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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0 2103

“쟤랑 놀지 마”
어린 시절 언젠가 한 번은 했던 말.

혹은 무리에서 소외될까 두려워
방관하는 태도로 따돌림에
가담했던 기억이 있을 거예요.

밤이면 괴물이 되는 앗치,
낮에는 따돌림을 당하는 야노.
<밤의 괴물>은 이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앗치와 야노는 같은 반입니다.
야노를 싫어하는 게 이 반의 규칙이자,
반 아이들이 결속하는 방법입니다.

낮의 시간에 앗치는
반 테두리에서 멀어지게 될까 봐
야노의 따돌림을 모른 척하는
소극적이고 반 친구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아이입니다.
그런 앗치는 밤이 되면 괴물로 변하는데요,
그런 비밀을 야노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밤의 시간에 만나는 둘.
규칙과 규율 그리고 타인이 없는 낮의 시간이 아닌,
밤의 시간에만 만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책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지속하는 타인에 대한
이유 없는 혐오가 만연한 사회를 반영하며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 확장합니다.

여전히 포용하고
감싸주는 데 서툰 우리지만,
결국 우리는 인간이기에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살아야 하고 살고 있기에
상처 주는 일이 번번이 생깁니다.

타인에 대한 미움이 여전한 지금
저자는 소설 속 그들의 상처를 어떻게 다루었을까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저자
스미노 요루의 문제작<밤의 괴물>이었습니다.

0 2211

책을 읽는 게 좋았지만
가끔 생각했습니다.

‘책을 덮고 나면
결국 잊어버리겠지.’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담긴 문장은
온전히 내 것이 되기 힘드니까요.

이 책은 그 아쉬움에서 출발하여
나왔습니다.

투박해도, 멋지지 않아도
책을 읽고 난 뒤에
온전히 나의 생각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

52권의 명작 속
가슴을 울리는 문장을 모아
페이지에 담고

그 밑을 여백으로 남겨뒀습니다.

문장을 나만의 모양으로 녹여
적을 수 있도록 말이죠.

명작 속 문장을 곱씹어보고,

떠오르는 나의 생각으로
책을 채워 나가보세요.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 책은 더이상 다른 누가 아닌
나의 책이 될 겁니다.

책은 읽을 때가 아니라
쓸 때 비로소
내 삶을 바꾼다는 사실.

이 책을 통해
함께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0 2321

‘전업주부’

자신의 재능에 대해 의심이 들 때,
여자라는 이유로 일터에서 소외될 때,

일하는 여자라면
한 번쯤 돌아보는 단어입니다.

그렇게
워킹우먼과 전업주부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할 때

누군가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분들에게
<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의 저자

최윤아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기자 생활을
5년간 하고

작가는
전업주부로 돌아섰습니다.

일터에서 엉망이 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그녀는 전업주부가 되고 나서
진짜 방황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물건 하나를 사도
남편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시댁에 뭐라도 해야 한다며
부채의식을 갖고,

텅 빈 집에 혼자 남아서
참을 수 없는 고독을 맞고.

그러면서
집에서든, 일터에서든

자신을 일으키는 방법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혹은 전업 주부에게

두 가지 길을 모두 걸어본 사람으로서
공감과 위로를 건네기 위해
이 책을 썼다는 작가.

서른이 넘은 여자에게
때때로 찾아오는
알 수 없는 허기를

잠시나마 이 책으로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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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227

 

“너 또 딴생각하지!”

멍하게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다그치듯 물었습니다.

밥을 먹을 때나
책을 읽을 때,

종종 다른 생각에
푹 빠져있는 우리 아이.

괜찮은 걸까요?

항상 고쳐야 할 행동으로 여겨졌던
딴생각에 대해
다르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장을 기획해 낸
대통령의 카피라이터, 정철입니다.

그는 딴생각을 잘 활용하면
창의성의 원천으로 쓸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의 생각을 끊임없이 꼬리 물기 하여
전혀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는 힘.

그는 저서 <틈만 나면 딴생각>에서
딴생각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 수 있는
12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가 말하는 딴생각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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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가끔 넋두리처럼
이야기할 때가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삶의 장애물을 만날 때였지요.

이렇게 힘들고 외롭다면
지금이라도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말합니다.

“아파도 살자.”

그런데 여기,
아파서 살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21살에
‘류머티스 관절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침대에 누워
모기가 얼굴을 물어도

손을 올리기 힘들어
그저 참아야 했지요.

