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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싱킹’
삶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묵은 습관은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사고방식을 끌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세계적 명문 대학인 스탠퍼드에는
이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독특한 교육 과정이 있습니다.

요리, 외국어 공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 개선 등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스스로 선택해
완수해내는 과정입니다.

한 수강생은
오랫동안 관계가 소원했던
아버지와의 화해를 목표로 선택합니다.

다른 수강생은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수영을 배웁니다.

이 강의를 맡은
버나드 로스 교수는

“항상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 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합니다.

목표달성에 방해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를 몸에 익히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래서 이 강의는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혁신가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강의로
정평이 나기까지 합니다.

버나드 로스 교수는
마음속 다짐을 실행하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을 위해,
이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담기로 합니다.

단순히 읽고 자극받는 것으로 끝이 나는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실패를 반복하며
스스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난 항상 이게 문제야’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알면서도
고치기를 미루고,
오늘도 불만족스러운 마음으로 지내시진 않나요?

이루고 싶은 일은 많은데,
성공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
왠지 공포스럽게만 느껴지시나요?

자신을 잘 알기에 더 겁이 나는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 ‘훈련법’을 담은 책,
버나드 로스의 <성취 습관>를 추천합니다.

꿈을 성취하고 싶다면?
성취하는 사고방식을 배우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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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오늘은 가수 신해철 씨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죽음이었지만,

그는 한 폴더에
자신의 인생을 차곡차곡
글로 남기고 있었습니다.

유서를 읽는 기분으로
그가 남긴 책을 펼쳐봅니다.

그런데,
읽자마자 웃음이 킥킥 나옵니다.

돌잔치에서 연필과 종이를 제치고
옆집 영숙이의 손목을 잡았고,
어릴 적 꿈은 번데기 장수였답니다.

철없는 동네 아저씨처럼,
‘냐하하하하하’ 웃으며
첫 경험부터 역사, 정치, 만화 등
정말 다양하게도 수다를 떱니다.

‘무슨 가수가
이렇게 글을 잘 써?’

글에서 목소리가 다 들릴 지경입니다.
생전에 노래로 우릴 울리더니,
떠난 후엔 글로 웃기려고 합니다.

더 오래
그래 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만 남습니다.

그가 죽기 전,
마지막 방송에서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신은 네가 무슨 꿈을 이루는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단지 오늘 네가 행복한지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그가 남긴 책 한 권에
오래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독설을 날려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가 쓴
‘진짜’ 그의 이야기 <마왕 신해철>입니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단 한 권의 책,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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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을 쓸 때
꼭! 카페를 찾습니다.

꼭! 앉아야 하는 자리도 있습니다.
그 자리에 앉으면 마법같이
하늘에서 글이 내리거든요.

그날은 카페에 아주 일찍 가서
원하는 자리를 ‘겟’한 날이었습니다. (앗싸~~!!)

그런데 갑자기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니
저를 둘러싸기 시작했습니다.

여고생 2명과 여대생 4명

좋아하는 자리를 차지한 행복감도 잠시,
그녀들의 목소리 데시벨이 점점 올라가더니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안 들리더군요.

머릿속은 전쟁터로 바뀌었고 ㅜㅜ
글은 다시 하늘로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급기야 여대생들이 모여 있는 테이블에선
한 명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2시간 넘게 이야기하던
그 친구들의 얼굴은 나갈 때가 되자
다들 환해져 있었습니다.

특히 울던 친구는 몰라보게 밝아졌더군요.
(물론 제 마음은 폐허가 되었지만요. ㅜㅜ)

그때 깨달았습니다.
‘털어내고 나면 저렇게 얼굴이 환해지는구나.’

고민을 털어내면
마음이 편해지고, 얼굴빛도 밝아집니다.
다사다난한 일상을 살아가는 힘도 생기고요..

그런데 우리는 고민을 나눌 친구가 있다 하더라도
내 속 안의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지 못합니다.

몇 가지는 감추거나,
가끔은 거짓말도 하지요.

듣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매일매일 일기를 쓰기란… 휴우~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났습니다.

팡팡팡 고민 연구소 소장. 모태 상담녀.
서른을 갓 넘겼을 때 열세 번의 사표를 던진,

살아온 시간 동안 온갖 고민을 쌓고 또 쌓아온
‘줄리 앤 유지’가 만든
가방 안에 쏙 들어오는 책!

어려운 선택에 놓였을 때.
누구에게 할 말이 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이 엄습할 때.
17가지의 고민 노트,

내가 자주 하는 말은?
오후 4시의 나
매력 발산의 시간이 돌아왔어요.
17가지의 행복 노트,

워밍업! 나는 누구?
가족끼리 왜 이래
나의 소울푸드
16가지의 마이 노트,

몰입의 즐거움
나의 꿈 변천사
나의 아름다운 가게
14가지의 드림 노트,

‘줄리 앤 유지’는 먼저
자신의 고민 노트를 공개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위로해주는
토마의 일러스트와 간결한 글을 모아

여러분들이 절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줄리 앤 유지’의 고민을 보면
다른 사람도 나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용기가 생깁니다.

다 쓰고 나면
나만의 자서전 한 권이 탄생합니다.

