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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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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밝은 표정인 친구,
하지만 왠지 내 눈엔 오늘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어두워 보이기도 합니다.

물어보니, 역시나…
오는 길에 기분 상하는 일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직장 상사의 목소리가
유난히 딱딱하고 차갑게 들립니다.
아, 오늘 조심해야겠구나. 직감한 순간,
우리 팀 실적이 제일 저조하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렇듯 나도 모르게 직감적으로
상대방의 생각을 읽은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때로는
그냥 느낌적인 느낌(?)인 것만도 같아
확신을 갖지 못해 고민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책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멘탈리스트 이자,
신체 언어 전문가인 토르스텐 하베너의
<생각을 읽는다>입니다.

수많은 공연과 강연에서
오직 사람들의
신체적 반응만으로
심리상태를 알아내는 저자는,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곳에는 언어가 필요하고,
입으로 말하는 언어보다
몸으로 표현하는 ‘신체언어’가
더 정직하다고 말합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니요’라고 말하기는 힘든 것처럼,
신체언어와 생각이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그는
신체언어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은 물론,
가끔은 나조차도 모르겠는 자기 생각과 감정을
파악하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힘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자신감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내려가는 것을 예를 들며,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생각을 변화시키고,
신체언어를 통해 마음까지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외에도
직장에서의 생각 읽기,
아이와 부모의 감정 알아차리기 등

더 나은 인간관계를 이루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신체언어 기술들이
자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대화할 때마다,
“말로는 내 마음이 다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고민하신다면,

내가 왜 그러는지
스스로 하는 행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면,

혹시 나도 모르게 남들에게
오해를 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사람의 행동에 관한 통찰력을 기르고,
더욱 깊은 관계를 위한 의사 소통방법을 알려주는 책,
토르스텐 하베너의 <생각을 읽는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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