그렇게 그녀는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또 넘어지는 삶을
’40년’간 살아왔습니다.

이제 60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프면서 살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아파서 살았다’라는 걸 알게 됐다.”

그녀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거칠게 나를 내모는 삶 앞에

어떻게 하면 조금 의연해질 수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녀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0 2121

안녕하세요.
책속의 한줄 입니다.^^

미세먼지는 많지만, 봄은 또 오네요:)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그동안 저희가 소개한 책들을 모아보고
구매하실 수 있는 공간을 오픈했습니다^^(짝짝짝)

도서를 구매하시면 저희가 직접 만든
앨리스 독서 기록 노트도 함께 드려요.

더불어 앨리스 북스토어에서 프리미엄 구매평을
남기시면 한분을 추첨하여
추천도서 1권을 보내드립니다.♡

책속의 한줄 북스토어 오픈 기념,
매주 책 추천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는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알게 해주는 심리 도서 6권을 추천해요.

이 책들을 읽고 조금 더 자신과
가까워지시길 바랍니다.^^

0 1914

유달리 말수가 적고
매사에 느린 우리 아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성격 때문에
혹시 해코지당하지 않을까?’

괜한 걱정으로
왜 이렇게 소심하냐며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내성적인 아이의 성격.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까요?

<내성적 아이의 힘>의
이정화 저자는
내성적 아이들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항상 문제가 되는 건,
아이의 성격을 바꾸려는
부모의 행동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고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말인데요.

그저 소심하다고만 생각했던
우리 아이에겐
어떤 잠재력이 있을까요?

0 3801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민도 함께 커지기만 합니다.

정말…
책만 많이 읽히면 되는 것인지,
선행학습을 무시해도 되는 것인지,
학원은 언제부터 보내면 되는지.

아이가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면
아이보다 더 불안해지는 건,
바로 엄마일 겁니다.

여기,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
거창하지 않아서 더 실천하기 좋은
공부법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부담없는
#하루1장공부습관

아이와 함께 한
엄마표 자기주도학습
노하우를 보니 불안한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위안이 되더군요.

저처럼 막연한 고민만 많은
엄마들은 물론,
-아이와 책을 펴놓고 마주하면
금세 지쳐버리는 분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싶은 분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일하는 워킹맘에게 추천합니다.

바로, 오늘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교육법을
펼쳐보세요.

0 1344

‘영어’

학생 때는 문법 회화책,
결혼 전엔 영어학원 새벽반,
새해가 되면 언제나
영어 공부는 1순위였던 나.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했지만 내 아이에게
영어 동화책 한 권 읽어주기가
쉽지 않은 건 왜일까요.

영어란,
잘하고는 싶지만
쉽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
‘숙제’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작은 용기와
시작의 힘을 준 책이 있습니다.

엄마표, 라고 하면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막상 욕심을 버리고 해보니
아이도 저도 영어가 두려움이 아닌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로 변하게 한

특별한 영어 공부 솔루션,
<엄마의 영어공부>.

저처럼 지레 겁먹고
부담스러움에 외면하고 있는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영어 왕초보 엄마에게 자신감과
시작의 힘을 주는 메시지와
크고 작은 실질적인 팁이 가득하거든요.

영어,
이젠 아이와 함께 엄마도 즐겨보세요.

0 1315

누군가

“지금 행복해?”라고 묻는다면

“물론 행복하지!”라는 답이
선뜻 나오지 않습니다.

행복이 목적지였는데,
도대체 행복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이 간절한 물음에 법륜 스님이 답을 줍니다.

”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네”

밀리지 않겠다고,
다른 사람을 밀치면서,
조금 더 올라가겠다고,
남을 깎아내리며,
아등바등하는 나에게,

“행복하세요.
하지만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세요” 라는
스님의 말씀은
뛰어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책 <법륜스님의 행복> 은
스님이 만난
불행한 누군가의 실제 이야기이자,
동시에 나의 이야기입니다.

불행을 만들어내는 것이
개인의 탓만이 아니라,
사회 구조에 있다고도 말합니다.

하지만 사회 구조만을 탓하며
쉽게 불행해질 일이 아니라,
그 안에서
내가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삶의 나침반과 같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에 대한 스님의 단상은
고요한 산사에 울리는 풍경소리처럼,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지금도 내 안에 갖고 있지만,
잠시 잊고 있던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누구보다 행복해지고 싶지만,
누구보다 행복하지 않다면,
<법륜 스님의 행복>을 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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