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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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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운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우리는 ‘우연히’ 태어났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면
우리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부자의 자녀로, 어떤 이는 가난한 집의 자녀로 태어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난 이 집에서는 태어나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하는 아이는 없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탄생과 동시에 운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살면서 수 많은 운들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행운, 불운, 악운 등등. 이 우연성은 우리곁에 계속 머뭅니다. 같은 운이 계속 반복해서 나타나면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릅니다. 행운이 많으면 좋겠지만 불운도 만만치 않게 많이 나타납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삶인 것 같습니다.

매번 가지고 다니던 우산을 놔두고 온 날은 꼭 비가 옵니다. 기상 예보에는 비 온다는 소식이 없었는데도 말이죠. 우리고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것은 이런 운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서일 것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챙깁니다. 그래도 병에 걸립니다. 그러면 우리는 운이 안좋다고 말합니다. 이런 운은 우리 삶의 반을 설명해줍니다.

인간은 이런 우연을 신의 뜻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누구는 이 운때문에 부적을 가지고 다니기도 합니다. 1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인생이기에 인간은 살면서 계속 이 ‘우연’을 관리하고 의미를 파악하고 싶어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갈 수 없다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는 거의 ‘운’의 영역에 속합니다.

이 운을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를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행운이 다가오면 성공으로 바꾸는 노력을,

불운이 다가오면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버티는 힘을,

악운이 다가오면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눈을,
평소에 이런 것을 갖추기 위해 우리는 공부도 하고 정보도 얻고 체력도 키우고 쉬기도 합니다. 마음의 평정을 얻기 위해 여행도 가고 책도 읽습니다. 그래서 균형있게 잘 키워진 힘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운’과 ‘우연’에게 맞설 수 있습니다.

불운은 가끔 혼자 버티기가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 때를 위해 평소에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내가 운이 좋을 때 그 운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합니다. 욕심은 악운을 자주 부릅니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는 것도 연습해야 합니다.

이렇듯 우리는 평소에 불운을 적게 가져오고 행운을 많이 가져오는 연습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생과 운을 딱 잘라서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얽히고 섥혀있어 우리 스스로 ‘운명의 장난’에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평소에 운에 대해 생각해보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운에 대한 책입니다. 야마자키 다쿠미가 쓴 <운이 당신이다>입니다. 닥쳐오는 운에 대한 대처법이 있는 책입니다. 우리가 보통 경험하는 생활에서 갖추어야 할 방법들입니다. 오늘은 책에 나와 있는 내용 중에서 운에 관련해 궁금증을 가지고 Q&A 카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잠시만 읽어봐주세요.

운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운을 내 편으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

http://me2.do/5UIegj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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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여기 강원도 횡성의 한마을로 시집 온 한 여자가 있다.
14세에 시집와 74년을 해로 하면서 지금도 손을 꼭 잡고 다닐 만큼 유명 닭살 커플이다.
그녀가 바로 강계열 할머니다.
그녀는 조병만 할아버지를 짝으로 74년을 함께 살아오고 있다.
인근 마을에서는 늘 함께 다니는 금실 좋기로 유명한 짝이다.

할아버지:
“좋아라 해. 아직도 젋었을때 처럼 귀엽고 내 마음에 예뻤었는데 지금도 그 마음이야.”

93세 된 남자가 88세 된 여자를 지금도 예쁘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그 말은 한 치의 거짓도 과장도 없어 보였다. 그 남자도 그 여자도 행복해 보였다.
짝이란 것이 주는 희열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짝 중에서

[이책은] 인생의 반려자를 찾아 떠나는 한국인 특유의 긴 여정을 살펴보려한다.
한국인만의 짝 찾기에서 짝짓기, 그리고 공존과 이별의 순환과정까지
한국인은 과연 짝에 대해 어떤 특성과 기질들을 보여주고 있을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인 ‘짝’을 만나 살아가는 그 일련의 과정들은
한국인의 인생관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SBS 짝 PD가 전하는 우리시대의 ‘짝’ 이야기
<짝> 읽어보기 http://me2.do/5kuElJ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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