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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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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국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영화화까지 된 <미 비포 유>와
<애프터 유>의 저자인
조조 모예스의 신작입니다.

벌써 기대되시지요? ^^

사고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 제니퍼는
우연히 발견한 편지로
사고 전 사랑하는 이의 존재를 깨닫습니다.

그를 찾을 단서는
오직 그 편지 뿐이지요.

그런데 40년 후에도 이 편지는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새로운 사랑의 도화선이 됩니다.

놀랍도록 몰입하게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조조 모예스 특유의 아름다운 문체가 만나서
한 편의 근사한 로맨틱 소설이 완성되었지요.

진짜 사랑에 푹 빠져보고싶다면
<더 라스트 레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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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많이 힘들었지

옆에 있을게.
너라서 사랑받을 수 있어.
너는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히 사랑스러워

 

보기만 해도 찡해지는 말이예요.:)
바쁘게 웃으며 살고 있지만
정작 내 마음 상처를 돌보지 않는 나날이죠?

내 마음을 어루만지는 문구들이
이렇게나 따뜻하게 느껴지는 건
그동안 참 많이도 추운 나날을 보냈었나봐요.

진심 가득한 위로가 온몸을 따스하게 감싸는 이 책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한 너라서> 추천합니다.

0 1019

자다 깨기를 반복하는
긴긴 여름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추적추적 비까지 오고
뭔가 으스스한 금요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전 스릴러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들고 왔어요.
제목부터 으스스해요.
죽여마땅하다니…

책은 우연히 아내가
바람 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남편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흔한 복수 소설처럼
전개되지 않습니다.

‘릴리’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릴러 작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 피터 스완슨의 뛰어난 구성으로
정신 없이 빨려들어가는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살인자가 희생자로,
희생자가 살인자로 변하고
마지막 페이지에 이를 때까지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반전을 거듭하는 소설이에요.

다만 부작용이 있습니다.

내려야 할 지하철역을 자꾸 지나칩니다 :)

한 여름밤 서늘한 스릴러 소설을 원하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0 1179

출퇴근 길에서 이 책을 보다가
3일 만에 300페이지를 읽었습니다.

미스테리 소설이냐고요?
아닙니다.

제가 출퇴근 길에 본 책은
바로 역사책!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입니다.^^

입담 좋은 설민석 강사가
2,077권의 조선왕조실록을
단 한 권의 책으로 재밌게 풀어놨습니다.

‘자발적 의지로 왕위에서 내려온 왕은?’
‘부인이 단 한 명뿐인 조선의 왕은?’
‘임진왜란에서 일본이 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흥미로운 역사 사실을 읽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인 순종 이야기를 읽고 계실 거예요.

귀로 듣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내용이 쏙쏙 들어오고 쉽게 풀어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중간 중간 재밌는 삽화를 아이들이 좋아해요^^)

이야기를 기억하기 쉽도록
이미지화하는 작업과
(위대한 호랑이 = 세종, 미친 호랑이 = 연산군)

원전의 내용을 온전히 기록하는
고증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어서 조선왕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실까요 ^^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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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사랑이 쉬우셨나요? 
 
연애 시절을 거쳐 결혼을 한 지금까지
그 사람과 함께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저는 아직도 사랑이 어렵습니다. 
 
(60이 되어서도 사랑이 어렵다던
한 여배우의 말이 떠오르네요.) 
 
일생을 그 사람에게 이해받기 위해,
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 같아요.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들어해야만 하는걸까요? 
 
한 정신의학 전문의가 이 질문에 답을 내리기 위해
책을 썼습니다. 
 
성격과 애착 관계에 따라
유형별로 정리를 해놓았는데요. 
 
읽어보니 그 사람의 말과 행동들이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신랑과 같이 키득거리면서 봤네요.) 
 
책은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단지 연애에서만 통하는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거예요. ^^ 
 
정신의학 전문의가 알려주는 유형별 맞춤형 관계 처방전, 
<상처받는 것도 습관이다.> 입니다.

0 1065

오늘은 ‘자긍심’에 관한 책을 들고왔습니다.

