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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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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책속의 한줄에서 소개하는
네 번째 책은 <개미>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외국 작가 1위
베르나르 베르베르.

<뇌>, <나무> 등을 쓰며 독특한 설정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특히 데뷔작 <개미>는
그가 무려 12년 동안 120회가 넘는 수정을 거치며
완성 시켰는데,

백과사전에 나올법한 과학적 지식과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담겨있는 작품입니다.

어쩐지 그의 소설을 한 편 읽고 나면
지성이 풍부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 그가
이번 최신작인 <제3 인류>를 완결하면서
올해 내한 소식을 밝혔는데요,

연휴 동안 그의 소설을 읽으며
내한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처음 읽어도 좋고 다시 읽어도 좋은 <개미>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베르베르 열풍의 이유를 알고 싶어요.
2. 베르베르의 작품에 입문합니다.
3. 과학지식과 상상력의 만남이 궁금해요.

베르나르의 무한하고 경이로운 상상력에
빠져보고 싶으신가요?

책속의 한줄이 <개미>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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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150마리,
침팬지 1마리,
인간 7명이 우주로 여행을 가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그들을 태운 스트리커호가
우주로 떠난 이유는, 단 하나

수십 억 년 전,
모든 은하의 과학기술을
극한으로 발전시킨 후

‘도서관’이라는
방대한 데이터만 남긴 채 사라져버린,
전설의 시조종족의 흔적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하지만,
은하 문명과 접촉한 지 250년이 훌쩍 지나도록,
인류의 과학 발전은 무척 더디어서
외계인은 인류를 미개인(?) 취급까지 합니다.

“기분 나빠할 수도 있으니까,
외계인을 ET라고 부르지 마…”

외계인의 기분을 거스를까 걱정하며,
열심히 찾아다녔지만

전설의 시조종족을 발견하기는커녕,
생존이라도 해보겠다며
외계인도 버린 행성 ‘키스럽’에 잠시 머물게 된
스트리커호는,

그곳에서 뜻밖에,
시조종족의 흔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견했다는 보고를 지구에 전하자마자,
스트리커호는 이유도 모른 채
마구 쫓아오는 수많은 우주선을 피해
도망치는 신세가 됩니다.

하지만,
한없이 부족한 데이터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이 싸움은 점점
인류를 태운 스트리커호가 우세해집니다.

모르는 게 있을 땐,
언제나 그래 왔듯, 무식하더라도
몸으로 부딪치고 행동하는
인류 특유의 모험심이 빛을 발한 것입니다.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상까지
절대 동시에 받을 수 없다는
SF 최고 문학상들을 줄줄이 휩쓴 것도 모자라,

우리나라 SF 마니아들을
헌책방에서 애타게 헤매게 한
문제의(?) 그 책입니다.

SF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입문하게 한다는 마성의 책,

데이비드 브린의
<스타타이드 라이징>을 추천합니다.

P.S 네 저도 입문해버렸습니다…

화려한 SF의 세계에 빠져보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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