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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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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아련한 이름 가족.
여기 여섯 개의 각기 다른 가족을
담은 단편집이 있습니다.

바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아마존 제팬 소설 1위에 머물러 있는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입니다.

평균 사람들의 이야기를
화려한 수사가 아닌 평범한 단어로 풀어내어
더 잔잔하게 참 오래 남는 책이지요.

희한하게도 가족이 주는 기억은
유난히 오래 새겨집니다.
기쁨과 행복 그리고 상처까지도요.

그 기억은 때로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되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상처라는 이름으로 박히기도 하죠.

지금 당신은 가족에게
어떤 ‘기억’이 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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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앞둔 요즘
가족 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여행을 계획하는 일은
언제나 설레기만 합니다 :)

그런데 부푼 기대를 안고
여행을 떠났지만
막상 도착하니 여행지에서 가족과 대판 싸우고
기분만 상해서 돌아온 적 있으신가요?

어렵게 어렵게 시간을 내서 간 여행인데
그럴 때면 무척 속이 상하죠.

오늘 소개해드릴 책 <함께 여행하는 이유>는

함께 여행을 할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동행의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카트린 지타는 심리전문가이자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하면서
지금까지 25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1000번 이상의 밤을 낯선 도시에서 보냈다고 하네요 ^^
함께 한다는 것은
물론, 힘든 일이지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
기쁨은 두 배 세배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책속의 한줄 가족분들의 동행을 응원하며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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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순간,
인생이 달라지는 한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뇌종양입니다.”

다비드 메나셰,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머릿속에 골프공만 한 종양이 있다고 들었을 때,
그의 나이는 34살.

그는 의사에게 말합니다.

“여름방학 때 수술을 하면 안 될까요?
아니, 크리스마스 휴가 때는요?
고작 한 달 뒤잖아요.”

의사는 그에게 말합니다.
“솔직히 선생님이 그때까지 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삶의 끝에 몰려버린 그는
얼마나 남아있는지도 모를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게 될까요?

책, 다비드 메나셰의 <삶의 끝에서> 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는
매일 불안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걷는 것조차 고통스러웠고
시력장애가 와서 보이지도 않는
TV 화면을 멍하니 응시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그는
이대로 삶을 포기할 수 없어,
병마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동안 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가르쳐온 교사야.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

그리고 그는
옛 제자들을 찾아 미 전역을 여행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수업을 준비하게 됩니다.

“숨이 멎는 그 날까지,
나는 사는 것을 멈추지 않을 거야.”

결국, 그는 시한부 기간보다
7년을 더 살았고 그 기간 동안
특별한 행복들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삶의 끝에서> 는
그가 남긴 처음이자 마지막의 책이자,
세상에서 가장 특별했던,
마지막 수업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 읽어보세요.

– 지쳐버린 내게 용기를 주고 싶으신가요?
– 인생의 가치를 알고 싶으신가요?
– 인생이 허무한가요?
– 내 곁엔 아무도 없는 것 같나요?

그렇다면,
책, <삶의 끝에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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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 코너에 가면,
직장을 그만두거나,
적금을 털어

‘나를 위한 여행’을 다녀왔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들의 결정이 놀랍고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어쩐지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나는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사는데…’

‘내가 여행 가면 우리 가족은 누가 돌보지?’

‘돌아왔을 때,
다시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그런데 여기,
이런 고민을 가지고도
자유로이 여행을 떠난 한 여자가 있습니다.

스스로도 너무 뒤늦은
일탈이라고 생각했지만,

몇 번의 여행 끝에
그녀는 깨달았습니다.

“여자는 나이를 먹는 게 아니라,
경험이 주는 매력을 먹는 존재다”

꼭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지 않아도,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여행할 수 있다는 지혜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그리고 생활에 쫓겨,
늘 계획만 세우고 포기하는
수많은 그녀들을 위해
책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책은,
각종 미디어와 스타가 만드는
환상적인 여행서와는 다릅니다.

아주 평범한
당신의 삶에서 시작됩니다.

