 노래>의 저자 J.D.벤스는
이런 정신적인 빈곤을 물려받은
빈곤층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러다 아주 드문 확률로
성공에 이르게 되죠.

그러면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대체 왜 나와 같이 자란 아이들은
모두 성공하지 못한 걸까?’

그의 인생을 통해 그가 말하는
가난의 진짜 모습은
아프고 날카로워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척박하고 고립된 환경과
가난에 갇혀 미래를 포기해버린 사람들의 목소리
“우리 조상들은 대개 남부의 노예 경제 시대에
날품팔이부터 시작하여 소작농과 광부를 거쳐
최근에는 기계공이나 육체노동자로 살았다.

미국인은 이런 부류의 사람을 힐빌리,
레드넥, 화이트 트래시라고 부르지만,

나는 이들을 이웃, 친구, 가족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