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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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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내, 지금 직업의 절반이 사라진다”

– 인공지능, 인간의 일자리 공격이 시작됐다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20년 내,
지금 직업의 절반이 사라진다니?’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해,

향후 5년간 약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나의 일자리는 안전한 걸까?’

아니 그것보다

’20년 후면
우리 아이가 취업을 해야 할 텐데? ‘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로
인공지능의 위협을 더 실감합니다.

20년 뒤에는 인공지능과 경쟁을 해야 하는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

명문대인 서울대에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요?

한국 여학생이
한국을 떠나 배운 것들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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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1인자만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역사는
1인자의 자리를 위협하던,
그들을 쥐락펴락했던
2인자들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그들은
그저 쉽게 부와 권력, 명예를 얻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1인자 못지않은
뛰어난 능력과 책략, 처세술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많은 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이 있었는데요,

여기,
조선 왕실의 기록이 아닌
조선을 좌지우지했던 2인자들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해석해낸 책이 있습니다.

조민기의 책, <조선의 2인자들>입니다.

<조선 임금잔혹사>의 작가, 조민기가 쓴
<조선의 2인자들>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의 역사를 2인자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구성해나가는데,

알찬 내용은 기본이지만
이 책, 너무 재미있습니다.

역사가 술술 읽히고
토막토막 들어있는 역사 상식이
머리에 쏙쏙 박힙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조선사를 한번 정리해보는 의미도 있지만,

정작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2인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 시대에 참고해도 좋을 ‘처세술’이 가득합니다.

이런 분, 읽어보세요.

1. 그들이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었던 비법,
그 능력과 처세술을 배우고 싶으신 분.

2. 역사서라면 빼놓을 수 없지!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

3. 아이에게
‘역사란 딱딱한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것이다’
‘역사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다’라고
알려주고 싶으신 분.

4. 역사는 악인 혹은 선인이라 평하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2인자들의 장점을 알고 싶은 분.

조민기의 책,
<조선의 2인자들>을 추천합니다.

tip
출간기념 별책부록 “조선 상식 노트”도 물건이네요.
역사 상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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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아무리 바쁘게 일해도,
누구와 있어도, 그 무엇을 사도,
힘이 빠지고 외로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사춘기라도 다시 온 것처럼
순서도 없고, 예고도 없이
마음에 불어온 바람은,
쉽게 달래지지 않습니다.

이렇듯,
인생의 오춘기를 겪으며,
마음에 바람이 불 때마다
현대 미술관을 찾은 사람이 있습니다.

서른다섯 살의 싱글녀로 살아가는
방송기자, 권란입니다.

그녀는 나만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작품을 보기 위해,
주말근무와 잦은 야근에도
시간을 쪼개어 미술관을 찾습니다.

그럴 때마다 복잡한 내 마음을
표현한 것 같은 현대 미술 작품들은,
서른 중반의 오춘기를 맞은
그녀의 마음을 울리기도, 위로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결심합니다.
“도심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닮아 있는 현대 미술을 소개해보자!”

그리고 이 결심은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책, <마음에 바람이 부는 날엔, 현대 미술> 로 말이지요.

이 책에 담겨 있는 작품 중에는
머리카락을 모아 완성한 그림도 있고,
깨진 도자기들을 이용해
재탄생시킨 작품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힘들고 고단한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들 속에
어느새 나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저자 또한 그림에 대한 지식도,
그림을 그리는 솜씨도 없지만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생각할 수 있는 맛에
현대 미술에 중독되었다”고 말합니다.

만원 혹은 공짜로
교양 있으면서 유산소 운동까지 되는
취미 생활을 시작해보고 싶으시다면,

이론이 필요할 것 같아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 미술 입문서를 찾고 계신다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독한 세상’에서
나다운 ‘멋’을 가지고 싶은
당신에게 힘이 되어줄 책,
권란의 <마음에 바람이 부는 날엔, 현대 미술> 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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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낸다면
그 이유는 언제나 스위치가 ‘탁’ 켜졌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평생 동안 체중 문제로 고심해오다가
마침내 몸매를 탄탄하게 가꾸기로 결심한다.

어떤 사람은 말버릇이
사나운 상사를 오랫동안 참아오다가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마침내 직장을 그만둔다.

어떤 사람은 남몰래 짝사랑을 키워오다가
결단을 내리고 마침내
상대에게 커피를 마시자고 요청한다.

