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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후미타케

한 달 동안 각 분야의 베스트셀러 도서 중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5월의 마지막, ‘종합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시간입니다.

5월 한 달 동안,
문학계에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가장 핫했던 소식이죠
아시아 최초로
한강 작가가 맨부커상을 수상하기도 했구요

순위가 급등하면서 주간 순위 변동에도
재미난 변화가 있었네요!

 
5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기간 2016년 05월 18일~2016년 05월 24일)

 

베스트셀러 순위 1위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소설 | 200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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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으면서도
상처 입은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인 상상력에 결합시켜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을 결합시켜
섬뜩하지만 아름다운 미적 경지를 보여준다.

 

 

베스트셀러 순위 2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지음 | 시/에세이 | 2016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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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나 자신과 가족, 친구, 동료,
나아가 이 세상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우리 안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한 시선도 함께 있음을 일깨워주며
마치 엄마가 내 아이를 지켜보는 사랑의 눈빛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내 본성을 깨치도록 도와준다.

 

 
베스트셀러 순위 3위 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소설 | 2016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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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악인의 탄생기’라고.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어 놀라운 통찰력으로
‘악’의 심연을 치밀하게 그려보인다.
영혼이 사라진 인간의 내면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며 그 누구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던
‘악’의 속살을 보여주고자 한다.

 

 
베스트셀러 순위 4위 미움받을 용기2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 인문 | 2016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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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
문화계 파워 100인이 선정한 2015년 올해의 책,
네이버 2015년 검색어 책 분야 1위 등
2015년을 ‘아들러’와 ‘용기’ 열풍으로 물들인 『미움받을 용기』속편
‘사랑과 자립’이라는 주제로 청년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
단, “하룻밤 만에 끝내자”는 청년의 요청에 따라 전편보다
더 숨 가쁘게 깊이 있고 뜨거운 논박을 펼쳐내어
독자들을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든다.

 

 
베스트셀러 순위 5위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 인문 | 201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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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맛깔나게 정리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책속의 한줄’ 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베스트셀러 책들의
좋은 글귀와 명언들을 소개할 거랍니다 : )

오늘은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첫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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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움 받을 용기’
공감글귀와 좋은 한줄들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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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지인의 수는 결콘 중요하지 않네.
중요한 것은 관계의 거리와 깊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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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양반 두 사람이 집으로 가는길에
푸줏간에서 고기를 사게 되었다.

푸줏간의 나이든 백정은 이들을 맞이했다

“여봐라 고기 한 근만 다오” “예, 그러지요”

함께온 다른 양반은 푸줏간의 백정이 천한 신분이기는 해도
나이가 들어 보여 함부로 대할 수가 없었다.

“여보게, 나도 한 근 주시게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금전 양반에게 보다 공손한 태도를 취했다

그리고 저울을 넉넉하게 달았다
“야,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어째서 이사람 것은 많고, 내 것은 적단 말이냐?”
불같은 호령에도 사내는 태연했다

“아, 예 별 것 아닙니다, 그야 손님 고기는’여봐라’가 자른 것이고
이 양반님 고기는 ‘여보게’가 잘랐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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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신이 옳다고 여겨도
그것을 이유로 상대를 비난하지는 말게.
이것이 많은 사람이 빠지는 인간관계의 함정이지.

​잘못을 인정하는 것. 사과하는 것.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부 패배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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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인정’을 얻기 위한 ‘인정욕구’를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나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 이목 때문에 내 삶을 희생하는 바보 같은 짓이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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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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