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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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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로만 살 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 건 다 그런 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여행스케치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가사 중에서♬

첫눈이 오네요.

세월이 흘러 우리는
아기 엄마가 되었지만
마음만은 학창시절의 소녀 감성을
잃지 말기로 해요.

P.S 꼭 시집 안 간다던 애들이
제일 먼저 가는 건 왜일까요? ^^

 

더 많은 #책속의한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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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주의자는 말한다.
“눈으로 보면 믿게 될 거야.”

낙관주의자는 말한다.
“믿으면 눈으로 보게 될 거야.”

-13+1의 기적 중에서-

직장에서 나름 안정적인 것 같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때문에
항상 불안합니다.

뭔가 바꾸고 싶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1년 후에
시험을 보는 사람이라면
무엇이 가장 큰 적일까요?

지금 준비해서
만약에 안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두려움과 의심일 것 같습니다.

미래에 불안하다고
지금 흔들리면 미래는 더 암울해질 것입니다.

이럴 때는 ‘무한 긍정’이 필요합니다.

낙관과 긍정 없으면
미래에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기 쉽습니다.

몰츠의 ‘성공의 법칙’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이유를

욕구불만 / 공격성 / 희망 없음 / 화 anger/
불안감 / 고독감 / 불확실성 / 공허 / 분노 resentment

이렇게 9가지로 들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은 누구나 갖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놔두면 우리는 부정적인 요소가
우리를 쥐고 흔들게 됩니다.

원하는 것은 멀어지고,
작지만 꿈꾸던 미래는 더 멀어지게 됩니다.

큰 부자가 아니더라도,
대단한 것을 갖지 않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이룰 수 있으면
그게 ‘성공’일 것입니다.

이 성공의 방해물은
우리 마음속에 드는 의심과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입니다.

사실 성공한 사람들도
우리랑 비슷했을 겁니다.

초조하고 불안하고…

이들이 어떻게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성공을 이루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는지.

그 방법을 모아놓은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개인 파산으로 집에 차까지 잃고 난 후

자기계발 전문가로 거듭나
전 세계 50만 명의 독자를 확보하며
TSTN 방송의 <Goals 2 Go>의 진행자가 된
빅 존슨의 ‘13+1의 기적’ 입니다.

성공이라는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 13가지와
모든 어려움을 풀어내는 만능 열쇠 1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나폴레온 힐, 윈스턴 처칠까지.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음 관리법 100여가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그 많은 꿈들을 이루었을까? 13+1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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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주저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떻게든 삶은 살아간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삶을 기억하며 산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억 속에서,
노력으로 흘린 땀과
고민을 거듭하느라 흘린 식은 땀을
구별할 수 있을까?

우리는 선택을 할 당시에는
그 대안이 가장 좋다는 보장이 없어서
안절부절 못했으면서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과거의 결정을 돌이켜보면
왠지 그때 그 결정이 그나마 나름대로는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처럼 생각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선택하는 힘 중에서, 이남석-

[이책은]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지침을 담은 한국형 선택 처방전을 제공한다.
그래서 단순히 유형 분석과 심리 분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전 트레이닝을 담았다.

선택하는 힘을 키우려면? 선택하는 힘

1950년 대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의 한 마을에 젊은 신부님 한 분이 부임해옵니다.
이곳은 경제 사정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50%가 넘었죠.
도와주는 것으로는 해결이 나지 않겠다고 생각한 신부님은 자생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당에서 기부자들을 찾습니다. 그리고 기술학교를 설립합니다.

첫 졸업생은 11명입니다. 결과는 백수 11명의 탄생이었습니다.
알아봤더니 대졸이어야 취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학비는 없고
주변의 명문대학의 청강생으로 11명을 입학시킵니다.

졸업을 했지만 청강생이라 졸업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신부님은 대학을 찾아가 반협박으로 졸업장까지 만들어 옵니다.

하지만 사정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성당의 기부자들에게 신부는 또 손을 벌립니다.

“돈 내세요. 공장을 하나 살 생각이랍니다.”

