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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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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은 영화 ‘베테랑’ 인터뷰에서
“한 사람을 구원하는 게
세상을 구원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탈무드’의 구절입니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는
자선 활동을 강조하면서,
“내가 남에게 베푼 것은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남이 네게 베푼 것은
마음에 새겨두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채근담’의 구절입니다.

5000년 유대인의 지혜와 처세를
집대성해놓은 “탈무드”,
중국 명나라 학자였던 홍자성의 어록인
“채근담”의 철학이
여전히 현대 리더들의 삶의 철학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적시 적소에서
탈무드나 채근담의 구절을 인용할 수 있는
그 능력, 왠지 부러운데요..

이번 기회에
일부만 알고 있는 탈무드와 채근담을
한 번에 정리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동, 서양의 지혜를 하나로 묶어,
한눈에 보기 쉽게 나온 책,
<탈무드 채근담> 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탈무드는 삶의 통찰과 더불어,
유대인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우는
인생 교과서와 같은 책이죠.
채근담은 나물 뿌리를 곱씹듯,
곱씹어볼 만한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책, <탈무드 채근담>은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동서양의 두 고전을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탈무드는 머리로 배워서 익힌다면,
채근담은 가슴으로 배워서 새긴다고 말하는데요.
머리와 가슴을 함께 채워봐도 좋겠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냈기에,
아이와 함께 읽기도 추천합니다.
책, <탈무드 채근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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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분명 잘못은 같이했는데
미꾸라지처럼 혼자서만 쏙!
잘도 빠져나가던 친구
한 명쯤은 보셨을 것입니다.

그것도 말.솜.씨
하나로 말이지요.

내 말(?) 모터는
왜 떠들 땐 잘 작동하는데
위기의 순간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걸까요?

흔히 말하는,
말빨(?)은 정말
타고나야 하는 걸까요?

미꾸라지 같은 녀석들의
수법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자세히 대사는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한 건,
얄미울 정도로
그 말이 ‘설득력’ 있었단 것입니다.

“난 왜 설득력이 없는 거지??”
절규하며 책을 한 권 펼쳐 듭니다!

그리고 얼마 후 느낍니다.

판단력이 부족했구나

반대되는 입장을
생각해보지 않았군

오,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군?
점점 머리가 트입니다.

수평적 사고하기부터
양쪽 뇌 사용하기,
결정장애 없애는 방법 등

일상에서 겪었던 곤란한 상황들을
좀 더 다양하게 예측했을 뿐인데,
어느새 어깨가 으쓱,
자신감이 올라옵니다.

“왜 같은 말을 해도
내 말은 먹히지 않는 거지?”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이게 정말 최선일까?”
생각이 너무 많아
선택의 순간순간이 고역이신가요?

이놈의 ‘말’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책,

브랜던 로열, <탄탄한 논리력>을 추천합니다.

논리있게 말하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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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안일을
조금 더 분담했으면 좋겠는데
눈치가 보여서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초등학교 동창들과
저녁에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아내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직원들이 입을 열지 않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일상에서
상대방을 설득해야만 하는
상황을 종종 마주치곤 합니다.

말실수라도 하면
상대방과 말다툼을 하게 되거나
감정이 상하는 일도 다.반.사

언제나 결론은,
‘내 말투나 성격에 문제가 있나…’
고민하는 일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멘탈리스트인 팀 데이비드는
하버드 심리학자가 발견한
일곱 개의 단어를 이용해서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꼭 화술이 좋아야 한다기보다는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언어만 잘 사용하면 된다고 말입니다.

게다가 이 일곱 단어는
우리 일상에서 충분히 쓰고 있는
‘만약, 하지만’ 같은 단어들입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어지만,
이 단어들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관계가 개선되고, 기분 나쁠 만한 상황도
좋게 마무리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대화를 나눌 때마다
상대방과 어긋날까 불안한가요?

상대방을 설득하려다가
도리어 설득당할 때가 많진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평범한 일곱 개의 단어로
당신의 인간관계에 새로운 문을 열어줄 책,
팀 데이비드의 <마법의 일곱단어>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들어가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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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측통행’이 일상이 되었지만,
한때, ‘교양인은 좌측통행’이라는 팻말이
곳곳에 붙어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하철 계단, 건물 복도 등에 붙어있는
‘교양인은 좌측통행’이라는 글을 보며,

교양인이란 통행 방향만
잘 지켜도 될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자랐습니다.

‘학문, 지식, 사회생활’ 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뜻하는 말이니,

그러고 보면 말할 때
뚝뚝 흐르는 지적 능력만 교양이 아니라,
사회의 규범을 지키고 만들어가며,
생활 속에 녹아있는 품위야말로
교양인가..싶기도 합니다.

입만 열면
품위와 품격이 깨지는 사람이 아니라,

품위와 품격,
교양을 갖춘 지성인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주었던 책,
지대넓얕.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으로
쉬운 인문학 돌풍을 일으킨 ‘채사장’ 이
이번에는 시민으로서의 교양을 이야기합니다.

채사장의 새로운 인문학 도서,
<시민의 교양>입니다.

