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아련한 첫 사랑의 기억을 가진 당신에게]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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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유리알 같은 기억,
‘첫사랑’입니다.

깨어졌을 때,
가슴을 벨 듯, 날카롭지만,
유리조각은 시간이 흐르며, 파도에 깎이고,
날카롭던 부분은 둥글게 변해갑니다.

그리고 다른 기억의 자갈 틈에서
하나의 보석처럼
반짝이며 남게 됩니다.

‘사쿠’의 첫사랑도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사쿠는 스치는 손길에도 가슴 떨리고
어설픈 첫 키스에 아득해지는
풋풋한 사랑을 합니다.

어느 날, 소녀는 쓰러지고
그녀의 생명이 희미해져 가는 것을 느끼며,

사쿠는
그녀가 늘 꿈꾸던 세상의 중심, 호주, 울룰루로
그녀를 데려가기로 합니다.

이들은 세상의 중심에 도착할 수 있었을까요?

2004년, 베스트셀러 1위
전 일본소설 최고발행 부수 1위
영화, TV, 라디오, OST 월간 1위 등등
첫사랑의 고전이라 불릴법한 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입니다.

“아~!” 하는 그 책 맞습니다.

10년 전,
당신은 어디에서 어떤 사랑을 하고 있으셨나요?

영화 이상의 섬세한 필치로 빚어낸
청춘의 유리알 같은 첫사랑.

카타야마 쿄이치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였습니다.

“우리는 그때 세상이 넘치도록 사랑했다.”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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