주변의 눈치를 보고, 남과 나를 비교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을 잃었다면 꼭 봐야할 책입니다.
<셀프 혁명>은
힐러리 클린턴의 멘토로도 잘 알려진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쓴 책입니다.

그녀가 자긍심에 대해서
수십년간 연구한 결과를 담았지요.

특히 자신감을 잃어 변화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읽고 나면 우리는
좀 더 당당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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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 왕국에 아름다운 공주가 살았습니다.
아름다운 공주는 늠름한 왕자를 만나게 되죠.
그리고 왕자와 공주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늘 듣고 자란 동화 속 공주들의 이야기예요:)
그런데 점차 나이가 들면서 인생은 동화처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맺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왕자와 공주도 사람인걸요.
실제로 그들은 여느 사람들처럼 싸우기도 하고
자식 걱정에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우울해하기도 합니다.
매일 밤의 무도회도 없고,
로멘틱한 왕자와 공주의 사랑은 이뤄지지 않을 때도 많죠.

오늘 소개 해드릴 <여인들, 욕망을 탐닉하다>는
역사 속 화려한 여성들의 인간적인 삶을 다룬 책입니다.

금기까지 깨며 사랑을 쟁취한 공주의 이야기부터
나폴레옹에게 파혼당한 뒤 스웨덴 왕비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들!

은밀하고도 흥미로운 그녀들의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0 1203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죠?

여주인공이 직장에서 해고된 후
한 헌책방에서 벌어지는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셸리 킹의 데뷔작인데요,
이 작가 입담이 어마어마하네요.

읽으면서 머릿속에
유쾌한 미드(미국 드라마)가 떠오를 정도로
익살스러운 표현들이 인상적이었어요!

뒤로 갈수록 호기심을 자극해서
한번 읽기 시작하니
자꾸만 뒷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오랜만에 재밌는 소설을 만났네요. 읽어 보세요 ^^
휴가와 주말을 책임져줄 소설!
<모든 일이 드래건플라이 헌책방에서 시작되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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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소개하는 책은

<엄마, 이렇게 말해주세요>입니다.

아이에게 어떤 말을 많이 하시나요?

아이들은 성장하는 동안
'말'을 통해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것을 배우고 
남을 이해하는 법을 알아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가장 많이 듣는
'엄마의 말'이 참 중요하지요.

하지만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은 엄마는

어떤 말이 내 아이를 크게 하는 지,
어떤 말이 내 아이를 움추리게 하는지
매번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20년간 약 9,000여 명에 이르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지켜본 
한 유아교육학자가 쓴 책입니다.

0세부터 6세까지
발달단계마다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그때마다 어떻게 말해주면 좋은지
간단하고, 실천하기 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우리 아이의 몸과 마음을

 한 뼘 더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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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소개했던
<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를 기억하시나요?

아무 의지할 곳도 없었던
타국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항공사 승무원이 된 소유흑향의 이야기었죠.

그녀는 소위 말하는 금수저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포기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
어려운 가정환경을 타고 났습니다.

그러나 언제가 희망과
도전이라는 단어를 놓지 않았고,
그로인해 기적과도 같은
나의 미래를 만들어 냈답니다.

"
생각해보면 나는 아직도 그렇게 철부지 같은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면
안정감이 넘칠 줄 알았는데, 지금도 계속해서 방향감각을 잃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중이다. 결국,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찾아오는 흔들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붙잡는가에 정답 같은 건 없었다.
...
(중략)

지금 내가 내리는 결정이 불러오게 될 미래에 대한 책임은,
다른 누군가의 탓이나 덕이 아닌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만
귀속되는 의무다. 부모나 친구가 선택에 도움을 줄 수는 있어도
결국 마지막에 결정권을 쥐고 있는 이는 나 자신뿐이다.

"

혹시 지금 안주하고 멈춰 있지 않나요?
인생에 핑계거리가 많다면
이 이야기에 주목해주세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움직이지 않는다면 바뀌지 않잖아요?

내 안의 의욕과 도전정신을
끓어 오르게 하는 책
<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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