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꼭 있는
부탁도 잘하고 대화도 잘하는 인기 있는 사람.
하지만, 전혀 무례하지 않은 사람.
‘뭔가 특별한 게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저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 있지 않나요?
저자는 이런 사람을 두고
‘호감형 여우’라 부릅니다.
이는 친절하게 대하면서도
인간관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주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사람들이 주도권을 갖는 이유는
‘교제의 기술’을 숙지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이런 방법입니다.
꼭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사람이 많은 수선스러운 분위기에서 나와
소수의 인원으로 대화를 나눈다거나
높은 목소리로 존재감을 드러낸다거나,
상대에게 칭찬해야 할 일이 생길 땐 꼭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한다는 등의 기술입니다.
나의 상냥함은 왜 항상
함부로 대해도 되는 걸로 결론나는지,
그렇다고 무표정으로 있으면
왜 무례한 걸로 여기는지,
매번 좀더 좋은 관계를 위해
두 모습 사이를 저울질하다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나이토 요시히토가 제안하는
구체적인 기법을 연습하고 적용하다 보면 여러분도
무례하지 않으면서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 수 있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