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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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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 야근해야 하는 이유는?

1) 공들여 쓴 기획서가 통과되지 않을까 봐
2) 이 업무가 끝나지 않으면 밥이 안 넘어갈 것 같다
3) 야근 is my life~ 야근 is my life♪
4) 이 기회에 나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오늘도 고생한다는
상사의, 동료의 위로에
“네, 먼저 들어가세요” 웃으며 답했지만
혼자 남은 사무실, 어쩐지 외로운 마음이 듭니다.

친구들에게 이런 마음을 털어놓으려다가도
문자로만 만나다 보니
대화를 해도 왠지 나만 겉도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잘 되려면’
누군가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면’
오늘도 노력할 수밖에 없다며
지친 나 자신을 다독입니다.

그런데 여기
너무 열심히 하지 않아야
일이 잘 풀린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담소 개업 2년 만에 예약이 어려울 만큼
유명해진 심리 카운슬러 고코로야 진노스케입니다.

비법은 간단합니다.
1. 강연 수강료 2배 올리기
2. 부가 혜택 등 이벤트 없애기
3. 강연 홍보는 단순 고지 정도만

스스로도 매출이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청중은 전보다 3배나 더 몰렸습니다.

완벽한 강연을 위해 야근이라도 했을까요?

오히려 그는
노력은 ‘NO력’이라며
‘이미 나에게는 고유한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조언합니다.
“혼자 다 하지 마세요”
“기대에 부응하지 마세요”

쉬운 것 같으면서도 무척 어려운 주문이죠?
그래서 그는 상사가 되어, 동료가 되어
질문을 던지고 또 내가 되어 고민해주기도 합니다.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 당황스러울 때
드라마 대본(?)처럼 펼쳐보셔도 좋습니다.
(아주 찰진 대사가 담겨있습니다)

아직도 더 열심히 살지 못해 걱정되나요?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응원하는 책, ‘너무 노력하지 말아요’ 입니다.

‘노력하지 않아도 당신은 이미 대단해요!’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12번 째 시간,

오늘은 살랑살랑 가을 바람과 어울리는
시집 책속의 한줄을 가져왔습니다.

베스트셀러 시/에세이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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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심호흡 한 번 하고
감성의 바다에 한 번 푸욱~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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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모를까 / 김용택

이별은 손 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데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이 더 깊이 숨을 쉬고
아침 산 그늘 속에 산벚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은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앉은 산들은 외롭고
마주보는 산은 흰 이마가 서럽다

아픈 데서 피지 않는 꽃이 어디 있으랴
슬픔은 손끝에 닿지만
고통은 천천히 꽃처럼 피어난다

저문 산 아래 쓸쓸히 서 있는 사람아
뒤로 오는 여인이 더 다정하듯이
그리운 것들은 다 산 뒤에 있다

사람들은 왜 모를까
봄이 되면 손에 닿지 않는 것들이
꽃이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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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 랭스턴 휴즈

꿈을 잡아라

꿈이 사그라지면
삶은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하는 새이니.

꿈을 잡아라 꿈이 사라지면
삶은 눈으로 얼어붙은 황량한 들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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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물 / 김혜순

당신이 나를 스쳐보던 시선
그 시선이 멈추었던 그 순간
거기 나 영원히 있고 싶어 물끄러미
물 꾸러미 당신 것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 것인 물 한 꾸러미

그 속에서 헤엄치고 싶어
잠들면 내 가슴에 헤적이던
물의 나라 그곳으로 잠겨서 가고 싶어

당신 시선의 줄에 매달려 가는 조그만 어항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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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지 못한 길 / 로버트 프로스트

노란 숲 속 두 갈래길 나그네 한 몸으로
두 길 다 가 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덤불 속 굽어든 길을 저 멀리 오래도록 바라보았네

그러다 다른 길을 택했네
두 길 모두 아름다웠지만
사람이 밟지 않은 길이 더 끌렸던 것일까
두 길 모두 사람의 흔적은 비숫해 보였지만
그래도 그날 아침에는
두 길 모두 아무도 밟지 않은 낙엽에 묻혀 있었네

나는 언젠가를 위해 하나의 길을 남겨 두기로 했어
하지만 길은 길로 이어지는 법
되돌아올 수 없음을 알고 있었지

먼 훗날 나는 어디선가 한숨지으며 말하겠지
언젠가 숲에서 두 갈래 길을 만났을 때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길을 갔었노라고
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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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김용택

당신 생각으로 마음에 가득차야
하늘에 별들이 저렇게 빛난다는 것을
당신 없는 지금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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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열 화가는 2급 자폐성 장애인입니다.
‘자폐’라는 단어는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로 어린 시절 한부열 화가는
엄마도 제대로 부르지 못할 정도로
세상과 교류하지 못했죠.

