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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심코,
하지만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해야 한다”

청소해야 해, 책 읽어야 해, 건강관리 해야 해….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해야 한다는 말을 쓸 때마다

이상하게도
부담감, 의무감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 일이 순전히
내가 선택한 일이었을 지라도 말이죠.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자
‘말 전문가’ 강사인 오수향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해야 한다는 말은
죄책감이나 부담감과 같은
소모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해야 한다고 말할 때마다
우리는 힘이 빠져나가게 되는 거죠.”

그러면서 그녀는
해야한다는 말 대신
‘이 말’을 쓰는 걸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말 습관에 대해 알려줍니다.

잘되는 사람들이
매일 실천하는
가장 작은 노력, ‘말 습관.’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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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때문에 애가 이렇잖아!”

말로 남긴 상처야말로
가장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내뱉었던 사람은 금세 잊어버리고 돌아서지만
그 말을 들었던 사람은 시간이 흘러서도 잊지 못하죠.

특히 가족처럼 편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경계는 무너지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이 패턴을 계속 반복해야만 하는 걸까요?

코칭 심리학자 김윤나는 말합니다.
사람마다 <말 그릇>이 있다고.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공간이 충분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고 받아들입니다.

조급하거나 야박하게 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대의 말을 자르고 껴들지 않죠.

‘그랬구나.’
‘더 말해봐.’
‘네 생각은 어때?’

라고 하면서
상대방의 입을 더 열게 만듭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말 그릇을
다듬고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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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광고홍보학과 교수,

편석환은 병원에서
성대종양 판정을 받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강의할 때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갈라지고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방학이 얼마나 반갑던지,
그는 말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도 깎지 않았는데…
묵언 수행이라니.

위기는 기회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편석환은 마음속에서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43일간 들리지 않는
마음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스스로 새롭게 세웁니다.

그가 매일 매일 적은
묵언 노트를 보며 무릎을 쳤습니다.

맞다!!

‘내 안에 있는 나’는
그동안 참 외로웠겠구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살면서 나 외에
다른 사람을 많이 걱정하지만

정작 다른 사람은
나를 걱정한다.

각자 자신의 인생을
잘살면 될 일이다.”

그의 묵언 노트에는
‘내가 잊었던 나’에게 해줄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소리 내서 읽어보았습니다.

내 귀에 잘 들리도록…

마음의 가뭄에
풀죽어 있던
내 안의 풀들이
조금씩 살아났습니다.

편석환이 43일간 했던
묵언 여행의 기록을

하루 열 번씩 시시때때로
나에게 말해주기로 했습니다.

회사에, 공부에, 육아에,
바쁜 일상에…

아무리 바빠도,
‘내 마음속 나’와
매일 대화를 나누세요.

오늘 소개하는 책은 편석환이 지은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입니다.

43일간의 묵언으로 얻은 단순한 삶,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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