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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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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주하지만 가끔은 남보다
멀게 느껴지기도 하는 ‘가족’
여러분의 가족은 안녕하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가족의 두 얼굴>입니다.

트라우마 가족치료 연구 소장인 최광현 저자는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는
모두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문제에 대해 연구했죠.

특히 각자 자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 때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처를 주고받게 되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왜 가족 안에 있으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질까요?’
‘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할까요?’
‘왜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왜 현재 가족에게도 되풀이될까?’

우리 가족 문제에 숨겨진
내면은 무엇이었을까요?

<가족의 두 얼굴>
이 책을 보면 그 해답이 담겨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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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유 없이 문득 슬퍼지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타인과 비교해 초라함을 느끼며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연애도, 직장도, 가족도
그 어떤 인간관계로도
‘우울한 감정’이 달래지지 않지요.

이럴 때가 바로,
자신의 내면을 가꿔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여기 사춘기 시절
극심한 우울과 불안증을 겪고
고난과 시련의 시간을 보내던 중에
치유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겪은 고통의 경험들을 통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결국, 심리 상담학 박사와
우울증 연구소 대표가 되었지요.

여성의 수많은 심리적 문제를
목격하며 치유의 여정을 함께한 그녀.

그녀는 인생의 후배들이
조금은 덜 아프게 걸어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권의 책을 썼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노력을 그만두고 나는 나로서
괜찮다고 믿어주자’
-본문 중에서

블랙홀 같은 우울한 감정에 휩싸여
다양한 증상들에 시달리고 있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지만
어린아이처럼 눈물이 난다면,

‘왜 나는 자꾸만 외로운 걸까’
‘왜 나는 사랑에 목말라 할까’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한다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데
방해되는 것들에 대한
근본적인 탐색을 도와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은
여자들을 위한 따뜻한 치유의 심리학,

<나는 우울한 날에도 내 마음을 지키기로 했다>

비오는 날처럼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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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키스-도슨의 법칙”

1908년에 여키스와 도슨은
아주 흥미로운 행동 실험을 합니다.

불안이 어느 정도일 때
사람은 최적의 수행 능력을 보일까?

흥미롭게도
불안이 전혀 없을 때보다

불안이 중간 정도일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누구나 불안 때문에
어떤 일을 피하거나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기도 합니다.

이것은 단지 불안 장애를 가진
열 명 중 한 명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불안 증세를 경험하는 사람은
전체의 80%나 되니까요.

돈 걱정, 일 걱정,
경력 걱정, 집 걱정..

어떨때는 30년 후 걱정까지 쥐어짜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지요.

심리 치료 경험이 10만 시간 이상 되는
코트먼, 시니츠키 그리고 오코너 박사는
책 <불안이라는 자극>에서

불안은‘마음의 감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불안을 일으키는 것은
무언가에 압도당했다는 ‘인식’일 뿐
어떤 ‘사실’이 아니라고요.

불안을 감당하고
그것을 용기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엄청난 도약을 할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가 된다고 말합니다.

오늘도
불안과 걱정에 압도당해
하루하루 살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 ‘불안이라는 자극’ 을 추천합니다.

불안을 긍정에너지로 바꾸는 마음 혁명,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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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일하는
성공한 간호사입니다.

그날도 아기들 사이로 다니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하던 일을 모두 중단하고
인사과로 오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근무시간에 날 부르지?’
‘해고되는 걸까?’
‘해고되면 어떡하지?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
‘얼마 전에 뽑은 자동차 남은 할부는 어쩌지?’

갑자기 불안이 밀려든 베스는
비상용 신경안정제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간 인사과에서는
약물 검사를 위해 소변을 받아오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약물과 마약은 절대 하지 않고
술도 근무일에는 마시지 않았는데…

좀 전에 먹은 신경안정제는
의사처방을 받지 않은 약이었습니다.
그녀의 동생 것이었죠.

그녀는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병원의 선처로 일은 계속할 수 있었지만
베스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일어나지 않을 미래의 일이
우리 머릿속을 괴롭혀서 걱정하게 하는 것을
‘불안 장애’라고 부릅니다.

그 결과 더 큰 사건을 만들게 되지요.

언제, 어디서든 나도 모르게 밀려오는
불안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까요?

오늘 추천하는 책은 걱정 중독증에 걸린
사람들의 불안을 잠재우는 자장가입니다.

이 책을 쓴 심리 치료사 3명은
불안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10만 시간 동안 상담을 해왔습니다.

불안할 때 스스로 다스리는 법에서
심해질 때 치료사를 찾아가 치유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서술한 책
<불안이라는 자극>입니다.

이들은 말합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은
현실이 아니라 인식이다.”

불안은 누구나 느끼지만
누구는 자극받고 미래를 준비하고
누구는 그것에 지고 말아 하지 않아야 할
선택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루고 계신가요?

더 강한 나로 만드는 불안의 심리학,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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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병원이_필요한_당신에게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고 연인도 있는데
문득문득 외로운 건 왜일까요?”

“나는 엄마도 아내도 ‘처음’인데
실수하면 안 될 것 같고,
원더우먼처럼 척척 해내야 할 것 같아 힘들어요.
한편으론 남편과 아이에게
미안하면서도 섭섭하고요”

“애인과 헤어지던 날을 자꾸 떠올려요.
그때 그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러지 않았더라면 하고
자꾸 싸웠던 그 날을 되새김질하게 되고,
더 괴롭기만 해요.”
우리 모두는 각자 마음의 상처를 품고,
숨긴 채 살아갑니다.