술술 읽히고,
인간 사회 자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래>까지

시민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봄 직한 화두에 대해
쉽게 이론의 뼈대를 잡아주고,

사회 구조가 만들어가고,
돌아가는 현상을 설명해줍니다.

머리가 지끈지끈하는 주제가 될 수 있지만,
어려운 수식어 따위는 빼버리고,
핵심적인 내용만
쏙쏙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내니,

지적 만족감은 꽉 채워주되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1. 교양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2. 교양인이 되기 위해 어려운 한자어와 사회용어,
두꺼운 상식 책을 독파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3. 어려운 인문학 서적을 몇 달째 잡고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면?

통행방향만 잘 지켜도
될 수 있는 교양인인데,

사회, 국가가 구성되어가는
방식과 흐름만 잘 알고 있으면
한층 수준 높은 교양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만 열면 깨는 사람이 아니라,
입만 열면 교양과 지성미가
흘러넘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채사장의 신간 책, <시민의 교양>이었습니다.

교양인의 자격을 갖추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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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책속의 한줄이 소개한 책,
무려 314권!!

그중 좋아요, 댓글 수 등을 반영해
책속의 한줄 구독자분들이 가장 사랑한 책을
장르별로 선정했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시죠? ^^

올 한 해,
책속의 한줄에 보내주신 마음
너무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2016년에도,
꼭 읽어야 하는 책,
함께 읽고 싶은 책,
숨겨져 있는 보석같은 책들을
발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책속의 한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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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우리는
공부 잘하는 사람을
이렇게 부르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 역사 속에
정말 공부의 신이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홉 번의 장원 급제를 했다고 하여
‘구도장원공’이라고 불리는
율곡 이이입니다.

자기 스스로 뜻을 세우고
그 뜻을 펼침에 있어,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면

당연히 성심을 다해서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한다는 것이
시험을 잘 본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단순히 어떤 시험의 합격보다는
더 구체적인 꿈을 그리고
평생에 걸쳐
몸과 마음을 가꾸고 다듬어
뜻을 이루는 ‘과정’이 공부임을

율곡은 보여주었습니다.

공부하라고 하면서
시험만 잘 보기를 바라는 현실은
정작 졸업을 한 뒤,

시험은 없지만
시험이 아닌 것도 없는 인생에서
공부를 못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진짜 공부를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좋은 성적을 넘어
행복한 인생과
진정한 공부를 위한 가르침이 담긴 책,
<율곡의 공부>입니다.

자, 지금부터 공부를 잘해보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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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50년 전에 쓰인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책을 본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이다”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놓쳤던
한 가지가 담긴 책”

“정곡을 찌르는 내용들 때문에
울컥하기까지한 책”이라며 감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명 언론사들로부터도
극찬을 받았던 책,
러셀 로버츠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입니다.

이 책은,
18세기 숨겨진 보물이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쉽게 풀어쓴 책으로도 유명합니다.

어려운 주제처럼 보이지만
읽을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저자는 먼저,
자신을 제대로 보라고 말합니다.

남보다 더 속이기 쉬운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짚으면서 말이지요.

나를 제대로 보면 나의 기준으로
인생을 다시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1. 행복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2. 불확실한 것은 제거하자
3. 꿈을 이루는데 돈을 얼마나 쓸 수 있는가?
4.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큰 즐거움은 무엇일까?

확신에 찬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는
삶을 만족시킬 도구들을
이미 모두 갖고 있다”

갈수록 팍팍한 현실에서
삶의 기준을 ‘밖’이 아닌
‘안’에서 찾으면 모든 게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자꾸만 남들과 비교하고,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다 보면
인생은 더욱 고달파 집니다.

이 책은 나를 이해하고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에 대해
먼저 생각한다면
더 나은 삶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KBS <TV 책을 보다> 가 주목하고
빌 게이츠도 “내 인생의 책”이라며 극찬한,

러셀 로버츠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을 추천합니다.

조금 더 단단하게 인생을 만들어가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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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돈을 번다…’

부자가 되려는 꿈은
아마 모든 이들이 품고 있는 소망입니다.

당첨될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면서도
복권을 사서 긁어 보기도 하고

누가 주식을 해서 큰돈을 벌었다고 하면
평소에 관심 두지 않던
경제나 금융 기사를 갑자기 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많은 경우에 우리는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을 하면서
현실을 받아드이며 체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돈이 돈을 번다는 이야기는
일상 속의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21세기 자본’이라는 저서로 유명한
토마 피케티는 실제로 자본의 힘이
지속해서 강해진다는 점을 역설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믿어왔고 믿고 싶었지만
노동의 가치나 사람이 갖춘 능력,
그리고 기술들이 경제가 발전하면서
점점 더 자본에 의해 대체되기 쉬워졌다고 말합니다.

자본이 수익을 만들어내는 힘이
한 나라나 세계의 경제성장률보다
늘 컸다는 것이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이는 더 명확해진다는 말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피케티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자본에 비례하여 세금을 매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의 꿈과
체념이 반복되는 현실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우리의 꿈을 펼쳐야 할까요?

날로 커지는 자본의 힘을 넘어서
개인이 갖추어야 할 지식과 지혜를 담은 이야기.

오늘은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재미있고 친근한 만화로 만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경제 이야기를 쉽고 빠르게 만나보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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