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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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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요, 단 하루도 쉽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죽기 직전에
가장 아쉬워하는 게 뭘까요?

오늘 소개할
<살아요, 단 하루도 쉽지 않았지만>은
저자가 호스피스에서 일하며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다시 돌아가면요? 무조건 춤을 더 많이 춰야죠.”
“이 통통한 몸을 더 많이 아껴줄 거예요”
“죽는 거요? 특별할 것 없어요. 인생에서 하는 일 중 하나일 뿐.”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지독하게 우울하거나
눈물샘을 자극하는 게 아니라,

너무나도 담담하고 희망찼습니다.

작가 또한 그들을 만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품게 되었죠.

환자들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 어떤 위인이 전하는 명언보다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멋진 삶을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삶의 희망을 품게 만드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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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는 없는데,
갈 길은 멀고.
눈앞에 불 켜진 가로등을
하나, 하나 밟으며 걸어가다 보니,
어느새 도착 지점에 와있더라…“

제가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
노교수님께선 이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코앞의 작은 목표를 하나씩
밟아가라는 뜻이기도 할 테고,

깜깜한 밤,
가로등 빛으로 위안을 받으란
뜻이기도 하셨을 테죠.

그런 의미에서
김난도 교수의 책은 늘 가로등과 같습니다.

먼 미래는 물론, 하루 앞도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그래서 절망해버린 이들에게
포근한 희망의 불빛을 건네줍니다.

김난도 교수의 신작 에세이가
3년 만에 나왔습니다.

책,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입니다.

오늘도 누군가는
수없이 외우고 있을지도 모를 주문.
“빨리 2015년이 지나갔으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삶의 무게는 여전히 무겁습니다.

녹록지 않은 시간,
이 책은 잔뜩 움츠러든 시기를 지나는 이들에게 보내는
우리가 어떻게 버텨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입니다.

직장, 가정, 사람, 사랑을 지키느라
웅크리고 웅크리다, 어깨까지 뻐근해져 버린
30대, 40대에게,

열심히 달려왔건만 제자리 뛰기,
아니, 출발선보다 더 뒷걸음쳐 물러나 있는
지쳐버린 이들에게

하지만 다시 일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김난도 교수가
책,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로
따뜻한 위안을 건넵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입니다.

자주 웅크린 다리가 아프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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