마음이 아플 때
찾아가 이야기하고 치유할 수 있는
‘나만의 마음 병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 되니
아프단 말, 힘들단 말, 외롭단 말…
어디에도 할 수 없지요.

상처는 상처일 뿐이니
참고, 견디고 버텨야 한다고.

그렇게 상처를 숨기고
아무 일 아니라고 넘기는 것이
‘어른스러운 대처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도, 자신에게도
‘아프지 않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럴수록 내 안에
남겨진 상처들은
계속 곪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
마음이 아프면
내 마음 상처에도 연고를 발라줘야 합니다.
작은 상처들이 모여
큰마음의 병이 되기 전에요.

거부로 인한 상처,
고독,
상실과 외상,
죄책감,
상처 되새김질,
실패로 인한 좌절,
낮은 자존감 등

일상적이어서 돌보지 못했던 상처들.

뉴욕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심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가이 윈치’는

상담소나 병원까지 오기 전에 스스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마음 구급상자’를
우리에게 보내주었습니다.

7가지 심리적인 상처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고
면역력과 저항력을 키워야 하는지.

상황별, 증상별로 구분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당신 마음의 상처들,
이제 방치하지 말고 치유하세요.

상처받은 마음이,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가이 윈치의 <아프지 않다는 거짓말>입니다.
당신에게 ‘마음의 약장’ 같은 책이 돼줄 거예요.

내 마음을 위한 응급처치,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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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나 너무 힘들어.

애가 걷기 시작하고
온종일 애만 쫓아다녀야 하고…

매일 집에 있으면서
왜 사나 싶기도 하고…

자기도 일 많은 건 이해하지만
나도 미칠 것만 같아.”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뭐가 제일 힘든데?”

“조금만 참자. 애가 크면 괜찮겠지?”

“내가 일찍 와서 집안일이라도 도울까?”

“어린이집 좀 알아봐.”

“방법을 찾아봐. 엄마들 모임에 나가보던가”

“저 녀석이 여럿 힘들게 한다.
많이 속상하지. 힘내!!”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는 챙겨야 할 것이 늘어납니다.

해야 할 일도 늘어납니다.

그렇다고 아이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하나도 잘못하지 않더라도
남편도 힘들지만
아내의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아내가 듣고 싶은 말은
“많이 힘들지. 내가 부족해서 미안해”입니다.
세상에는 ‘해결할 수 있는 일’보다
‘어쩔 수 없는 일’이 훨씬 더 많습니다.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알아주고 공감만 할 수 있으면
일상의 힘듦과 아픔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의 주인,
선안남은 예전 학교에서 심리 상담을 공부할 때

교수님에게 답답한 마음에 질문합니다.

“공감해주기만 한다고
그 사람이 변화할까요?

자꾸 들어주기만 하면
더 들어달라고 하지 않겠어요?”

교수님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자네가 걱정하는 이유는
아마 사람에 대한 신뢰가 얕아서인 것 같은데.”

선안남이 교수님의 말을
진짜 알아듣게 된 것은 상담실을 운영하면서였습니다.

선안남은 말합니다.

“충분히 공감해주고 배려해주면
치유와 성장이 일어나며

더 바라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명륜동에서
10년간 500여 명의 사람을 만나
심리 상담을 해온 선안남이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마음과 마음을 통하게 하는 방법과

외면했던 스스로의 모습에 의연히 대처하고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글로 공감하고
그림으로 치유하는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입니다.

p.s. 오늘은 책 속에서 저자 선안남이 말하는
공감대화를 위한 방법 8가지를 소개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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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천안함 유족,
연평도 포격 피해 주민,
위안부 피해자,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의
옆에
그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일도 합니다.

그녀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홍준은 예술 작품을 볼 때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말합니다.

진중권은 왜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꽂혀서’ 좋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저자,
김선현은
그림을 볼 때
‘마음으로 느끼라고’ 합니다.

김선현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치료 전문가입니다.

미술치료는
트라우마나 정신적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주로 합니다.

그 그림을 놓고 마음속 이야기를 이끌어냅니다.
이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속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그림에는 그 사람의 속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색채 치료도 합니다.
색깔마다 우리 마음을
치유해주는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갈색이나 회색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아트 테라피’가 유행합니다.
어른들의 색칠 공부라고 불리는
빈칸만 있는 책에 색깔을 칠하고 나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은
미술치료의 한 종류입니다.

‘아트 테라피’가 좋기는 하지만
바쁜 시간을 내서 색깔을 칠해야 하기에
사놓고 꽂아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김선현은 ‘마음치유’에 시간이
덜 드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그림을 보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와 상태를 77가지로 정리하고
그때마다 봐야 할 그림을 77장 골랐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는
모네의 <루앙 대성당>이라는 그림을 추천합니다.

큰 판형의 책에 종이로 인쇄되고
손으로 만져가며 그림 해설과
미술치료 전문가의 짧은 설명을 듣는 책입니다.

그림을 느끼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관리되고
일과 삶에서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트 테라피는
손으로 꼭 그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꼭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힘들고 짜증 나고 괴롭고 외로울 때,
책꽂이에 있는 이 미술관,
한 권을 꺼내서 3분만 감상해 보세요.

김선현이 쓰고
클림트, 고흐, 고갱, 마네, 모네 등
77명의 작가가 그린 책,

<그림의 힘>입니다.

읽어보기 > http://goo.gl/JQph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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