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Posts tagged with "청춘 추천도서"

청춘 추천도서

1 984

한 청년이 말을 겁니다.

“오늘 어땠어?”
“글쎄…”

그가 스케치북을 건넵니다.
딱 두 가지만 쓰면 된다고 합니다.
이름과 고민.

“지치네요.
무언가 다시 시작할 용기가 안 나요”

그가 손글씨로 답합니다.

“쉬어갔으면 좋겠다
아픈 만큼 성장하는 게 아니라
아문 만큼 성장하기에”

특별한 말도 아닌데
울컥, 위로가 됩니다.

그는 시인인가요?

아니요.
그는 등단한 작가가 아닙니다.

스무 살부터 5년간 옷 장사를 했고
그 과정에서 가게도 세 번이나 접었으며,
과로로 쓰러져 폐를 수술하기도 했죠.

많은 사람에게 손수 써준 글들은,
사실 5년 동안 지쳐있던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었답니다.

위로받기 위해
그를 찾은 사람들은
페이스북만 19만 명.

대학로에서 37일동안 직접 만난
#취준생 #수험생 #직장인 등
길을 잃은 수 많은 사람이
그의 짧은 글로
깊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 흔들리는 가족, 친구가 있다면
진정성 있는 위로가 담긴
이 책을 건네주세요.

글배우의 <걱정하지 마라> 입니다.

짧지만 촌철살인 같은 시 몇 줄 이야기,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2 890

꿈이 없는 청춘,
쉽게 지치는 청춘,
사랑에 목마른 청춘에게
이 소설을 바칩니다.

그리고 청춘의 기억을
보듬고 사는 수많은 이들에게도…

열 다섯 살,
이름 ‘브든’

그의 10대에는
축구와 사랑과 우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열정이 항상 불을 밝힙니다.

낮이면 언제나 자신을 부르는 운동장과
함께 뛸 수 있는 친구 민수.

밤이면 아직 고백은 못 했지만
설레여 잠 못 들게 하는 첫사랑 유미.

그러던 어느 날,
축구만큼이나 좋아했던 민수는
교통사고로 그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유미는 미국에 이민을 가고…

그는
한국의 수많은 고등학생 중에
한 명이 되었습니다.

공부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축구선수인 그가

유미를 위해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제 축구 대신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국비 장학생으로 뽑혀
나고야대학 항공우주공학과에 입학하고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유미와의 이별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열망과 노력.

그의 청춘이 차갑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찾아온 사랑, ‘일라’
하지만 그녀는…

오늘 추천하는 책은
축구선수 출신 공부벌레의
간절한 청춘 분투기입니다.

이 소설은 실제 M.I.T. 기계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소설가 ‘김재형’의 자전적 소설입니다.

10대와 20대 청춘들에게는
꿈을 이루는 과정들을 들려주고

30대와 40대에게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담담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가 다짐하고 다짐했던 말들…
꽁꽁 숨겨두었던 일기장을 공개합니다.

김재형의 청춘소설 <이상보다 높은 향기>입니다.

이상보다 높은 향기 미리보기
내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줄 고마운 소설, 이상보다 높은 향기

 

설렘북스배너수정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