이들 모두에게는 행동하게 만든
일말의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전등이 켜지기만을 기다릴 수도 있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방을 가로질러 가서
직접 스위치를 켤 수도 있다.

도서 <성취 습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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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팀장은 왜 저러는 걸까?”
“내가 팀장이라면 저렇게는 안 한다.”

부하 직원이나 후배가 나누는 대화 중에는
차라리 듣지 않았으면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특히 나의 부족함을 그리고 어리석음을
이야기할 때는 화가 나기도 하고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합니다.

물론 “어디 후배가..”하면서
무시하거나 아니면 불러다 혼을 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고 나면
다시는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을 것이고,

아니 일하더라도 속마음을 숨긴 채
연기를 하면서 지낼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말에 쉽게 상처받는다면
그래서 싫은 소리를
전혀 듣지 않으려고 한다면

모두에게 신경 쓰느라
조직은 엉망이 될지도 모릅니다.

어떤 때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또 어떤 때는 부드러운 인자함을

다른 사람의 마음을 두루 읽으면서도
자기 자신의 내면을 가장 잘 듣는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책 <리더와 보스>에서는

무작정 호통치는 ‘보스’가 아닌
앞에서 이끌어 주는

진정한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역사 속 지도자들의 모습을 통해
선명하게 제시합니다.

저자는 책 속에서
리더는 말 한마디도 신중히 하여
그 의미를 무겁게 하고,

부하를 대할 때도 정중히 하고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쉽게 얼굴에
드러내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래 사람들은
당신의 안색을 살피기만 할 것이니까요.

1997년에 초판을 낸 뒤로
20년 가까이 22쇄가 되도록
한국 리더십의 표준으로 사랑받는 책,

<리더와 보스>가
시대 흐름을 반영한 개정판으로
오늘날의 리더십을 이야기합니다.

리더십이 고민이라면
나는 리더인지 보스인지 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동안의 리더십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흔한 오류를 바로잡아 줄 것입니다.

진짜 리더가 되는 법!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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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키즈존이 생겨나고,

“우리 아이 기죽이지 말라”며,
‘자기 아이만 우선’시 하는 엄마를 뜻하는
‘맘충’이란 웃지 못할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하며 키운다는 것’이

‘누가 뭐래도 우리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주는 것이 최고지’로

변질해버린 것은 아닐까요?

“내 아이만큼은 기죽이기 싫어”란 생각이
오히려 아이를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육아 천국이라 불리는 스웨덴에서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사회에서
왕이 되어버린 현실을 비판하며,

“아이는 부모의 교육 아래 제대로 설 수 있다,
잃어버린 부모의 권위를 되찾아야 한다.”라는
다소 저돌적인 육아 서가 나와
찬반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바로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 입니다.

저자 다비드 에버하르드는
정신의학자이자
여섯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오늘날의 육아서대로 하자면,

아이들이 상처 입지 않도록
부모는 말도 가려 해야 하며,
초라한 옷에 기가 죽지 않도록
옷도 갖춰 입혀줘야 하고,
저녁 식사 시간에 소란을 피워도
대화로 풀어야지,
배가 고픈 채 잠자리에 들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육아서 대로라면,

우리 부모 세대로부터 교육을 받은 우리는
모두 상처 입은 아이들이여 만 하느냐!

아이들은 부모의 말에 정신적 외상을 입을 정도로
연약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반박하는데요.

아이는 그리 쉽게 상처받지 않으니,
좀 더 강한 부모가 되라고 조언합니다.

“아이의 목소리와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세상의 온갖 두려움들로부터
아이를 감싸 보호하며,
아이를 세상에 중심에 놓는 육아가
정말 정답일까?”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는 육아의 정석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새로운 논리를 만나보십시오.

다비드 에버하르드의 책,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입니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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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의 삶이 있다.

첫 번째는 세계에 나를 맞추는 삶이다.
세상의 질서를 존중하고,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인생이다.

두 번째는 세계를 나에게 맞추는 삶이다.
세상의 질서와 시스템에 저항하고,
주어진 환경을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인생이다.

도서 <시민의 교양>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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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을 돈으로 사려는 시대입니다.

품격이 높은 아파트에서 살고,
품격을 더한 웨딩홀에서 결혼하라고 하며,
품격이 다른 명품을 몸에 걸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돈을 주고 산 품격을 온몸에 휘감아,

“나는 특별하다,
나는 어디서든 빛나는 사람이다”라고 항변을 해도,

은은하게 몸에서, 말에서 뿜어져 나오는
품격과 품위의 아우라가 있는 사람에겐
못 당하는 것을 보면, 이쯤에서 궁금해집니다.

