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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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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을 꿈꿔보신 적이 있나요?

세계적인 명품 컬렉션이 가득한 화려한 거리,
피자, 파스타, 젤라또 같은 맛있는 음식,
콜로세움, 화려한 궁전 등 근사한 건축물.

꼭 가보고 싶은 꿈의 여행지 중 하나죠.

사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이탈리아에 주목해야 할 것은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많은 예술가들의’집념’과
이들을 사랑했던 후원자들의 ‘믿음’입니다.

르네상스의 선구자 ‘페트라르카’는
우리가 모두‘나 자신’을 되찾고자 할 때

세상의 값진 지식과 창조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당장 돈이 되지 않을 일이 분명함에도
예술가를 후원하는 일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은 ‘메디치 가문’은
피렌체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끌어냈고,
또한 창조적 예술품과 도시의 경쟁력,
그리고 막대한 부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는 뒤처진 것 같다는 조급함 때문에
그리고 남들은 쉽게 얻는 것 같은 부러운 생각에

차분하고 견고한 생각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저자는
“길을 만들어낼 자는 우리 자신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과정으로의 그림’을 중시하여
완성된 작품보다 훨씬 많은
연습 작을 남긴‘다 빈치’를 보라고 합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일생을 걸 자신만의 목표에
천천히 그래서 더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을
예술가의 작품을 빌어 설명해 줍니다.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보는 눈이 부족하다고요?

괜찮습니다.
미술에도 인문학에도 전혀 지식이 없어도 됩니다.

붓과 정을 들고 치열하게 작품을 탄생시킨
그들의 이야기만으로도
열정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될 테니까요.

오늘은 르네상스의 중심지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거닐며
예술가의 혼을 경험하게 해줄 책,

<아트인문학 여행>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미래가 불안한 우리에게
현재가 중세의 암흑시기처럼 느껴진다면

우리가 다시 본받아야 할 대상은
고대의 문화를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들이 아닐까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적인 여행, 아트인문학 여행

 

설렘북스배너수정

1 903

‘일 파라디소’ 는
천국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어입니다.

1400년대 후반, 이탈리아 밀라노,
공국의 통치자, 스포르차 가문의
결혼식 축하연 이름이기도 합니다.

‘별이 빛나듯 매우 많은 조명이 있었고
벽에는 행성 일곱 개가 걸려 있었고
안에서는 멋진 음악과 소리가 흐르고 있었다.’

이 쇼에서는 별들이 기계장치로 움직였고
남자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한 명씩 나와서 시를 읊었다고 합니다.

15세기 끝 무렵에 밀라노 궁정의 뜰.
천국을 눈 앞에 보여준 쇼의 기획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입니다.

천 년 넘게 이어온 신의 시대가
인간의 상상력으로 바뀌던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는
하늘의 별 같은 천재들의 노력으로 시작됩니다.

이 천재들이 연구해서 논문 발표를 했다면
역사는 수 백 년 뒤처졌을 것입니다.

이들은
성당을 짓고,
벽화를 그리고,
조각했습니다.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그리고 로마.

귀족 가문의 재정적 후원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에 세워집니다.

브루넬레스키, 보티첼리, 다 빈치, 미켈란젤로, 티치아노.

인간에게 생각하는 방법과
무한한 자유와 함께
실천을 눈으로 보여줬던 그들.

이들은 인류 역사의 돌연변이로
우리에게 ‘르네상스 유전자’를 남겼습니다.

자유, 상상, 도전, 해방…

이전에 신만이 가지고 있던 것들이었죠.

그리고 지금,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에서
우리 곁에 있는 무한도전의 김태호,
삼시세끼의 나영석까지.

지금과 다른 삶을 살려면
‘르네상스 유전자’를 깨워야 할 때입니다.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이며
‘아트인문학’ 강의로 전국을 누비는 김재진과

전자공학 학사, 사진 석사, 미용 예술학 박사를
딴 독특한 이력의 사진가 백승휴의 글로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아트인문학 여행’입니다.

‘이탈리아를 거닐며
르네상스 천재들의 사유를 배우다.’

여행과 역사, 인문학과 예술…

우주를 그 작은 지구의,
그 작은 이탈리아의, 그 작은 밀라노의,
그 작은 궁정의 정원에 옮겨놓았던 다빈치처럼

우리 삶에 잊혀진 ‘새로움’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지적인 여행, 아트인문학 여행

당신의 잠들어 있던 예술 세포를 뛰게 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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