하지만 그런 한부열 화가는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그렸죠

아들에게 그림의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그가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폐 증세 또한 많이 완화되었고요.

부족한 것을 억지로 채우려 하지 않고
재능을 발견하여 갈고닦자
불리한 환경도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엄마’조차 부르지 못했던 아이는
이제 멋진 화가 한부열이 되었습니다.

그의 그림을 보면
현실에 휩쓸려 꿈과 재능을 잊고 사는
우리를 되돌아보게 하게 합니다.

한부열 화가의 자폐 극복 성장 스토리,
그리고 아들의 재능을 믿어준 어머니의 이야기
「아들아, 오늘도 너의 꿈을 세상에 그리렴!」입니다.

이 세상 모든 장애인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선물,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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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그 사람’ 생각만 하면
신경이 곤두섭니다.

또 인상이 찌푸려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불쾌해
회피하고 싶습니다.

반면에,
은근히 무시당하는 느낌에
언젠가 한 번쯤은
지금 느끼는 이런 기분을
제대로 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만 할 뿐
실천할 용기는 아직, 입니다.

심각한 건,
그 사람을 대하면 대할수록
내가 점점 이상해지는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분명 내 잘못이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내 탓이 되어있고

분명 원인 제공은 상대인데
나도 모르게 ‘그 사람’에게
잘못했다며 사과를 하게 됩니다.

이제는…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할지,
어떻게 행동할지 두렵습니다.

그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요.

그는 바로,
똥개 훈련을 시키는 직장 상사,
내가 그것까지 해줘야 하나 싶은 동료,
만나면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친구,
언제나 자기 맘대로 하는 연인,
내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배우자,
온통 자기밖에 모르는 가족…입니다.

혹시 지금,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는 누군가가 있나요?

아니면,비슷한 상황이나 사건이
영화 장면처럼 떠오르나요?

당신이 떠올린 ‘그 사람’의 정체는
#심리조종자 입니다.

상대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희생시켜 자신의 우선순위를 채우는
심리 조종자.

오늘 소개할 책은
‘그 사람’에게서 벗어날 방법을 담은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입니다.

심리 조종자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방법을 모를 때,

밝은 성격에 멀쩡한 내가
왜 자꾸만 그 사람에게
휘둘리는지 이해가 안 될 때,

심리 조종자의 소통법과
그를 벗어날 방법을 담은
이 책을 펼쳐보세요.

심리 치료사인 저자의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스스로 다양한 처방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일상을 불행하게 만들었던
그 사람에게서 이제 벗어나세요.

그리고, 소리치세요.
이제 그만
내 인생에서 나가달라고.

내 인생 꼬이게 만드는 그 사람 대처법,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0 874

단순해 보이는 사건 뒤에도
수많은 갈등, 사건, 인물이
얼기설기 얽혀 있습니다.

그것들이 흐름을 이루고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단상을 보여주게 되지요.

이 모든 것을 연관 지어
과거의 진실을 파악하는 논리적인
과정을 ‘역사’라고 합니다.

즉 역사를 알기 가장 좋은 방법은
총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흐름을 암기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술술 읽히는
이야기로 듣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조선의 왕들을 매번
태정태세문단세로만 기억하신다면

객관적인 역사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들려주는
이 책을 살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책속의 한줄 앱에서도 연재되고 있는
5분 한국사 이야기를 담은 첫 책
[한국사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조선의 왕 이야기] 입니다.

역사가 딱딱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
놀랍고 흥미로운 사건의 연속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역사책입니다.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조선의 이야기, 읽어보기
5분 한국사 연재 보기, 클릭

 

설렘북스배너수정

0 916

23년 동안,
방문한 곳만 2000여 곳,
소개한 유물과 유적이 1만 5천개,
역사 속에서 꺼낸 수많은 기록과 한반도의 전설들…

이것을 한 사람이 했습니다.
그는 오천만 국민이 여행을 떠날 때마다
옆에 있어지고 싶었지만 분신술을 쓸 수 없어

모두가 읽을 수 있게 7권의 책을 썼고
이번에 8번째 책을 냈습니다.

이번에 책을 내면서
동양 미술 전공자
답사 여행 전문가
전 문화재청 청장
명지대 교수라는
무거운 짐을 벗고
국민 여행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는 얼마 전 TV에 나와 부여를 소개했던
국민 가이드 유홍준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없던 것을 보았습니다.
유홍준 선생이 ‘수다쟁이’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에게 기대하는 역사와 유적과 사연은
기본적으로 들어 있습니다.

