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히카 조용한 혁명

[당선 후에도 변치않는 대통령을 만나고픈 당신에게] 호세 무히카 조용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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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할 때, 몇 번 찍느냐”가 중요한 이유는

당선 이후,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몇 번 찍히느냐”의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어떤 리더쉽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한 국가의 운명이 달라짐은 분명하죠.

이런 대통령, 어떻습니까?

우루과이는 축구로만 유명한 나라였습니다.
그런 우루과이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통령이 탄생했으니,

취임할 때, 52%의 지지를 받았으며,
퇴임할 때, 65%라는
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호세 무히카”입니다.

2015년 3월,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호세 무히카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재임 기간 그는 봉급의 87%를 기부했으며,
퇴임 후, 그의 전 재산은,
오래된 농장, 1987년식 자동차 한 대,
그리고 20년 가까이 함께 살아온
다리가 하나 없는 개 한 마리.

이것만 보자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 맞을 겁니다.

하지만 책, <호세 무히카 조용한 혁명> 에서
호세 무히카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지 않다!”라고 항변합니다.

“난 가난하지 않다. 절제하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필요한 것이 많은 사람인데,
나는 더는 필요한 것이 없다.

나는 절제할 줄 아는 것이지,
가난한 것이 아니다.”라는 겁니다.

책에서 만난 인간 호세 무히카는 수수했고,
정치인 호세 무히카는 조용했지만, 강인했습니다.

지구촌을 지배한 소비주의를
가장 따뜻한 어법으로 비판하고, 공감을 얻은 그는
2013, 2014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책 <호세 무히카 조용한 혁명> 은
날카로운 시각을 가진
현직 기자가 적은 그의 일대기입니다.
무히카의 대통령 재임기를
집중 조명한 첫 책이기도 한데요.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런 대통령이라면, 나도 찍겠다!”

이런 사람, 읽어보세요.

1. 인생이 왜 이렇게 안 풀릴까?
– 가난한 어린 시절,
학업도 다 못 마친 호세 무히카만 하려고요.

2. 진정한 리더란 무엇일까?
–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을 배워보세요.

3. 나눔이란 무엇일까?
– 다 가진 후에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다 나눈 후에 나머지를 감사히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무소유의 삶이란?
이렇게 빛나는 겁니다..

국민이 사랑한 가장 따뜻한 대통령,
책, <호세 무히카 조용한 혁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