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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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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당신에게

1.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대표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회원들이
가장 뜨겁게 공감하고 소통했던 170여 개의 이야기들로 구성된 책

2. 연애의 민낯
젊은 세대를 드러내는 병맛 코드 글 속에
연애의 시작부터 이별 후의 과정을 재기발랄하게 그려낸 책

3. 당신에게 연애가 어려운 이유
결혼정보업계 베테랑 홍유진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3545에 최적화된 연애, 사랑 그리고 결혼의 해법을 제시하는 책

4.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

스무명의 필자들이 ‘읽기’라는 ‘만남’을 통해
자신들과 지극히 사적인 관계를 맺은,
그래서 완전히 새롭게 보이는 연애소설들을 소개하는 책

5. 슬프지만 안녕

황경신작가가 고쳐 쓰고 일부 원고를 더하고 뺀 새로운 모습의
자전적 에세이와 짧은 소설이 뒤섞인 17편의 이야기

여러분을 설레게 만들었던 연애소설은 무엇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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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나요.
언젠가 스치듯 보고 싶은
얼굴이 있나요.

생각만 하면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에 달려가고 싶지만,
이미 끝나버린 사랑이기에
마음을 추슬러야 하는 관계.

혼자 잘 지내다가도
비가 오는 날이면,
즐겨 가던 곳을 지나치면,
함께 했던 ‘그 노래’를 들으면

가슴 한구석이
순간 무너져내리고,
너무 보고 싶어지는 얼굴.

모두 다,
이별을 맞았던 그때
덜 슬퍼했기 때문입니다.
덜 아파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더 슬퍼했어야 했고,
더 아파했어야 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별의 감정을
너무 짧게 덮어버린 당신께

사랑의 고백과 이별의 말들을 통해
슬픔과 온전히 마주하는
책을 추천합니다.

사랑과 이별을 다룬
86편의 마스터피스 작품의
가장 애절하고 아름다운 구절만을
모았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한바탕 펑펑 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선
툭툭 털어내고 새로운
사랑을 맞이할 용기를 내는 겁니다.

이별조차도 마다치 않는 용기가
바로 사랑이니까요.

무너질까 봐 울지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조용히 이 책을 건네 보세요.

슬픔을 마주하고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거예요.

세계 작가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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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헤어지는 날,
세상의 모든 이별 노래는
다 내 이야기 같습니다.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 설렘으로
가슴 벅차오를 때는,
세상의 모든 사랑 노래는
다 내 이야기 같습니다.

길을 걷다가, 술을 마시다,
라디오 듣다가, 커피 한잔 하다가
문득 어디선가 들리는 노래에
가슴이 뭉클했다면

당신은 노래로부터
위로받은 것입니다.
또, 용기를 얻은 것입니다.

여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노래 한 곡이 있습니다.

바로 가수 장필순이 노래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입니다.

이 곡의 작사가는
생기발랄하기에도 모자란 나이인
20대에 이 노랫말을 썼습니다.

그녀는
얼마나 짙은 외로움을 느꼈기에
이렇게 가슴 파고드는 가사를
써내려갈 수 있었을까요.

시간이 흐를수록
이 노래는 많은 음악인이
각자의 버전으로 다시 불러
새로운 느낌과 감성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나의외로움이널부를때의
작사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조동희의 동명의 에세이입니다.

그녀는 노래 한 곡을 쓰기 위해
꼼꼼하게 메모하며 기록해온
63가지의 사랑 이야기를
책에 담았습니다.

그 사람과의 이별로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든 것 같다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랑하고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그녀가 작사한 노래처럼 긴 여운을 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작가의 옛사랑 이야기부터
야구선수 권용관 부부,
가수 이효리의 사랑 이야기까지

때로는 아픈 노랫말로
때로는 담담한 이야기로
섬세하게 들려드립니다.

지금 외로움을 느낀다면
이 노래 한 곡으로
이.겨.내.세.요.

#나의외로움이널부를때

너의 사랑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다,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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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유리알 같은 기억,
‘첫사랑’입니다.

깨어졌을 때,
가슴을 벨 듯, 날카롭지만,
유리조각은 시간이 흐르며, 파도에 깎이고,
날카롭던 부분은 둥글게 변해갑니다.

그리고 다른 기억의 자갈 틈에서
하나의 보석처럼
반짝이며 남게 됩니다.

‘사쿠’의 첫사랑도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사쿠는 스치는 손길에도 가슴 떨리고
어설픈 첫 키스에 아득해지는
풋풋한 사랑을 합니다.

어느 날, 소녀는 쓰러지고
그녀의 생명이 희미해져 가는 것을 느끼며,

사쿠는
그녀가 늘 꿈꾸던 세상의 중심, 호주, 울룰루로
그녀를 데려가기로 합니다.

이들은 세상의 중심에 도착할 수 있었을까요?

2004년, 베스트셀러 1위
전 일본소설 최고발행 부수 1위
영화, TV, 라디오, OST 월간 1위 등등
첫사랑의 고전이라 불릴법한 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입니다.

“아~!” 하는 그 책 맞습니다.

10년 전,
당신은 어디에서 어떤 사랑을 하고 있으셨나요?

영화 이상의 섬세한 필치로 빚어낸
청춘의 유리알 같은 첫사랑.

카타야마 쿄이치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였습니다.

“우리는 그때 세상이 넘치도록 사랑했다.”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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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지 마시오”

엘리베이터에도
지하철에도
전망대의 난간에도

여기저기 “기대지 마시오”라는
푯말이 붙어 있는 것을 보면,

사람이란 기댈 만한 것이 있으면,
기댈 만한 사람이 있으면,

일단은 기대고 보기 마련인가봅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더욱 외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홀로 서 있기에도 버거운 사람인데,
누군가 기대오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기대는 사람도, 기대어지는 사람도

언제나“추락 위험”이 있습니다.

여기,
추락 위험이 다분한
사랑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있습니다.

더는 못 찍겠다며 사라져버린
포르노 여배우를 찾아 나선

포르노계의 스타 기획자

그 사내의 설득에 위안을 받고,
그에게 기대려는 여배우.

그는 충분히 기댈 만한 남자일까요?

또 이런 사랑도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는 남자는
이미 다른 남자가 생긴 전 여자친구에게
기대고 싶었고,
지금도 기대고 싶습니다.

기댈 수 있을까요? 기대도 될까요?

김중혁 작가의 신작 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아슬아슬,
추락 위험군에 속합니다.

그런데도 누군가가 기대오면서,
혹은 누군가에게 기대면서,
우물쭈물 사랑에 뛰어들게 되는데요.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
<일층, 지하 일층> 등의 소설에서
작가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작품성까지 보여준
김중혁 작가가
이번엔 사랑을 말합니다.

그가 첫번째 연애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에서 담아낸
#사랑 은

달콤하기보다는 담백하고 엉뚱하고
때론 알알하기까지 합니다.

재미있게 술술 읽히지만,
담고 있는 의미는 가볍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가볍게 읽되,
의미 있는 사랑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제13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요요>가 수록된,
김중혁의 첫번째 연애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을 추천합니다.

사랑에 뛰어든 사내들의 속사정,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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