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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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아이가 물었습니다.

순간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대답해야할 지
모르는 제 자신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우리 엄마는 뭐가 되고 싶었을까요.
엄마인 당신은 앞으로 뭐가 되고 싶은 걸까요.
혹은,
당신의 아내의 꿈은 무엇일까요.

아이 키운다고, 일을 한다고, 살림한다고
나름대로는 바쁘게 열심히 살았지만
정작 ‘꿈’이 무엇이었는지, 아득하기만 엄마들.

분명, 우리 엄마에게도 꿈을 꾸던 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분명, 엄마가 된 나에게도 꿈이 있었습니다.
분명, 당신의 아내에게도 꿈이 있을 겁니다.

화가, 직장인, 연예인, 선생님, 아나운서, 간호사…
하지만 많은 엄마들이 ‘꿈’이라는 단어를
아이에게만 한정시킬 뿐, 자신에게 대입시키지 않습니다.

<꿈>
몇 안 되는 미래형 명사.
처음엔 ‘꾸다’라는 동사와 붙어 지내지만
꾸다, 꾸다, 꾸다, 꾸다 반복하여 주문을 외우면
어느새 ‘이루다’라는 동사와 붙어 있다.

-생각을 뒤집는 인생사전 101중에서

여기 18명의 엄마들이 있습니다.
이름 석자만 말해도 누구나 알만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했다는 이른바 ‘알파맘’들입니다.
과연, 그 알파맘들은 아이들을 키우며
어떻게 주문을 외웠을까요.

그 주문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한 아이의 엄마’인 박경림 씨가 엄마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육아와 결혼,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그들이 고민하고 분투하고 외로워하던 이야기와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았냈던 노하우를 들었습니다.

우리 엄마들의 꿈이 궁금하시다면,
내 꿈이 무엇이었는지 가물거리신다면,
엄마로 지내며 꿈을 꾸지도 못할만큼 지쳐있다면,
우리 아내에게도 꿈이 있었을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누구보다 ‘꿈이 없는 엄마’에게 강추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한번 생각해보세요.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라고 묻는 아이에게
뭐라고 대답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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