그래서 작은 난로 공장을 삽니다. 그 11명은 드디어 취직이 됩니다. 그런데 이 공장은 주인이 없습니다.
그래서 11명이 조합을 만듭니다. 물론 신부님은 참여가 안되지요.
처음 만든 난로는 불도 꺼지고 고장도 잦았습니다.
하지만 신부님은 그 난로를 기부자들을 찾아다니며 다 팝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 난로를 사주면 우리 조합에서 당신네 농장에서 생산되는 야채를 사겠습니다.”

이 신부님이 호세 마리아 아리스멘디아리에타 신부님입니다.

이렇게 한 신부님의 창업으로 그 유명한 몬드라곤 협동조합 연합체가 생깁니다.
스페인은 요즘 경기 불황으로 실업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몬드라곤 협동조합은 단 한 명의 해고자도 없습니다.

연매출 30조원
직원 8만 명
716개의 특허
직원이 조합원으로 1인 1표 체제

얼마 전에 가장 중요 사업인 파고르 전자가 불황으로 파산했지만
수 천 명의 노동자는 한 명도 해고 되지 않고 다른 사업으로 전환배치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면 협동조합 내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기간에도 임금은 받습니다.

몬드라곤에서 예전에 가구 사업을 했다가 실패를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업 실패를 당연히 받아들이고 다른 신규 사업을 할 수 있게 또 투자를 해줍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내부에 ‘노동인민금고’라는 은행이 있어서입니다.
우리나라의 신협이나 농협같은 은행입니다.

사장과 직원의 평균 임금 차이는 3~5 배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주주의 이익이 목표가 아니라 조합원의 사람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몬드라곤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돈을 쌓아놓는 법이 없습니다.
계속 신규 창업을 시도합니다. 그래야 일자리가 늘고 사람들의 고용을 늘릴 수 있습니다.

기업이기때문에 경기에 영향을 받지만 매출이 떨어지면 임금을 스스로 깎아서 조합의 어려움을 같이 극복합니다.
이 조합에는 집을 지어주는 아파트 협동조합, 여행 협동조합 등 사람들의 생활 전체를 책임집니다.
호세 신부님의 창업 정신인 ‘연대와 협동’이 살아 있는 곳. 이들은 각기 다른 일을 하지만 모두 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오늘 북티셰가 굽는 빵은 50년 간의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역사가 그대로 살아있는 <몬드라곤에서 배우자>라는 책입니다.
혼자 생각하면 환상이지만 같이 생각하면 비전이 됩니다.

평생 직장이 없어진 지금. 부자는 없지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p.s

축구팀 F.C. 바르셀로나도 선키스트도 협동조합입니다.
유럽 여행가면 싸게 쇼핑할 수 있는 쿱(COOP)도 협동조합입니다.
이탈리아 볼로냐 시는 대중교통에서 구두방까지 협동조합 도시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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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면
자신감을 상당 부분 상실하게 된다.

상대가 당신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자
당신에게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고
그래서 떠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그녀)를 유혹하는 동안에는
당신이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그녀)에게 감출 수 있고,

또 그(그녀)도 경험이 부족해서
그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몇 주일, 몇 달, 혹은 몇 년이 지난 후
그(그녀)는 결국 그 사실을 깨닫고
당신에게 싫증을 내는 것이다.

이로 인해 그(그녀)가 떠난 지금,
당신도 알고 있었지만
잊거나 상대화하는 데 성공했던
당신의 모든 신체적, 정신적, 지적, 사회적 열등함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약점으로 당신에게 다가온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사랑 여행>

.
.
.

내 안에는 그(그녀)가 사랑할 이유와
헤어져야 할 이유가 같이 있습니다.

두 개를 같이 인정하고 사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떠나게 됩니다.

그(그녀)가 떠나게 되면
그(그녀)가 약점이라고 생각한 것이
내 생각과 무관하게 내 약점이 되어버립니다.
심지어 전에는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까지 말입니다.

그렇게 그 약점은 내가 가진 강점까지 염색합니다.

그리고 나의 모든 열등감을 자극하고
나는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실패자가 됩니다.

실패자들은 그(그녀)를 원망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자책감을 갖습니다.

결국 죄책감까지 들게 되고
이상한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내가 죄인이야’

버려진 사람은 심리적인 죄인이 되어버립니다.

찬 사람이 피해자가 되고
차인 사람이 가해자과 되는 역설.

더 큰 문제는 심리적 전과자가 되어버린
내가 다음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현실에서는 졌지만
마음으로는 절대 지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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