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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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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책속의 한줄은 참 많은 책을 읽었어요.
책이 주는 울림과 느낌을 알고 있거든요.

알고 있기에 더 많은 사람에게
그 따스함과 생각들을,
책 속에 담긴 생과 삶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정말 많이 읽고 고르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다 많이 사랑해주신 문장과 책을
한 권의 책으로 모아서 드리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친구분들께 처음 소개합니다.
책속의 한줄의 『씀』입니다.

오랜 시간 숙고하여 52명의 작가와
그들의 대표작 1편을 골라
책한줄의 이야기와 7개의 한 줄을 담았습니다.

1년 365일 매일 한 줄이 찾아갈거예요.
밑에는 만들어진 공간에는
여러분을 적어주세요.

무엇이든 좋아요. 단 한 줄이라도 써주세요.
시를 적어도 좋고, 필사해도 좋고
한 줄과는 상관없는 일기 또는
한 줄에서 영감 받은 느낀점도 좋아요.

그렇게 매일을 채워가다 보면
나라는 책이 완성될 거예요.

혹시 독서모임, 송년회 모임, 회사 단체 선물 등으로
여러 권 구매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문의 주세요.
sony@ladybug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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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속의 한줄에서 두 번째
‘마음 치유 약국’을 엽니다.

약사는 안데르센, 피츠제럴드, 바움,
캐럴, 다쓰오, 헤세 그리고 셰익스피어입니다.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읽으면 좋을 10권의 고전입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공허할 때
동심으로 돌아가는 건 어떨까요?

칠십 평생 독신으로 살며
오로지 아이의 마음으로 살았던
조용한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단편선’입니다.

현실에 눈감고 마냥 꿈만 꾸게 될 때
아메리칸 드림을 정면에서 바라본
‘위대한 개츠비’는 어떨까요?

사랑과 욕망의 위대한 서사시…
그 아름다운 문장에서
삶의 비극을 다시 한 번 만나보세요.

자신감이 없고 자책하게 될 때
삶을 이겨내는 네 가지는
용기, 사랑, 지혜.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아이의 마음 아닐까요?

도로시의 길은 험난하지만
함께 가면 어렵지 않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입니다.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같을 때
변하는 것 없이 답답할 때,
상상의 나래를 펴보세요.

조카들을 위해서 동화를 들려주다
태어난 이 독특한 수학자의 동화.
안경 쓴 토끼를 쫓아가세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이별한 후 충분히 울고 싶을 때
작가 다쓰오의 실제 연인인
야노 아야코는 시한부 인생을 살았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도 폐결핵을 앓고 있는
세쓰코를 사랑합니다.

예정된 이별에서
그녀의 작은 손짓 하나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그의 모습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세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분다’입니다.

아이들이 중2가 되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화를 내기보다
공감하는 말을 해야 할 텐데요.
쉽지 않습니다 ㅜㅜ

일단 말이 통해야 할 텐데…

그냥 슬쩍 아이의 책가방에
이 작은 책을 넣어주세요.

헤세의 ‘수레바퀴 밑에서’입니다.

목적만 보면서 수단을 무시할 때
좀 쉽게 가려고 나도 모르게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나쁜 짓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우리가 세워둔 목표가 잘못된 방향으로
우리를 끌어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읽어보세요.

‘맥베스’입니다.

안 좋은 일이 3번 이상 연속 일어나면?

원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뭘 한 적도 없는데,
계속 일이 꼬이고 문제가 생길 때.

고민하고 스트레스받고
상황을 바꿔보려고 해도
쉽게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 고민 다 짊어진
‘햄릿’으로 살 수는 없겠죠?

가족 간의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가족도
인간 개개인의 욕망을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경제적 문제도 생기고
생각의 충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나를 정말 아껴주던 가족이
가장 이기적인 사람 중에 한 명이라는 것.
이것이 현실의 가족일 것 같습니다.

‘리어 왕’입니다.

흔들림 없는 연인이 되고 싶으면?

말다툼이 잦고 주변의 이야기에
내 사랑이 흔들린다고 느낄 때.

운명적이며 비극적인 사랑을
떠올려보세요.

정말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연인들.

그 처음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습니다.

… … …

10권의 미니북,
3만원이 안되는 가격,
핸드폰보다 가벼운 무게,
영어원서와 같이 들어있는 전집…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제든 꼭 읽어야지 생각만하고
미루고 미루고 있는 우리 마음입니다.

고전문학은
시대가 바뀌어도
언제든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그 두 번째 세트 10권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고전의 가치, 더 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뉴 미니북 세트(11~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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