진짜 인간의 품격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그리고 시사 해설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브룩스가 지은 책,
<인간의 품격>에서 그 힌트를 얻어보십시오.

예를 들어볼까요.

어린 시절 질병으로,
한쪽 눈을 실명했고,
한쪽 귀의 청력까지 잃었으며,
대학에 진학했지만,

집안이 가난해 1년 만에 낙향했으며,
이후 시작한 교육 사업에서
자기 아내가 투자한 돈을 모두 날려먹은 남자는
암울한 인생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혼란스럽고, 가난하고,
어수선하고, 비참한 순간을 글로 풀어내,
인간의 고뇌와 삶으로 담아낸 사람,

즉, 시인, 새뮤얼 존슨에게 우리는
‘품격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책, <인간의 품격>에서는
이처럼, 8명의 누구나 인정하는
우아한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인간의 품격이란 어디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풀어냅니다.

신념과 말 한마디, 표정과 몸짓 하나로 지켜내는
인간의 품격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1. 내가 가진 것을 떠벌리지 않아도,
난 이만큼 가진 사람이라고 알아주길 강요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은은하게 빛나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하는 당신이라면?

2.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유식함으로 무장한
누군가의 대화에서 왠지 주눅이 드는 당신이라면?

3.명품 가방으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내 자체가 명품이 되고 싶은 당신이라면?

교보문고-매일경제 선정 2016년을 여는 책,
빌 게이츠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책,

데이비드 브룩스의 책,
<인간의 품격>을 추천합니다.

누구나,
마음의 성장판은 닫히지 않았습니다.

2016년엔 마음이 쑥쑥 자라,
품격이 다른 사람이 되어보길 희망합니다.

나만의 품격을 찾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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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유 없이 문득 슬퍼지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타인과 비교해 초라함을 느끼며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연애도, 직장도, 가족도
그 어떤 인간관계로도
‘우울한 감정’이 달래지지 않지요.

이럴 때가 바로,
자신의 내면을 가꿔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여기 사춘기 시절
극심한 우울과 불안증을 겪고
고난과 시련의 시간을 보내던 중에
치유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겪은 고통의 경험들을 통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결국, 심리 상담학 박사와
우울증 연구소 대표가 되었지요.

여성의 수많은 심리적 문제를
목격하며 치유의 여정을 함께한 그녀.

그녀는 인생의 후배들이
조금은 덜 아프게 걸어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권의 책을 썼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노력을 그만두고 나는 나로서
괜찮다고 믿어주자’
-본문 중에서

블랙홀 같은 우울한 감정에 휩싸여
다양한 증상들에 시달리고 있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지만
어린아이처럼 눈물이 난다면,

‘왜 나는 자꾸만 외로운 걸까’
‘왜 나는 사랑에 목말라 할까’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한다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데
방해되는 것들에 대한
근본적인 탐색을 도와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은
여자들을 위한 따뜻한 치유의 심리학,

<나는 우울한 날에도 내 마음을 지키기로 했다>

비오는 날처럼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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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愼獨)

자기 홀로 있을 때도
도리에 어그러지는 일을 하지 않고 삼간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이 지켜볼 때
규칙이나 약속을 더 잘 지키기 마련입니다.

주변에 경찰이 있는지 살피면서
신호위반을 하거나
부모님 몰래
친구들과 오락실을 가는 일들…

외부의 환경을 뛰어넘어
자신의 습관을 다스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는
자유경제주의의 대명사이지만

도덕감정론이라는 명저를 남긴
도덕 철학자이기도 합니다.

경제 주체의 자유를 주장하고
정부의 규제나 제약이
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그가

진정한 행복을 위해 필요성을 역설했던 것은
정작 ‘부’나 ‘명예’가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있는 ‘공정한 관찰자’가 있고,
그가 나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 공정하게 알려준다.

그래서 우리는 한걸음 물러서서
자기 생각과 행동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공정한 관찰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선택과 판단을 통해서
우리는 일과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주장했던
자유시장체제가
우리 사회를 주도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야기.

오늘은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의 핵심 내용을 쉽게 풀어쓴

러셀 로버츠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부와 행복,
그리고 관계의 균형에 대한 통찰을 통해
현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의 길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고 싶다면,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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