간신히 휴가를 쓰고도
누군가 다녀온 여행지를 그대로
베껴 다녀오는 당신에게

내 입에 꼭 맞는
여행을 찾을 수 있게 돕는 책,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자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여행은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계속 지속될 여정이라 말하는 책,

조예은, <여자에게 여행이 필요할 때>를 추천합니다.

내게도 여행해야 할 이유가 필요하다면, 읽어보기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22번째 시간,
영화 당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냈던
원작 소설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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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여행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설 책 이랍니다^.^

자, 그럼 꾸뻬씨와 함께 우리의 행복을 찾으러 가볼까요?

*사진은 네이버 영화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포토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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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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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각을 멈추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시간을 갖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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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사물을 보는 방식에 있다.
물이 반이나 차있는 컵과
반이나 비어 있는 컵.

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데 있다.

존재의 의미와 봉사활동을 하는 이유.

행복은 다른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면 나 또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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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마음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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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21번째 시간,
감성 시인 이병률 작가의 ‘끌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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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소장하고 있는
따스한 여행에세이 책이랍니다.

책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그의 문체와 사진 속에 빠졌던 기억이 새록 하네요^.^

이병률 작가가 초대하는
따스하고 달콤한 여행노트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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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은 누군가를 마중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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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의 청춘을 돌아볼 때마다
여전히 가슴 두근거리는 이유는
아무거나 낙서를 해도 괜찮은 도화지,
그것도 끝도 없이 펼쳐진 거대한 도화지가 떠올려저서다.

누군들 그렇지 않을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질러져야
할지를 모르는 하얀 도화지 앞에서의 두근거림이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순결한 감정이며
동시에 인생에 있어 몇 번 안되는 기회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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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잃어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사랑해라.
사랑하고 있을 때만
당신은 비로소 당신이며,
아름다운 유일한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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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말 많은 세상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말을 토해내기 보다는
차라리 말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고,

입을 다물어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 훨신 매력적이게 마련입니다.

당신은 매력적인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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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면 오던 길을 하얗게 까먹고
오래 돌아오고 싶지 않은 곳
우리 거기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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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들을
순서대로 적어 내려가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가
실수처럼 글쟁이가 된 사람.

멀리 떠나서야
겨우 마음이 편해지는 이상한 사람.

바람 많은 날이면
펄펄 더 자유로울 수 있으니
참 다행이라는 사람.

그 사람은 바로,
수많은 청춘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지 못해 몸살 나게 했던
여행산문집 <끌림>의 작가 이병률입니다.

친절하지도
자세하지도 않지만
여행지에 대한 느낌이 가득한
따스한 글 한 줄 때문에,

무심하게 찍은
사진 한 컷의 여운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의 책에 용기를 얻어
여행 가방을 싸거나,
혹은 언젠가는 꼬옥
떠나보리라 마음먹게 되었지요.

멕시코, 캄보디아, 페루, 인도
파리, 케냐, 칠레, 중국 등
세계 100여 개국부터
서울, 충청, 경상, 강원 등
우리나라 전국 8도까지.

그는
혼자 떠난 여행에서도
사람에 대한 따스한 호기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또, 지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길을 떠나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지요.

“낯설고 외롭고 서툰 길에서
사람으로 대우받는 것.
그래서 더 사람다워지는 것.
그게 여행이라서.”

혹시,
이러저러한 이유나 합리화로
떠나고 싶다, 는 마음속 울림을
모르는 척, 하고 있진 않나요.

언젠가는 떠나야지,
마음만 먹은 채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진 않나요.

그가 길 위에서
손으로 기록한 글과
앵글을 통해 본 풍경들을
마음에 담아보세요.

차례차례 읽기보다
느낌 가는 곳을 펼쳐 읽다
잠시 덮은 채로 되새겨 볼 때
비로소
온전히 ‘그곳’의 시간이
느껴지는 한 권의 시집 같은
3권의 여행에세이입니다.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소장가치 충분한
연말 한정 문고판 세트
<이병률 여행 컬렉션>

도서정보(3권 41,500원 -> 25,650원)

여행의 설레임을 느껴보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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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잘 알고 있나요?

