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 큐레이터책 굽는 남자, 북티셰 Dec 21, 2014 0 727 눈길을 걸으면서도 뒤에 남는 발자국까지 걱정하지 말라. 사실 그냥 당신 갈 길만 유유히 바르게 가기만 하면 될 일이다. 따를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판단은 뒷사람의 몫이다. 설사 앞사람의 발자국을 똑같이 그대로 따라 간다고 할지라도 그건 같은 길이 아니라 뒷사람이 새로 가는 길일뿐이다. 원철 스님의 <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