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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초등)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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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세상을 바꾼
한 아이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그 아이 이름은 노먼 볼로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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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우리가 이 옥수수를 갖게 된 건
하느님의 은총이야.
세상에는 굶주리는 사람이 너무 많단다.”

어제 아빠가 알려줬어요.

‘항상 배가 고픈 건 어떤 기분일까?’
노먼은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 밭을 보면서 생각했어요.
‘이 옥수수를 배고픈 사람들에게
먹일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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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때 그곳에서
노먼은 세상을 바꾸기로 마음먹었어요.

노먼은 식물에 관한 거라면 뭐든지 배웠어요.
그리고 마침내 노먼은
특별한 씨앗을 개발했답니다.
노먼이 만든 옥수수와 밀과
쌀 씨앗은온 세상에 퍼졌어요.

정말이에요.
노먼은 세상을 바꾼 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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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세상을 바꾼
한 아이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그 아이 이름은 헨리 웰레스였어요.

​헨리는 조지와 시골 탐험하는 걸 좋아했어요.
헬리가 보기에 조지는 세상에서
식물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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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하느님은 뭔가 배우라고
우리에게 식물을 주셨단다.
우리는 배운 걸로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하느님은 뭔가 변화를 일으키라고
너를 만드셨어.
난 네가 그걸 해낼 거라고 믿는다.”

​헨리는 열심히 식물에 대해 배웠고,
나중에 미국 농무부 장관이 되었어요.
그 뒤엔 미국 부통령이 되었고요!

헨리 부통령은 온 세상 사람들이
곡식을 많이 거둘 수 있기를 바랐어요.
그래서 노먼 볼로그에게 일을 맡겼어요.
특별한 씨앗을 개발한, 그 노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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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지요?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다른 일도 꼭 따라서 생겨요.
그걸 ‘나비 효과’라고 부른답니다.

여러분이 하는 아주 작은 일 하나가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에요.
여러분의 움직임 하나하나,
하는 일 하나하나는 평범한 일이 아니에요.

이게 무슨 뜻인지 아세요?

여러분이 바로
세상을 바꾸는 아이가
될 수 있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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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 퀴~즈!
어제 아빠가 호야한테 부탁했던 건
무엇이었을까요?”
“정답, 화장실 신발정리!”
“딩, 똥, 댕!”

“건이 퀴~즈!
건이가 좋아하는 학교 친구는 누구일까요?”
“정답, 짝꿍!”
“딩, 똥, 댕!”

잠자리 들기 전,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보려간단퀴즈를
가장한 마음떠보기 시간을 갖습니다.

좀처럼 마음을 보이지 않는 아들들.
하루동안 친구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엄마아빠가 혼냈을 때 상처를 받진 않았는지,
단답형 대답을 듣기 위해
엄마가 생각한 시간입니다.

이런 저런 퀴즈를 주고 받다
요즘 좀처럼 제대로 한번 안아주지 못한
둘째에게 문제를 냈습니다.

“호야 퀴~즈!
호야가 우리집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언제일까요?”
동생 옆에서 엄마 손만 차지 하고 있던
둘째가 큰 소리로 정답을 외쳤습니다.

“정답! 지금!”

예상못한 대답에 가슴이 쿵.

“아, 그렇구나… 다시 호야, 퀴~즈!
호야는 왜 지금이 행복할까요?”
“정답!… 엄마가 날 보고 있으니깐!”

아이의 한 마디가
엄마를 바꾸고 있습니다.
엄마의 세상을 바꾸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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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와 나는 제일 친한 친구예요.
우리는 공원이 보이는 예쁜 집에 같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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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는 늘 우울했어요.
멍하니 하루 종일 소파에만 앉아 있는 거예요.
바깥에도 잘 나가지 않고,
어쩌다 나가더라도 항상 움츠려 있었어요.

그렇다고 롤라를 마냥 집에만 있게 할 수 있나요.
날마다 조금씩 더 멀리 나가는 연습을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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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느정도인지 아세요?
저를 떼 놓고 먼저 앞장선다니까요!

우리가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서
설마 1년 365일 잘 지내는 줄 아는 건 아니죠?
우리는 싸울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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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음을 실은 저녁 바람이
기차역까지 불어왔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롤라가 말했어요.
지끔껏 이렇게 아름다운 날을
보낸 적은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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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는 몇년 전 크리스마스이브에
자동차 사고로 시력을 잃었어요.
그 충격으로 앞을 볼 수 없게 되었어요.

겨울이 저물어 가던 어느 날,
내가 다니는 안내견 학교로 롤라가 찾아왔어요.
롤라를 보는 순간 나는 사랑에 빠지고 말았어요.
롤라도 역시 그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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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는 몇년 전 크리스마스이브에
눈으로 나를 볼 수는 없었지만
롤라는 내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어요.

집에 도착하자
롤라가 내 조끼와 목줄을 풀어 주며 속삭였어요.
“널 따라갈게. 내 앞을 비춰 줄거지?”

그날부터 내 이름은 스텔라가 되었답니다.
그건 별이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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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에 한 번씩,
세 달 연속… 여섯 달 연속…
속이 더부룩하고 두통이 심했습니다.
잊을만 하면 다시 반복되는 증상에
이번엔 안되겠다 싶어 큰 병원에 갔습니다.

이것저것 증상을 묻고 간단히 진료를 하신
의사선생님께서 내린 원인은
‘출산으로 인한 장기이상증세’.

원인으로는
수면 부족, 수분 부족, 영양 불균형,
호르몬 분균형, 전해질 불균형, 스트레스…
출산 후 아직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에 쓴웃음만 나왔습니다.
‘엄마’라면 누구나 겪는 증상들이니까요.

검사까지 예약하고 나오니
하루동안의 금식도 걱정되고
기운없는 엄마에게 눈치없이 매달릴 게 뻔한
아이들도 걱정되었습니다.

엄마는 아프면 안됩니다.
엄마가 아프면 엄마만 힘든게 아니니까요.

이 그림책을 보며 에너지를 쌓아봅니다.
예쁜 그림, 따뜻한 이야기.
그림책은 마음약해진 엄마에게
단연, 최고의 ‘약’입니다.

이 시대 모든 엄마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건강유지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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