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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좋은 구절

나른나른한 목요일 점심입니다ㅠㅠ

이런 졸음을 물리쳐 줄 배꼽 빠지는
베스트셀러 소설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화제의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가
오늘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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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국내 영화 개봉 예정작이라고 하니.
미리 오베라는 남자의 공감 글귀 좋은 한줄들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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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근본적으로
시간에 대해 낙관저인 태도를 갖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
무언가 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말할 시간이 넘쳐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무슨 일인가가 일어나고 나면,
우리는 그 자리에 서서
‘만약’과 같은 말들을 곱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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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와 루네 같은 남자들에게 품위란,
다 큰 사람은 스스로 자기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뜻했다.
따라서 품위라는 건 어른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게 되는 권위라고 할 수 있었다.

 

얼간이 14

우리는 죽음 자체를 두려워 하지만,
대부분은 죽음이 우리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데려갈지 모른다는 사실을 더 두려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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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베는 시비 따위를 거는 게 아니었다.
그저 옳은 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그게 그렇게 잘못된 태도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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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잃게 되면 정말 별난 것들이 그리워진다.
아주 사소한 것들이. 미소, 잘 때 돌아눕는 방식,
심지어는 방을 새로 칠하는 것까지도

안녕하세요.
책속의 한줄입니다!

몇 달 만에 컴백인지.
많이 기.다.리.셨.죠?

앞으로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을 들고
여러분을 자.주 만날 수 있도록…노력 하겠습니다!

오늘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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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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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연이 끊기는 것은 뭔가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표면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서로의 마음이
이미 단절된 뒤에 생겨난 것.

마음이 이어져 있다면
인연이 끊길만한 상황이 되었을 때
누군가는 어떻게든 회복하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이미 인연이 끊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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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 속에서 흘러나온 소리는 어떤 것이든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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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주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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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몇 마디만 써 보내도
그쪽은 느낌이 크게 다를 거야.

내 애기를 누가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웠던 일.
자주 있었잖아? 이 사람도 자기 얘기를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해서 힘들어 하는 거야.

별로 대단한 충고는 못해주더라도,
“당신이 힘들어한다는 건 충분히 잘 알겠다.”
“어떻든 열심히 살아달라.”
그런 대답만 해줘도 틀림없이 조금쯤 마음이 편안해질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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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노력은 절대로 쓸데없는 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꼭 믿어주세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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