가장 가까워서 오히려
상처를 주게 되는 엄마.

엄마를 위해 마음을,
미소를, 사랑을 전하세요.

엄마와 잠시 일상을 떠나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기회를 만들어봐요:)

이지나 #엄마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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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치앙마이로 돌아가자”

남편의 말에
아내의 마음, 불이 붙습니다.

뭐, 물론
결혼하자마자
태국에서 몇 년 살긴 했습니다.

또 치앙마이라면,
딱 세 달 살아놓곤
상사병이 날 정도로 그리워했던 곳이죠.

“다시 돌아오면 뭐 먹고 살게?”
“미쳤다 생각하고 가자”

치앙마이…
그렇게 대단한 곳인가요?

우리나라엔 방콕만큼
알려져 있진 않지만,

덥고→ 더 덥고→ 완전 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태국에선
겨울을 즐기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수천 년의 원시림과 더불어
재즈바, 카페 골목이 있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매우 특이한 지역이기도 하죠.

이 부부, 결국
치앙마이로 ‘토껴’버렸습니다.

전에 살아봤다는 자신감으로
집도 인터넷으로 보고
계약금 톽!
걸었다가,
실물 보고 좌절…

우리 어떡하지?

계약금 반을 겨우 돌려받고,
눈물 머금으며 발품 팔아
맘에 드는 집을 결국 구합니다.

덕분에 책 속에는
보증금, 월세, 인터넷, 전기요금까지
치앙마이 생활에 필요한
팁들이 가득합니다.

그렇게 저자 치앙마이래빗은
관광객처럼 눈치 보는 일상에서
점차 이웃으로 그들의 삶에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계산을 깜빡 잊고 나가도
‘괜찮다’고 웃어주는
치앙마이 사람들의 미소가
진심임을 알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그들의 이웃이 된 그녀,
반찬 트럭이 오면 흥정을 하고
태국 과일의 제철도 알게 되고
예술가들의 작업실까지
기웃거리게 됩니다.

이제 한국에 돌아가면‘맨손’이 되겠죠?

하지만 그녀가 보여줍니다.
과부하 걸린 삶을
잠시 식혀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더 멋진 삶이 가능한지!

이렇게 평화로워도 되는 걸까요?
느긋해도 생기 넘치는 삶을 담은 책,
#치앙마이그녀를안아줘 입니다.

느긋하게 살아보는 여행이 좋다,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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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13번째 시간,

오늘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무척이나
가을 여행을 떠나고싶은
지극히 사심이 담긴

베스트셀러 여행에세이를 들고 왔습니다.

베스트셀러 시/에세이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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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마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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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방황을 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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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을 볼 때마다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는게 아쉽기도 했지만,
머무르고 싶은 곳에서 있고 싶은 만큼 있을 자유도 있었다.

식사 시간이니까 식당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시간과 상관없이 배가 고플 때 밥을 먹었다.

같은 곳에 두 번 간다고 불평할 사람도 없었고
늦게 걷거나 빨리 걷는다고 타박할 사람도 없었다.

나는 네 번이나 천문 시계탑을 보러 갔고
정오를 알리는 연주가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그 앞에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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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을 맞는다면
그건 뭔가를 얻었을 때가 아니라 잃었을 때 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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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이란,
그 자체로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게 한다.
세상과 타인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순간순간 자신에게 온전히 몰입하게 하고,
마치 높은 산 위에서 내려다보듯이
삶을 넓은 안목으로 통찰할 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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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를 테며 이런 식이다.

힘께 갈 사람이 없으면 1년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왔던 휴가를 포기한다.

20대 1의 행운으로 당첨된 뮤지컬 티켓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칠성급 호텡 레스토랑의 식사권을
중고 매매 사이트에 팔아버린다.

혼자 있다는 건 나는 외톨이라고 광고하는 것과
똑같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건,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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