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그저 한 살 먹을 뿐인데 무게가 다른 그 이름 서른을 소재로 하는 노래도 책도 수두룩하죠? 어릴 적에는 서른이 되면 정말 어른이 되는 줄 알았어요. 막상 돼보니까. 어제와 같은 어린 나더라고요. 스스로도 사회적으로도 성숙함을 기대하는 서른이지만 아직 여물지 못한 나 자신 때문에 얼마나 방황했는지 몰라요.ㅠㅠ 이런 제 모습을 그대로 그린 듯한 웹툰 <85년생> 한창 과도기를 겪고 있을 많은 85년생과 그 시기를 함께 겪어올 그리고 겪어온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말들이라 공감하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회인 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