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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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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옛 기억 새록새록,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책!

1. 빨간 머리 앤
앤이 초록 지붕의 집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아름다운 성장기를 그린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대표작

2. 소공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우아함을 잃지 않는
소녀의 동심과 강인한 정신을 보여주며 상상력,
즉 이야기의 힘을 생각하게 하는 책

3. 안네의 일기

전쟁과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꿈과 자유를 갈망하는 그녀의 모습이 기록된 책

4.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다섯 살밖에 되지 않은 제제라는 어린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과 자연의 조화, 인간 사이의 질투, 우정 등을 아름답게 그린 책

5. 호밀밭의 파수꾼

인간 존재를 특징짓는 공허함과 소외를 애써 무시하는
사회의 태도를 고발하고,
어른의 사회를 거부하는 통과 의례를 다룬 책

 

여러분의 유년기 시절을
함깨 보낸 책은 무엇인가요?^^

12월인데.
날씨가 포근해서 너무 좋네요^.^
겨울 날씨가 이정도만 되도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날엔 조용한 카페에 앉아
두꺼운 소설책을 한 장씩 한 장씩,
넘기면서 여유부리고 싶네요

자자, 오늘은 카페에서
나도 모르게 책 한권 뚝딱 할
주간 베스트셀러 소설 순위(국외소설) 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소설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12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기간 2015년 12월 02일~12월 08일)

베스트셀러 순위 1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소설 | 201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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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각 장마다 고민 상담 편지를 보낸 사람들의 사연이 담겨 있다.
고민 상담 편지에 얽힌 비밀이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풀려가는 촘촘한 짜임새가 돋보인다.
나아가 살다가 한 번쯤 마주치는 선택의 문제와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베스트셀러 순위 2위 지금 이 순간
기욤 뮈소 지음 | 소설 | 2015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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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신뢰 속에서 서로를 깊이 사랑하던 사람들이
예기치 않은 사건을 겪으며 한순간에 비극의 주인공으로
전락하게 된 이야기를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를 통해 펼쳐냈다.

베스트셀러 순위 3위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 소설 | 201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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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발길질을 하며 상태를 확인하는 남자.
BMW 운전자와는 말도 섞지 않는 남자.
키보드 없는 아이패드에 분노하는 남자. 가
장 싫어하는 광고 문구는 “건전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은 까칠한 이웃 남자,
오배가 들려주는 가슴 따듯한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4위 마션
앤디 위어 지음 | 소설 | 2015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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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정확하고 실현 가능한 우주 여정을 펼치는 이 작품은
막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산소 발생기, 동력 추진기, 물, 음식, 통신, 탐사 등
주인공 마크가 많은 문제들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 보이며
읽는 내내 우주 장비 없이 화성 땅에 선 것 같은 경험을 하게 한다.
인기에 힘입어 영화 <마션> 상영관이 아직 있으니,
같이보면 재미가 두 배일 것 같네요^.^

베스트셀러 순위 5위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J.W 바스콘셀로스 지음 | 소설 | 2010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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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새 앨범에 수록 된 ‘제제’의 노랫말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원작소설인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가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새로 출간되어, 제제의 아름답고도
가슴 저미는 성장 이야기와 함께
제제에게 진실된 사랑과 우정을 가르쳐준
뽀르뚜가와의 장난스런 만남과 고통스런 이별까지 따라간다.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20번째 시간,

최근 아이유가 모티브로 영감을 얻어
선정성 논란에 화제가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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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입니다.

너무나 일찍 삶에 숨겨진 슬픔을 발견한
맑은 영혼 5살 꼬마 제제의 이야기이다.

오늘은 이 꼬마 제제가 들려주는
순수한 책속의 한줄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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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란,
가슴 전체가 모두 아린,
그런 것이었다.
아무에게도 비밀을 말하지 못한 채
모든 것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죽어야 하는 그런 것이었다.

팔과 머리의 기운을 앗아가고
배게위에서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지게하는 그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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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리는 것과 용서한다는 것의 차이가 뭔데?
용서를 하면 모든 것 다 잊어버리죠.
하지만 용서를 하지 않고 그냥 잊어버리게 되면 종종 그 일을
다시 기억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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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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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때가 되면 헤어질수 있는 것이
살아가는 도중에 일이란다.
혹시나 너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무슨 일을 당한다 해도
아주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겠니?

푸른 이파리가 낙엽이 되어 떨어져도 사라지지 않고
이듬해 싹으로 다시 되살아나는 것처럼 누구라도
서로 잊지 않고 가슴속에 깊이 품고 있으면
사라지는 일은 결코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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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을 하지 않는 법

“그런데 너, 내가 하는 것처럼 해 볼래?”

“어떻게 하는 건데?”

“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그게 실망을 하지 않는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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