거기에 유머와 위트를
휘핑크림으로 얹었습니다.

충주시 공무원은
당연히 충주호라고 말하고
제천시 공무원은
청풍호로 이름을 바꾸자고 합니다.
단양시 공무원이 한마디 합니다.

“냅둬유. 충주호면 어떠쿠, 청풍호면 어때유.
관광객만 많이 오면 제일이지유.
어차피 다 단양으로 와유.”

단양 8경 중의 하나인 도담삼봉을 구경하며
세 봉우리 중 하나는 처이고 나머지는 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말도 안 된다고 이죽거리는 유 선생.

그 옆에서 ‘잡학’한다고 칭찬하는
강만길 선생과 신경림 시인의 말까지.

겉에는 백설기인데 안에는 온갖 견과류와
다디 단 과일이 있는 꿀떡입니다.

유 선생은 이번에 나온 책을 이렇게 말합니다.

“달밤에 시골집 툇마루에서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나 제자들에게
얘기해주는 기분을 갖게 된다.”

이 대목에서 유 선생은
국민 여행 가이드로 등극했습니다.

읽을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이야기에 쏙 빠져듭니다.

2012년 국내 편이 마지막으로 나오고 그동안은
일본 편으로만 만났던 유 선생이
‘남한강’을 떠메고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권’ 입니다.
부제는‘강물은 그렇게 흘러가는데, 남한강 편’입니다.

이번 가을 여행은 유선생이 쓴 ‘수다’와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가을 감성 지성 충전 여행이 필요하다면,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0 917

“여러분, 이제 어른이 됐으니까 잘 따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어린 날의 종이접기 아저씨가
TV에서 전하는 말에 코끝이 찡-해져버렸습니다.

어른이 되어
손끝 야무지게 잘 따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종이접기 할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흘러,
내가 아닌, 내 아이를 위해
색종이를 꺼내 드는 날이 왔습니다.

종이접기 했던 것이 언제였던가 기억도 가물가물,
접는 방법은 생각도 안 나건만,
막상 접기 시작하면, 용케 접어집니다.

배, 비행기, 학, 공. 제법 어려운 하트까지도
설명서를 살짝 참고해서 접어봅니다.

머리로는 잊고 있어도,
손은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처음엔 아이의 성화에 시작한 종이접기인데,
손끝을 종이에 집중하고 있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완성되는 작품에 뿌듯해지고,
녹슬지 않은 내 어린 날의 솜씨에 웃음 짓게 됩니다.

요즘, 복잡한 머리,
어수선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손끝으로 하는 작업들이 인기를 끈다고 하죠.

그렇다면 “종이접기”는 어떤가요?

책, 닉 로빈슨의 <천사의 시간>을 소개합니다.
영국과 독일에서 ‘
어른을 위한 종이접기’
열풍을 일으킨 바로, 그 책입니다.

‘종이접기 예술가’이자
‘종이접기 전문 강사’인 닉 로빈슨이
다양한 천사 접기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기자기, 다양한 용도의
아름다운 천사를 접으면서

천사의 행운과 사랑을 집안 곳곳에,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누자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천사 종이접기 작품의 정교함에
시선을 빼앗기고,
종이접기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근사한 천사 작품이 내 손끝에서
너무나 쉽게 만들어짐에 놀라게 됩니다.

1.나만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2.항상 나를 지켜주는 수호신을 갖고 싶은 사람
3.가족이나 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은 사람
4.생일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
뜻깊은 자리를 내 손으로 예쁘게 꾸미고 싶은 사람
5.집, 직장. 어디든 천사가 주는
행운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은 사람.

그리고…
내 작은 천사 옆에서
“따라 해봐… 짠! 봐. 널 위한 천사 완성!”이라며,
6.특별한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합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한 종이접기는
아이의 손끝에, 그리고 마음에 영원히 각인될 것입니다.

닉 로빈슨의 책, #천사의시간 을 만나보세요.
아! 예쁜 패턴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당신에게 행운을 전하는 천사 종이접기,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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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친절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친절한 사람’의 가면을 쓴
‘심리 조종자’도 참 많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상대하는 사람이나 상황,
목적에 따라 가면을 바꾸며
자신의 실제 모습을 감추는
심리 조종자.

심리 조종자는
처음엔 친절한 사람이라고
인식되지만 대부분 시간이 흐르면서
정체는 조금씩 탄로 나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순진한 사람들’은 끝까지
그를 친절한 사람으로만
기억하게 되지요.

순진한 사람들은 그 사람 때문에
자신이 아무리 손해를 보고,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기분이 무척 상했어도,
가면 뒤에 숨어있는
제2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당신은 친절을 믿는
‘순진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가면을 쓴
심리 조종자를 알아차리는
‘눈치 빠른 사람’인가요.

