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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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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의미하는 용어,

트라우마.

누구나 트라우마를
한두 개는 품은 채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그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풀고 있나요?

오늘 소개할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

저자가 20년간 그림 치료를 한 경험을 토대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을 담은 책입니다.

그림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했던
화가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준
명화들이 담겨있습니다.

상처를 치유하는 그림치료 워크북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자신을 괴롭히는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
2. 이유 없이 불안해서 편히 잘 수 없는 분
3. 그림을 그리면서 상처를 치유한
유명 화가들의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 분

책에 나온 단계들을 따라가면서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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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누구나 가장 손꼽아 기다렸던
어떤 하루가 있습니다.

빨리 이날이 왔으면~
매일매일이 이 날이었으면~
하고 꿈꿔 보기도 했지요.

바로 ‘생일’입니다.

세월이 흘렀어도
‘생일’은 아이들에게 변함없이
기다려지고 기대되고 설레는 날이겠지요!

세상에 태어나
나를 엄마로, 부모로 만들어준
소중한 우리 아이.

“내 생일은 언제야?”

생일 며칠 전부터
하루에도 몇 번이나
물어보는 아이의 질문이
어쩔 땐 귀엽다가도 가끔은 귀찮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생일 아침엔
늦잠을 자 버리는 엉뚱하고
천진난만하며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

아이들이 생일에 느끼는 설렘을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통해 보여주는
특별한 그림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친구들에게 ‘특별한 오늘’을
자랑하고 싶은 꼬마곰 베리의 이야기를
담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입해 읽으며 설렘 가득
특별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는 행복을
한가득 담은 따듯한 그림책인데요,

특히, 주인공 ‘베리’가
동물 친구를 만날 때마다 바뀌는
독특한 숲 속 배경 그림이 무척 인상적이랍니다.

특별한 아침,
잠자리에서 눈을 뜬 내 아이에게
뽀뽀 한 번과 이 그림책을 읽어주세요.

아이는 사랑을 받는 느낌에
온종일 더, 더 행복할 것입니다.

귀엽고 예쁜 조카가 있다면,
생일선물로 이 그림책을 선물하세요.

센스있는 삼촌, 사랑받는 이모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참!
아침에 일어난 아이에게 가장 먼저
이렇게 속삭여주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니?

P.S
이야기 속 귀여운 등장인물이 그려진
‘키재기 자’가 책 속에 들어있습니다.
아이와는 쑥쑥 큰 성장키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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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한줄X그라폴리오 5th
아트 콜라보 #째찌

째찌 님의 일상 속의 동화
작품 더 보기

Q1. 책한줄 구독자들에게 소개 부탁합니다. ^^
그림을 왜 그리기 시작하셨는지도요.

안녕하세요. 저는 빛과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째찌입니다.
일상 속의 동화라는 주제로 그라폴리오에서 연재를 하고 있고,
종종 들어오는 외주 일러스트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단순히 보고 따라 그리면서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그러다 만화. 애니메이션과에 들어가서
만화도 그려보고 애니메이션도 만들고 했는데,
그 자체로도 재밌고 즐거웠지만
마음 한편에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 고민을 하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일러스트를 접하게 됐고, ‘이게 내가 가장 좋아하고
내게 잘 맞는 그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이후로는 꾸준히 일러스트를 그려오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했으니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한 건 5년 정도 됐네요.^^

Q2. 책 한 줄 공식질문입니다.
좋아하시는 책 또는 그림을 그리는 데 영감을 받은 책이 있나요?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 슬퍼할 수 있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니까…
네가 나의 슬픔이라 기쁘다. 나는“

<두근 두근 내 인생>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 글을 보기 전까지 슬픔이라는 건
그냥 단순히 안 좋은 감정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이 글을 읽고 나서 학습이나 고정관념에 의해서 내가 세상을 너무 좁게만
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로는 세상을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려 하니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됐고 그림을 그릴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3. 작품을 보면 일상 속의 한 장면도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환상적인 느낌으로 전해져요.
“일상을 동화로 만드는 힘 또는 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우선 어렸을 때 자라온 주변 환경의 영향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7~8살쯤에 부모님께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서 자라야 한다는 생각에
산과 논밭이 있는 시골 같은 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산에 가서 밤과 도토리도 줍고, 산딸기나 앵두 같은 과일도 따 먹고
산속에 아지트를 만들어서 장난감이나 간식들을 저장해 놓고,
집게벌레나 개구리 미꾸라지 같은 것들도 잡으러 다니고,
얼어있는 논이나 언덕에서 썰매를 타기도 하고,
하루하루를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날들로 보냈던 것 같아요.
덕분에 각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순간들이 제 기억 속에 남아서
그림을 그릴 때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은 성격이라서 무언가를 보면
‘아 그런가 보다’ 로 끝나지 않고 저건 왜 저럴까?
라는 질문을 계속 이어가다 보니 일상 속에서도
재밌고 동화 같은 순간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속의 한줄X그라폴리오
아트 콜라보는 9주간 계속됩니다.
다음 주에도 멋진 작품 기대해주세요!

문화 놀이터, 책속의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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