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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가을비가 지나가고 나니,
바람이 서늘해졌네요.

이러다 가을 없이
바로 겨울이 오는 건 아닌지 ㅜㅜ

오늘은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국외소설’ 편 입니다.

맷 데이먼 주연으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앤디 위어의 장편소설 마션도 영화 인기와
더불어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네요!

자자,
그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소설 베스트셀러 작품들을 보러 갑시다!

10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기간 2015년 09월 16일~09월 22일)

베스트셀러 순위 1위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 소설 | 201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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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운전자와는 말도 섞지 않는 남자.
키보드 없는 아이패드에 분노하는 남자.
이웃집에 이사 온 30세 부부와
어린 딸들에게 까칠한 이웃 아저씨,
흔히들 이야기하는 츤데레 같은 남자지만,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무심한 듯 챙겨주는 오베의 모습에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가슴 따듯한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2위 마션
앤디 위어| 소설 | 2014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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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감독, 맷 데이먼 주연으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앤디 위어의 장편소설 『마션』
막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주인공 마크가 긍정적 사고와
유머 감각을 타고난 그의 끈질긴 모험을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
너무 생생해서 우주 장비 없이 화성 땅에 선 경험을 할지도?

베스트셀러 순위 3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 소설 | 201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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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고민 상담 편지에 얽힌 비밀이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풀려가는 촘촘한 짜임새가 돋보인다.
나아가 살다가 한 번쯤 마주치는 선택의 문제와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베스트셀러 순위 4위 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 소설 | 2015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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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의 공식에 충실하게 따르면서
인간의 본성과 인간관계의 진실을 충격적으로 드러낸
독창적인 성과로 주목받은 작품.
우리가 아는 사람이 진짜 어떤 사람인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진짜인가라는 물음 속에서
무뎌진 감각을 일깨워 진실과 대면하게 만든다.

베스트셀러 순위 5위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 소설 | 2015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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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꼽히는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를 예스러운 표현을
오늘날에 맞게 다듬고 재정비한 하퍼리의 수작
어른들의 편견에 대한 비판과 타자와의 대화 가능성을
아이의 순수한 눈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정의와 양심, 용기와 신념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사회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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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는데도 전남편의 성을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쓰는
한 여자가 있습니다.

레이첼
그녀의 남편은 바람이 나서
그녀와 이혼합니다.

그리고 바람난 여자랑 바로 결혼을 합니다.

배신감과 이혼으로 충격에 빠진 그녀는
매일 술을 먹습니다.
더 문제는 결혼해서 애까지 낳은
전남편에게 밤마다 전화 합니다.

전남편 스토커가 된 레이첼은
친구 집에 얹혀살며 회사까지 그만둡니다.

그리고 매일 기차를 타고 아무 이유 없이
런던으로 3개월째 가고 있습니다.

기차의 차창 밖으로 풍경을 보던 중
자신이 바라던 사랑을 하는
썩 잘 어울리는 부부를 발견합니다.

정원에서 뜨거운 눈빛으로 스킨십을 하는
부부를 보며 이루지 못한 사랑을 꿈꿉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차에서 바라보던 그 집.
그곳에서 상상할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행복해 보였던 그 집 아내가
다른 남자와 딥 키스를 하는 장면을 봅니다.

그 아내는 메건입니다.
자신이 바라마지않던
결혼 생활을 하는 메건.

그녀의 불륜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알콜 중독 증세를 보이며
계속 사고를 치는 레이첼은
새벽에 기억을 잃습니다.

사라진 2시간.
며칠 후 자신이 술을 먹고
기억을 잃을 시간.

기차에서 봤던 메건이
실종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레이첼의 집으로 경찰이 찾아옵니다.

전남편 스토커 레이첼,
일탈을 꿈꾸는 메건,
전남편의 아내 애나.

메건의 실종과 경찰의 추적…

실종된 메건은 죽었을까요?

메건이 실종될 때 필름이 끊긴
레이첼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전남편과 이상한 삼각관계를 가진 애나는?

이 세 여자와 그녀들의 남자들…

뉴욕타임스는 히치콕의 ‘가스등’과 비교하며
이 소설을 격찬합니다.

‘각각의 인물들은 겁 많고 소심하다.
서로의 거짓말, 협박, 빈정거림에 쉽게 무너지며
누구를 믿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한다.’

비 소식도 없이 30도 더위가 계속되는
한여름을 냉장고에 넣어버리는 소설.

스릴, 서스펜스, 추리
그리고 영화를 보는 것처럼 읽히는 #소설

폴라 호킨스의 #걸온더트레인
기차를 탄 여자를 소개합니다.

고전 서스펜스 스릴러의 부활,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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