반복되는 하루하루에 불금만 기다리는 분,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분,
생각은 많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이런 분들에게 작은 변화를 선사할 책입니다.

하루 날 잡고 대청소하듯
마음속에서, 머릿속에서도 버릴 것들은 버리고,
소중한 것들은 정리해놓고,
새로운 것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겁니다.

한 3~4시간 정도 창 넓은 카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적어보세요.

친구가 없어도 책장을 따라 쓰다 보면
고민으로 얼룩진 마음은 글이 되어 흩어집니다.

나의 첫 다이어리,
줄리 앤 유지의 ‘고민의 발견’입니다.

P.S. 남친과 남편이 준비해야 할
새로운 선물 목록입니다.
여친과 아내가 다 쓰고 나면 어떻게든 회수하세요!
그 어렵다는 여자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먼지 쌓인 서랍 속의 나를 마주하기, 고민의 발견

 

설렘북스배너수정

54_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 크록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나이는 53세였다.
창업 당시 그는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각종 질병에 시달렸지만 매일 아침
직접 청소를 했다.

샘 월튼은 44세에 창업했으며,
커널 샌더스는 65세에 사업에 실패하고
KFC를 창업해 재기에 성공했다.

킹질레트는 48세에
면도기의 대명사인 질레트를 창업했고,
메리 케이애시는
45세에 메리 케이 화장품을 창업했다.

소설가 박완서는 40세에 등단했으며,
화가 폴 고갱이
증권거래소 직원의 보장된 삶을 버리고
티히티 섬으로 떠난 것은 43세 때였다.

영화 [슈렉]의 원작자이자 ‘카툰의 왕’이라 일컫는
윌리엄 스타이그는 60세가 넘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전북 완주에 사는 70세의 차사순 할머니는
2종 보통면허 운전 시험에서 무려 959번 떨어진 후
960번 만의 도전 끝에 면허증을 손에 넣었다.

이처럼 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이룩한 대기만성형의 사람을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라고 한다.

가능성을 스스로 닫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구나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는 소중한 존재이다.

괴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엇인가 큰일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나이를 먹어도 청년이 되어야 한다.”

이형진의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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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경험이 없어서…(20대)
지금 하는 일 열심히 해야하는 나이죠.(30대)
이젠 다른 일은 못해요.(40대)
이 나이에 뭘…(50대)
몸만 건강하면 되었지 뭐(60대)

우리 인생 최고의 핑계, 나이!!

53_익숙해지지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누구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막연하게나마
작가가 되면 어떨까 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막연하고 희미한 꿈이었습니다.
글 쓰는 걸 좋아했지만
작가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는 없었습니다.

그마나 그런 꿈이라도 꿀 수 있었던 건
결혼 전의 일입니다.
결혼 후에는 막연했던 작가의 꿈마저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아이가 생기니 내가 처한 현실 앞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벽면에 곰팡이 천지인
대여섯 평 되는 반지하 방에서 산다는 게,
아이에게도 아내에게도 미안한 일이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눅눅하고 어두운 반지하 방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매일 매일 열심히 일했습니다.

물론 광고 카피라이터로 산다는 게
만만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반복적인 야근은 물론이고
거미가 거미줄을 끊임없이 뽑아내듯
기발한 아이디어를 쏟아내야 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개씩 카피를 써야 하니
정말로 힘든 나날이었지만
그래도 가족을 먹여 살린다는 자부심이
저를 버티게 했습니다.

저는 점점 생활인이 되어갔고
그러는 사이 꿈은 점점 먼 옛날의 불꽃놀이처럼
아련해져 갔습니다.

그런데 몇 년 후, 아내의 건강 문제로 회사를 그만둬야 했을 땐
참으로 암담했습니다.
한참 돈을 벌 나이인데,
한참 달려야 할 나이인데….
그 자리에서 멈춰야만 했습니다.
돈벌이는 없고 아내는 점점 더 고통스러워하고
아이는 울고.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의 무게 앞에서
점점 무기력해져만 갔습니다.
‘아, 끝이구나.’
그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희한하게도
또 다른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꿈이었습니다.

작가가 되고자 했던 꿈.
그 꿈은 예상치 못한 시기에
그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었지만
오히려 그 시기가 저를 작가로 인도한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입니다.

아내랑 아이를 곁에서 돌보며
밥벌이도 할 수 있는 일이
오직 글쓰기라 생각을 한 것입니다.

몇 년 후, 열정을 다 바친 끝에
막연했던 꿈이 구체적인 현실로 실현되었습니다.

마침내 제 이름으로 책이 나온 것입니다.
그 성취감은 참으로 말할 수 없을 만큼 컸습니다.
물론 생활은 직장을 다닐 때보다 훨씬 더 쪼들렸지만
그래도 꿈을 이뤘다는 게 마음을 늘 풍요롭게 했습니다.

이처럼 삶의 전환점은
고난과 역경의 끝자락에서부터 오는 것 같습니다.

끝이라 생각했을 때 아이러니하게
그때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김이율,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 어른이 되면서 놓치고 있는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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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공감한줄사전’인데
왜 이렇게 기냐구요?

이 글을 중간에 잘라내는 것은
일종의 ‘범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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