심리 조종자는 곳곳에 숨어 있어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를 위해 희생하는 가족 중에도
함께 동고동락하는 회사 사람 중에도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 중에도
있을 수 있으며 (충격적이지만)

단 하나뿐인 인생의 동반자도
내가 낳은 자녀도 심리 조종자 일 수 있지요.

살면서 누구나 한번은
만나게 된다는 ‘심리 조종자’

이들에게 한번 휘둘리지 시작하면
평범한 개인의 일상은
점점 피폐해지고 힘들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서
스스로 지키고 보호할 수 있을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그들의 행동 패턴과 태도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나는 왜 맨날 당하고 사는걸까> 입니다.

요즘 ‘어떤 사람’ 때문에
자신이 형편없는 사람처럼 느껴지신다면

아니면,
유독 ‘어떤 사람’과
자주 부딪히고 갈등을 겪어 고민이시라면

혹은,
‘어떤 사람’에 대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이 답답해지신다면

이 책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겉으론 상냥하고 예의 바르지만
실제론 타인의 자존감을 망가뜨리는
스트레스 유발자인 그들에게서
스스로 보호하는 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나는 왜 맨날 당하고 사는걸까
고민하며 괴로워하지 마세요.

당하는 삶이 아닌,
당당하게 사는 삶이
당신 몫의 인생입니다.

당신을 괴롭히는 심리 조종자로부터 벗어나는 법,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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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재”

어느 국립대학교의 졸업식장에서
총장님이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강조한 말입니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인재가 되어달라…

똑똑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지만
좋게도 나쁘게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학업 성적과 많은 자격증이
당장 취업과 영광이 될 수는 있겠지만
유능함이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부와 명예를 거머쥔
많은 성공한 이들은
공통으로 배려를 강조합니다.

행복이 성적순이 아닌 것처럼
성공도 성적순이 아니라고 이야기하지요.

학생 때부터 취직할 때까지
우리는 점수와 등수에 강요받고 매달리지만

정작 사회에서 큰 성공을 하고
대접받는 사람의 기준은 많이 다를지도 모릅니다.

그럼 무엇이 다른 걸까요?
어떤 능력이 그들을 최고로 만들었을까요?

미쓰자와 마키는
지난 12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가장 성공한 사람들에서 물었습니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이렇게 성공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의 대답에
‘학생 때의 좋은 성적’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배려와 공감,
주변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관심.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과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하는 힘.

그들은 공통으로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낮추고 그들의 말을 경청했습니다.

기본적인 업무능력과 지식이 갖추어졌다면
다양한 지식이나 화려한 스펙으로
싸워 이길 힘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힘,
자신을 잘 표현하고
주변의 피드백을 잘 끌어내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성공의 핵심적인 능력은
우리 모두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하고 비범한 능력을
발굴하고 가꿀 수 있도록 하는 기회,

<어떤 능력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능력과 습관을 갖고 있을까?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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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씨앗으로 가득 찼구나.
좋아, 어서 출발하자!”
초록이 아빠가 씨앗 가방을
어깨에 짊어지며 말했어요.

“좋아, 여기에 씨앗을 심자.”
초록이 아빠가 씨앗 가방
덮개를 열었어요.
모두들 씨앗을 손에 꼭 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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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도블록이나
돌담 사이사이에 씨앗을
단단히 심었어요.

“예쁜 꽃이 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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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가끔씩 커다란 신발이
머리 위로 훅 덮쳐 와요.
하지만 이번에도 잘 피해서
우쭐우쭐~.

“여기에도 예쁜 꽃이
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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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씨앗 하나는
전봇대 밑에다 심었어요.

해가 슬슬 질 무렵,
초록이 오빠가 말했어요.

“여기, 전에 온 적이 있어요!”
맞아요, 이 계단 꼭대기에
씨앗을 심은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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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었을까?”
모두들 두근두근하면서
계단을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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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꽃이 정말 많이 피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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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가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꽃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엄마는 나팔꽃이 참 좋더라.
이게 아침에 활짝 피었다가
금방 꽃잎을 오무리거든.
옛날 시골에 살 때
아침일찍 나무하러 산에 오르는 길에
이슬맺힌 나팔꽃을 참 많이 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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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활짝 핀 나팔꽃을 보면
참 정겨운 마음이 듭니다.

얼굴을 쑥 내밀고 살랑살랑
바람결에 몸을 흔드는
코스모스도 예쁘지만,

활짝 웃다가도 금새 고개 숙이는
수줍은 나팔꽃에 더 눈이 갑니다.

찰칵,
사진을 찍었습니다.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라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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