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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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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고민하다가 뒤척뒤척
동이 터오는 걸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멍해본 적도 있고요.

사람은 이렇듯 참 많은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죠.
이런 사람들에게 마음 비우기의 대가
스님 히라이 쇼슈가 말을 겁니다.

내 안의 진짜 소중한 것을 찾으라고
그럼 더이상의 고민은 없을꺼라고 말이죠.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속에 담긴
소중한 것을 찾는 9가지 방법 같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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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에세이로 돌아온 허지웅의
<나의 친애하는 적>입니다.

저자 허지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절한 거리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면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
어른이 되어도
그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너무 다가가면 아픈 일이 생기고,
너무 떨어지면 외롭기 짝이 없는
관계의 어려움.

그래서 그가 떠올린 생각이
바로 ‘친애하는 적’입니다.
상대를 오롯이 존중하면서
동시에 조심하는 관계

결코 만만치 않았을
그와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으로 담았습니다.

비록 약하고 불완전하지만
그럼에도 살아가고 버티고 싸우고 있다고
뜨겁게 토로하는 그의 이야기
<나의 친애하는 적>을 추천합니다.

 

책 자세히 보기>https://goo.gl/DKcA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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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앞둔 요즘
가족 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여행을 계획하는 일은
언제나 설레기만 합니다 :)

그런데 부푼 기대를 안고
여행을 떠났지만
막상 도착하니 여행지에서 가족과 대판 싸우고
기분만 상해서 돌아온 적 있으신가요?

어렵게 어렵게 시간을 내서 간 여행인데
그럴 때면 무척 속이 상하죠.

오늘 소개해드릴 책 <함께 여행하는 이유>는

함께 여행을 할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동행의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카트린 지타는 심리전문가이자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하면서
지금까지 25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1000번 이상의 밤을 낯선 도시에서 보냈다고 하네요 ^^
함께 한다는 것은
물론, 힘든 일이지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
기쁨은 두 배 세배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책속의 한줄 가족분들의 동행을 응원하며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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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책속의 한줄이 소개한 책,
무려 314권!!

그중 좋아요, 댓글 수 등을 반영해
책속의 한줄 구독자분들이 가장 사랑한 책을
장르별로 선정했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시죠? ^^

올 한 해,
책속의 한줄에 보내주신 마음
너무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2016년에도,
꼭 읽어야 하는 책,
함께 읽고 싶은 책,
숨겨져 있는 보석같은 책들을
발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책속의 한줄 드림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21번째 시간,
감성 시인 이병률 작가의 ‘끌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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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소장하고 있는
따스한 여행에세이 책이랍니다.

책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그의 문체와 사진 속에 빠졌던 기억이 새록 하네요^.^

이병률 작가가 초대하는
따스하고 달콤한 여행노트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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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은 누군가를 마중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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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의 청춘을 돌아볼 때마다
여전히 가슴 두근거리는 이유는
아무거나 낙서를 해도 괜찮은 도화지,
그것도 끝도 없이 펼쳐진 거대한 도화지가 떠올려저서다.

누군들 그렇지 않을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질러져야
할지를 모르는 하얀 도화지 앞에서의 두근거림이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순결한 감정이며
동시에 인생에 있어 몇 번 안되는 기회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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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잃어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사랑해라.
사랑하고 있을 때만
당신은 비로소 당신이며,
아름다운 유일한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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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말 많은 세상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말을 토해내기 보다는
차라리 말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고,

입을 다물어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 훨신 매력적이게 마련입니다.

당신은 매력적인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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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면 오던 길을 하얗게 까먹고
오래 돌아오고 싶지 않은 곳
우리 거기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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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은
걷기 열풍이 한창입니다.

한강 변에 나가도
운동장에 가봐도
으쌰으쌰 모두 걷고 있습니다.

하이힐보다는
가벼운 런닝화를 신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걷는 이유는 가지각색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가슴이 답답해서.

그런 우리와는 조금 다르게
길을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긴급 구호 전문가인 한비야,
제주 올레길의 대명사 서명숙,
세계적인 도보 여행가 베르나르 올리비에와
세계 여성 첫 에베레스트 등정자인 다베이 준코,
프로 바둑 기사 9단 조훈현과
이해인 수녀 등,

‘걷기’가 단순히 취미가 아닌
‘인생 그 자체’가 되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들 모두 다른 삶을 말하며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현대 사회의 속도경쟁에
지쳐버린 우리에게
“많이 걸으라”고,
“혼자 걸으라”고.

각자의 자리에서
‘걷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입니다.

걷다 보니
인생이 바뀌었다는 이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걷기의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길 위에서 인생을 마주한 순간,
우리가 얻게 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직, 걷기의 매력에 빠지지 못했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나도 걸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줄 것입니다.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
박정원의 #내가걷는이유 입니다.

내 인생을 조금 더 튼튼하게 만들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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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
아무리 떠올려도
처음 들어보는 도시 이름.
발음조차 낯선 독일의 도시.
인구 삼십만 명이 사는 곳,

뮌스터.

1992년,
한국의 소도시
진주에 살던 한 시인이
독일의 소도시 뮌스터로
학생이 되어 떠났습니다.

그것도 시,
시를 공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시인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말로 시를 쓰는 데 타고난 시인이
어떻게 독일 여인이 될 수 있겠느냐며
곧 돌아올 거라고,
머잖아 돌아오게 될 거라고들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23년째 한국을 떠나
아직도 그곳,
뮌스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시인은 뮌스터 거리 곳곳을 걸으며
그곳만의 사람들과
그곳만의 시간을
여전히 음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한 권에
그 추억거리들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시가 아닌 에세이로,
에세이인데 시를 꼭 빼닮은,
시인만의 글쓰기 스타일로 말이죠.

시인은 읽는 이로 하여금
내가 지금 뮌스터의 어느 골목을 걷고 있나,
착각에 빠져들게 할 만큼
상세하게 도시를 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으로서 느낄 수 있는
낯선 시간을 통해
묘한 위로를 건넵니다.

“낯섦을 견뎌내는 길은
걷는 것 말고는 없었다.
걷다가 걷다가 마침내
익숙해질 때까지
살아낼 수밖에는
아무 도리가 없었다.”

-본문에서

책을 읽다 보면
맘에 드는 페이지 한 귀퉁이를 접어
표시해두기보다
맘에 드는 문장 아래 밑줄을 쭉
그어놓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밑줄을 긋는다고
그 모든 문장들을
평생 기억하게 될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 책은,
밑줄을 긋지 않고는 도저히 못 배기는,
침묵 속에 가슴 먹먹해지게 만드는
한 줄, 한 줄이 너무나 많습니다.

술술 읽히면서도
마음에 온전히 남는
긴 호흡의 시를 읽고 싶다면,

하이네, 괴테, 릴케, 트라클…… 외에도
알고 싶은 독일 시인들이 있다면,

시인이 말해주는
뮌스터의 거리를
시인과 함께 걸어보세요.

오래된 도시를 가슴에 품은
한 권의 시집 같은 에세이,

#너없이걸었다 입니다.

당신과 나의 시 그리고 뮌스터,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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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가 전해준 가슴의 열기로
세상을 살아가.

엄마의 매니지먼트로 사는게 아니야.
경제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세상살이가 힘들 때
엄마 가슴은 더 뜨거워야 해.
아빠에게는 그런 용광로가 없어.
남자(아빠) 자신도 뜨거운 아내의 가슴을 원해.

어른공부/ 양순자

나를 뜨겁게 하는 책속의 한줄,  http://me2.do/5ZDH5B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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